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영화 수입한 쪽에서는 어떻게든 영화를 홍보하고 싶었겠지만...
이렇게 주연과 조연을 바꿔서까지 포스터를 만들다니!!!
이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이 사람들인데
마치 조연이었던 오드리 토투가 주인공인양... '입술은 안돼요'가 오두리 토투의 대사인양 만든
이 영화의 한국판 포스터!!!!!
사기다! 사기~!!!! ㅡㅡ;
'아멜리에'에서 빨간 풍차 카페에서 담배 팔던 알러지 만땅의 아가씨(?)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
그리고 "입술은 안돼요"라고 외치는 사람 역시 오드리 토투가 아니라
저 반백의 신사 되시겠다~
장자끄 상뻬의 책이 떠오를만큼... 뭐랄까... 나랑 먼 나라 이야기들 같아서...
중상위층 화이트 칼라들이 심심해서 만든 말장난 같은 느낌이랄까...
'정말 프랑스인들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
영화 중간중간 오드리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들은 역시 기대만큼 멋진 목소리였으나...
흑...
이거 보겠다고 이대 후문쪽으로 옮긴 필름포럼 찾아간 내 정성(?)이 좀 허무해지더라는... ㅡㅜ
나빠효~!!!!!
왜 낚아효~!!!!!
그냥... 필름포럼 위치를 파악했다는게 이 영화를 본 최대(?) 수확같다.
두번째 달의 음악다큐라는 저 영화도 보고 싶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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