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징악 아이돌에서 벗어나 어덜트의 세계로 오라는... 푸핫~
갑자기 너~~어~~무 범생이같은 말만 해대는 동방신기 애들한테도 싸이가 교육에 들어간다면??? 하는 상상이... 푸핫~
(그러고보니 음주운전이 걸렸던 재중이는 이미 어덜트의 세계로 넘어와 있는건가? ㅡㅡa)
어쨌든~ 싸이의 입담이 진짜 웃기던...^^
4가지는 없어도 경우있게 살려고는 한다는 말이 진짜 맘에 들더군~
경사는 뻬먹을수 있어도 조사는 꼭 챙긴다는-->나으 지론이기도...^^
최화정씨가 그러더라
한번 크게 상처받고는 그 후론 사랑에 올인 안한다던가?
나이먹어서 약아진건지 현명해진건지... 자신은 현명해진거라고 생각한다는...
나 자신에게 실망했을때가
그 사람을 좋아하긴 하는데 결혼을 생각할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신을 봤을때
사람을 만날때 이미 선을 그어놓는다는...결혼할 여자, 연애만 할 여자 이런식으로...
그 사람의 주변(경제력, 집안, 학력, 친구 등 배경들을 지칭하는 기타등등들)은 다 싫고 그 사람 딱 하나만 좋은경우와 배경은 너무 다 좋은데 그 사람 딱 하나만 싫은 경우... 자신은 선택을 못하겠더라는...
정말 토시 하나 틀리지 않은 저 얘기들... 나도 참 많이 들었지...
성별에 상관없이 다들 결혼얘기가 나오면 늘 저런 얘기들이었으니까~
이젠 너무 들어서 저 화제 자체가 지겨워졌다고나 할까~ 지루하다고 해야할까~^^
뭐~ 오늘 최화정씨가 하던말~ 엄정화씨가 하던말~
다 공감한다.
다~~~ 공감한다고!!!!
근데...
이 소외감의 정체는...
ㅡㅜ...
그 사람만 좋은 경우도 없었고
그 배경만 좋은 경우도 없었고...
쩝...
그런 고민을 해볼만큼 좋아해본 사람이 없었다는... ㅡㅡ;;;;;
내가 이런 얘길 하면 다들 물어보지~
"그럼 윤상은?"
--> 그냥 윤상 음악이 좋은거지~ 윤상이 나랑 무슨상관이야?
"감우성은?"
--> 감우성같은 스타일이 좋다는거지~ 감우성이 나랑 뭔 상관이야?
"진짜 그 사람들이 네 앞에 나타나도 그럴거야?"
--> 그야 모르는 일이지만 그런일이 있겠냐???
그리고 뭐 그 사람들은 뭐 사람 아니냐?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뭐 얼마나 다를라구~
왜 말도 안되는 얼토당토 않은 가상현실 질문이야?
"누굴 제대로 좋아해보긴 한거야???"
--> 딸꾹~ ㅡ.ㅡ;;;;
어쩜 저렇게 빠작빠작 건조한 인간이 드라마보면서 찔찔짜고 아직도 만화책 보면서 감동먹었다고 오밤중에 울고불고 난리를 할수가 있는건지~ 라고들 하지~
만화를 너무 우습게 아는 경향들이 있는데 말이지~
그럼 못써!!!
내가 감동먹어서 눈물난다는데~ 그게 뭐가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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