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트랙에서 짜릿하게 역전하며 금메달 따는 장면에 희희낙낙했다가
반올림2 의 마지막회를 보며 또 눈물찔끔...ㅡㅜ
안녕! 옥림아... 정민아...
너희들 덕분에 참 오랫동안 즐거웠단다...
맘같아선 욱이랑 아인이랑 진우도 보고싶었지만 갸들은 안 보여주더구나...ㅡㅜ
'또 사막 얘기다. 공부 잘하는 것들은 사막을 좋아하나보다'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 참 뭐랄까... 조숙하달까 예민하달까...
어쩜 넌 끝까지 예쁘니...? (난 정민이 왕팬!!! ^^)
정민이는 자신이 사는게 사막을 건너는것 같단다
사막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되돌아 갈수가 없어서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을수밖에 없단다
누구에게 물어볼수도 없고
내가 맞게 가는지 어떤지 알수도 없는데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면된다는걸...
자신이 실수하는걸 두려워하지 말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그런 용감한 친구 덕분에 알게되었단다...
정민이는 그런 끝인사를 한다...
아...
너희들 덕분에 참 즐거웠단다...
반올림 보느라 토요일 오후에 칼같이 들어오기도 했었고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기도 했었단다~
(둘다 내겐 매우~~ 힘든일인걸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너희들 덕분에 내 그리운 친구들 새삼새삼 보고싶어하며 그 그리움들을 가슴속에 새록새록 뭍기도 했었단다...
너희들은 앞으로 어떻게 어떤모습으로 자랄까?
어떤 어른이 되어갈까?...
너희들은 평생 무사히(?) 소울메이트로 지낼수 있을까?
꽤 오랜기간 마음속을 그리도 헤집고 다니더니... 이제 끝이구낭...
아쉽당... 섭하당...
옥림아! 정민아!!!
진짜루... 안녕!
'TV보고 웅얼웅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심만만] 아이돌과 어덜트 ^^ (0) | 2006.05.02 |
---|---|
[봄의 왈츠] 봄의 왈츠 보느라... (0) | 2006.03.28 |
[내인생의 스페셜] 자기위안인지... 현실인지... (0) | 2006.02.25 |
[2005 MKMF] 무대가~ 죽음이야~ (0) | 2005.12.01 |
[비밀남녀] 그냥 스쳐지지 않던 대사들 (0) | 2005.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