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만화도 봤었고, 일본 드라마도 봤었다만... 사실 좋아하는 작품이 아니다.
만화고 일드고 재미있게 보지도 않았다.
다만... 만화는 노군이 가져온 책을 심심해서 읽었을 뿐이었고
일드는 시이나 킷페이 아저씨를 좋아하기땜에 종종 봤었을 뿐... ㅡ.ㅡ
그닥 흥미있어하는 작품이 아니면서 왜 이 영화를 봤냐하면...?
1. 민규동 감독의 작품이기 때문
2. 아인군의 연기를 보고싶었기 때문
영화를 함께 보았던 여인네들의 중론은 "영화만 재미있구먼~"
고로 나만 '그냥 그냥... ㅡ.ㅡ;;;' 이라는...
[영화 본 소감]
1. 모든게 너무 빨라~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버린듯...
중간중간 뮤지컬스러운 부분도 너무 정신없었고
모든 이야기가 너무 빨리빨리 지나가버렸다.
속성과정 같았달까...
2. 어쩔수없이 일드와 만화원작과 영화를 비교하게 되더라는...
내 취향에는 차라리 일드가 맞았던것 같다는 결론? ^^;;;;
모든면에서 너무 오버스러웠던 주지훈보다 편안하면서도 코믹하고 괴짜스럽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시이나 킷페이가 더 원작에 가까웠고
예쁜 와플 선기 김재욱보다 후지키 나오히토가 더 '마성의 게이 파티쉐'에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나으 '편애' 때문인지 몰라도(^^;) 오직 아인군만 일드보다 나아보였다는...^^
영화 자체가 원작보다 훨씬 밝고 발랄하게 만들어졌으니 캐릭터들도 그에 맞춰서 적당히 가벼워진거겠지만... 난 만화나 이 영화보다 일드쪽 분위기가 훨씬 내 취향에 편안했다.
3. 민규동 감독님 작품 맞나요?
좀 의외였어요~ ㅡ.ㅡ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도 그랬었지만... 감독님 혹시 크리스마스용 영화를 만드는걸 좋아하시나요?
글구... 감독님 작품에서 동성애를 이렇게 가볍게 접근할줄은 몰랐네요~^^;;;;
하긴... 이렇게 표현하는 편이 일반 관객들 입장에서는 더 편안하고 자연스럽고 익숙한걸지도...
그래도 '마성의 게이'부분을 너무나 요란하게 표현해대니까 좀 짜증나기도? ^^;;;;
게다가 종종 너무 대놓고 눈요기처럼 '쟤네 좀 봐라~'하며 만든 장면들과 동성애를 너무 코믹스러운 설정까지 하곤하니까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 메멘토 를 만들었던 그 민규동 감독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네요.
역시 묵직한 쪽은 김태용 감독님의 시선이었을까요?
만화고 일드고 재미있게 보지도 않았다.
다만... 만화는 노군이 가져온 책을 심심해서 읽었을 뿐이었고
일드는 시이나 킷페이 아저씨를 좋아하기땜에 종종 봤었을 뿐... ㅡ.ㅡ
그닥 흥미있어하는 작품이 아니면서 왜 이 영화를 봤냐하면...?
1. 민규동 감독의 작품이기 때문
2. 아인군의 연기를 보고싶었기 때문
영화를 함께 보았던 여인네들의 중론은 "영화만 재미있구먼~"
고로 나만 '그냥 그냥... ㅡ.ㅡ;;;' 이라는...
[영화 본 소감]
1. 모든게 너무 빨라~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버린듯...
중간중간 뮤지컬스러운 부분도 너무 정신없었고
모든 이야기가 너무 빨리빨리 지나가버렸다.
속성과정 같았달까...
2. 어쩔수없이 일드와 만화원작과 영화를 비교하게 되더라는...
내 취향에는 차라리 일드가 맞았던것 같다는 결론? ^^;;;;
모든면에서 너무 오버스러웠던 주지훈보다 편안하면서도 코믹하고 괴짜스럽고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시이나 킷페이가 더 원작에 가까웠고
예쁜 와플 선기 김재욱보다 후지키 나오히토가 더 '마성의 게이 파티쉐'에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나으 '편애' 때문인지 몰라도(^^;) 오직 아인군만 일드보다 나아보였다는...^^
영화 자체가 원작보다 훨씬 밝고 발랄하게 만들어졌으니 캐릭터들도 그에 맞춰서 적당히 가벼워진거겠지만... 난 만화나 이 영화보다 일드쪽 분위기가 훨씬 내 취향에 편안했다.
3. 민규동 감독님 작품 맞나요?
좀 의외였어요~ ㅡ.ㅡ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도 그랬었지만... 감독님 혹시 크리스마스용 영화를 만드는걸 좋아하시나요?
글구... 감독님 작품에서 동성애를 이렇게 가볍게 접근할줄은 몰랐네요~^^;;;;
하긴... 이렇게 표현하는 편이 일반 관객들 입장에서는 더 편안하고 자연스럽고 익숙한걸지도...
그래도 '마성의 게이'부분을 너무나 요란하게 표현해대니까 좀 짜증나기도? ^^;;;;
게다가 종종 너무 대놓고 눈요기처럼 '쟤네 좀 봐라~'하며 만든 장면들과 동성애를 너무 코믹스러운 설정까지 하곤하니까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 메멘토 를 만들었던 그 민규동 감독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네요.
역시 묵직한 쪽은 김태용 감독님의 시선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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