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1123

가요> 권진아,성시경 / 잊지말기로 해 MGA 2018 (MBC+지니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왔던 김현철 씨를 보면서 이 분이 데뷔앨범을 냈던 시절이 떠올랐다. 갓 스무살의 천재 뮤지션 탄생이라는 수식이 붙었던 김현철씨 였었지.. 그때의 풋풋한 이미지와 뽕끼(^^;)와 신파(?)를 쫙 뺀... 세련된 퓨젼재즈의 향기와 리듬을 가요에 잔뜩 묻혀줬던 김현철씨의 1,2집 앨범을 참 좋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다. 그럼서... 이소라씨와 함께 불렀던, 이 맘때쯤 잘 어울리는 '잊지말기로 해'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찾아 들어보려니... 꽤 여러 가수들이 부른 커버곡들이 있어서 함께 주르륵~~ ^^ 권진아씨와 성시경씨의 목소리가 최근이니... 이 분들 이름으로 낙서를 해본다. 1. 권진아 + 성시경 작사-장필순 / 작곡-김현철 난 권진아 씨의.. 2018. 11. 14.
부음(訃音) 어젯밤 들려 온 친구의 부친상 소식. 내 기억이 맞다면 울 오마마마와 동갑이셨다. 동생과 내일 아침 오마마마 생신상에 뭘 올릴지, 뭘 사야할지 고민하는 통화를 한 후에 친구와는 몇 시에 조문을 갈 것인지 약속을 정하는 통화를 했다. 해마다 주변 지인의 부모님 부고가 들리는 현실이 이젠 익숙해져야 하는 나이인데도 부음이 들리면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인지 부음을 듣고나면 괜히 나도 몇날며칠 동안 기운이 빠지곤 한다. 오늘은... 자정무렵 잠시 나눴던 전화통화 내용이 생각나서 마음도 좋지않아...ㅜㅜ ㅇ뽕! 기운내고, 자책하지 말고... 너는 부모님께 최선을 다했잖아. 마음의 짐을 좀 내려놔도 좋지않을까? 이렇게 갑자기 유명을 달리 하실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니? 네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잖아. 그냥 돌아가신.. 2018. 11. 12.
블랙핑크 아이폰케이스!!! Black Pink Goods, I-Phone case 우어어어어~~~@.@ 너~~어~~무~~ 예쁘다!!!!! 어제 블랙핑크 콘서트 가서 질러주셨다는 울회사 짱 블핑님의 아이폰 케이스. ㅜㅜ 나는 저거 은색으로 갖고 싶어요. 워너원껄루...ㅜㅜ 하지만 LG폰 케이스는 절대루 안 만들어 주실거죠? ㅜㅜ 저 케이스를 은색 워너원으로 가질 수 있다면 기꺼이 2~3년 동안 아이폰 사용할 의향도 있어요!!! ㅜㅜ 혹시 3D 프린팅으로 저거 만들어줄 수 있는 곳은 없을까? ㅜㅜ +찾았다!!!!! @.@G5 케이스도 있었네!!!!근데... 다 핑크, 보라...ㅡㅡ;뱅앤울룹슨에 미쳐서(?) 질렀던 내 G5는 2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 너무 멀쩡한데....진짜 케이스를 예쁜거 맘껏 사려면 아이폰을 써야 하는걸까? ㅜㅜhttps://www.amazon.com/dp/B076C.. 2018. 11. 12.
[군산] 이성당 카페 이성당에서 여러가지 빵을 사고 옆에 있는 이성당 카페에 가서 시식(?) 카페 2층의 인테리어 중 눈에 띈건 한지 느낌의 중앙조명(한지는 아님! ^^)과 벽면을 가득 채운, 모양도 제각각인 격자무늬 나무 문틀! 색은 하얗게 통일감을 줌. 이 소재들이 특이하거나 막 엄청 멋지거나 한건 아니지만 좀 구닥다리스러운 이성당의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이성당 카페는 엄청 세련된 느낌이라서... 좀 어색했달지... 생소하달지...^^;;;; 그래도 그 와중에 한국의 전통소재와 서구의 소재들을 어색하지 않게 적절히 잘 섞어놓아서 예쁘다. 비슷한 소재로 다소 허름하게 막 붙여놓은듯한 인사동의 오래된 찻집 술집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 ^^ 실내 벽면이 온통 하얀게 안목해변의 카페 산토리니도 떠오르지만 저 나무격자무늬 문.. 2018. 11. 11.
[화양연화,花樣年華,In The Mood For Love] Yumeji`s Theme를 듣다가 오래오래전에 써놨던 낙서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여기에 옮겨놓지는 못했군.... 그냥 내가 볼라구 옮겨놓는 글. ^^;;;;;;. 하이텔- 2000.10.29 20:46 1. Yumeji's Theme 라는 첼로연주를 요 며칠동안 잘 듣고있어... OST가 하도 안보이길래 물었더니만 한정 발매 된 앨범이 적은 수량 수입 됐었는데 이미 동이 났다는군... 다음 달 쯤에 라이센스 발매될 예정이라구 기다리라는 서운한 말들만 하네... 키사스X3 는 따로 쉽게 구할수 있지만... 이 곡은 없더라구... 이 곡... 얼핏 듣기론 일본 영화의 ost에 있던 곡이라 하더군... 그 일본 영화의 제목이 기억나지가 않는게야... 쩝... '얼핏'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런거지... 필요할 .. 2018. 11. 11.
2개의 음악 1. 탐정 추리물 같은걸 좋아하는지라...^^;;;; 좀 무서웠지만 귀신이 나와서 신선했던(?) [오늘의 탐정]이 끝난 아쉬움을 [미스마, 복수의 화신] 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달래고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 예전에는 아가사 크리스티 라고 읽었던...^^;;)의 미스 마플(Miss Marple)을 드라마로 만들었다기에 보기 시작했지만 미스 마플(Miss Marple) 이란 소설을 읽지는 않았기에 뭐가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고~^^;;;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로 보고 있다. 근데... 오늘은 엔딩에 내 귀엔 몹시 섹쉬하게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 이승열씨의 목소리가 들리는게 아닌가!! @.@ 이승열씨 맞아? 이럼서 드라마 끝나자마자 찾아봤더니.... 역쉬!!! 당장 음원구.. 201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