내 친구 세라자데 가 그린 벙개 뒤풀이? ^^
촛불문화제 초반이었던 6월초 어느날...
어쩌다 내 친구가 몸담고 있는 Daum의 모카페 사람들과 함께 촛불들고 앉아있게 되었었고
뒤풀이도 어쩌다 함께 하게 되었었는데... 그때 뒤풀이 모습을 내 친구가 카툰으로 남긴게 저~~위에~~^^
(오른쪽에 객1 은 나... 객2 는 송양...^^)
나도 이 뒤풀이 후에 바로 가입을... ㅡ.ㅡ
세라자데의 표현을 빌자면... 다들 우리보다 나이가 좀 아래인데도 정서는 386이란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솔직히 우리도 386은 아니지~ 우린 X세대 였다니까!" ㅡ.ㅡ
이제와서 무슨 세대 무슨 세대 따지면 뭐하나? 말 통하고 잘 맞으면 그만이지~^^
지난 주말 100회 촛불 문화제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연행되어가고 대낮부터 물대포를 쏘며 강제집압을 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완전 절망의 나락으로 추루룹...
소파에 쩍~ 들러붙어서 뒹굴거리며 저 뉴스를 보던 나는... 혹시 저 위에 그려진 사람들중에 연행된 사람들은 없는건지 걱정이 되더군...
부디... 아무일 없으시길...
특히 촛불 문화제 출석률이 가장 좋으시던 고미사랑 님과 껄떡쇠 님
별 소식이 없는걸 보면 세라자데도 멀쩡하겠지?라고 혼자 괜히 안심하고 있는... ㅡ.ㅡ
휴...
당나라당은 시간 멈춰진 곳인가보다...
아니면 그들의 뇌속 시계는 이미 멈춘지 오래된게 아닐까...
시대의 흐름을 역행해도 유분수지...
21세기에 들어선지도 어언 10여년이 되어가는 지금, 어쩜 이렇게 쌍팔년도식 사고방식들이 난무를 하는겐지...
말로만 효율효율, 민생안정 이러면서 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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