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대기작 중에 '버스,정류장'이란 영화가 있던데....
사실... 이거 캐스팅 들어갔다는 기사 볼때부터 좀 보고 싶어서리... 관심이 있던 영화였는데...
곧 개봉을 할거라구... 또 언더(?)밴드에서 좀 멋졌던 미선이라는 팀의 루시드 폴이 음악을 맡았다구...
요즘 여기저기서 뮤비랑 음악이랑 꽤 나오던데....
메일로 시사회 이벤트가 왔길래 클릭해봤더니... ㅡㅡ;;;;;
그 영화 시사회 행사중에 있는 질문이 이거다.
17 + 32 금기된 사랑!!! 이런 타이틀로 말이야~~
>> 17세 여고생과 32살 학원강사의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가능하다 / 가능하지만, 도덕적으로 시기상조다
불가능하다 / 원조 교제다 구속해야 마땅하다
이게 뭐가 어쨌다는거야???
이 질문을 하는 의도가 뭔데?
가능하다는거야? 아니라는거야??? 아님 안된다는거야???
'만약 17세 고등학생과 32살의 학원 여강사의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이 떴었다면... (17'세' 와 32'살'의 차이는 뭐쥐??? 10대는 '세'로 나이를 세줘야되낭???)
그... 아름다운 청춘이던가??? 뭐~ 이런류의 영화를 떠올리며 쬐끔 흥미진진했을지도 모르겠다~ ^^;
여자애가 17살이라서 문제라는거지? 성년이 아니기땜에.... 글쿠나... 그렇구나...
근데... 빨간집가면 그게 문제가 안된다던데....?
김강자 아줌씨가 그러던데? ㅡㅡ;;;;;;;;
거... 질문이 기분나빠서리... 영화두 기분나빠질라구 하네~ ㅡㅡ;
마케팅하는 사람들이 뭐 흥미좀 자극하겠다 하는 심뽀루다가 질문을 만들었나본데...
난... 별루 색다르지도 않은 이 질문이벤트가 영화 이미지 망친다구 보네~
질문하나루 괜히 싸구리~삼류 냄새를 풍기게하넹~ ㅡㅡ;;;;;
내가 오늘 컨디션이 별루라서 괜히 예민해진건가???? ㅡㅡ;;;; 쩝.....
아고~ 눈아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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