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보고 웅얼웅얼

[텐텐 轉轉] 따뜻한 4차원들의 세상

by soulfree 2008. 10. 1.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스포일러 만땅일 예정이므로... ㅡ.ㅡ;;;;;;

轉轉...
어디를 전전하다의 그 전전인가보다.
그럼... 후미야와 후쿠하라의 도쿄 골목을 전전하는 이야기? ^^
우리나라 말로 전전하다는 굉장히 불우한(^^;;;) 느낌이 강하니까... 영화속 얘기처럼 산책이라 하지 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난 이런 잔잔하고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영화가 좋아...^^

어떤 사람들은 이런 영화가 싫을지도 모르겠다.
살인이 아니라 상해치사라 해도 어쨌든 사람을 죽였는데
그것도 아내를 죽였는데
어떻게 저렇게 태연하게 산책을 즐길수 있나...
회사 동료가 며칠째 소식도 없는데 저렇게 아무 쓸모없는 짓거리들만 할수가 있나...
이 영화 보면서 그런 말들 할수도 있겠다.

ㅡ쓰다 잤슴둥... to be 꼰띠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어제 텐텐보고 집에 오는길에... 계속 '나도 카레먹고 싶다'고 하다가 하다못해 정종이라도?하면서 일식주점으로 스윽~ ㅡ.ㅡ
김양과 도꾸리 하나 해치우고 왔다.
또 이런저런 얘기들 주절주절...
진짜 포장마차에서 기분좋게 한 잔 한듯한...^^
텐텐을 보고나니 꼭 이런 따뜻한~ 사람향기가 폴폴~나는 장면을 연출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더라...^^

오랜만에 명동 갔더니... 또 많은 가게들이 없어지고 많이 생기고...
명동에서 변하지 않는건 명동성당 뿐일까?

텐텐
감독 미키 사토시 (2007 / 일본)
출연 오다기리 죠, 미우라 토모카즈, 코이즈미 쿄코, 요시타카 유리코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