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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오욱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인생은 너무나 많은 우연들이 필연적인 조건으로 작용함으로써 다양해집니다.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전공분야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생길로 접어든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을 겁니다. 전공이 같았던 동년배 학우들이 각기 다른 진로를 선택함으로써 흩어진 경험도 했을 겁니다. 같은 전공으로 함께 대학원에 진학했는데도 전공 내 하위영역에 따라, 그리고 지도교수의 성향과 영향력에 따라 상당히 다른 길로 접어들었을 겁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저는 한국교육학회나 분과학회에 정회원으로 또는 준회원으로 가입한 젊은 학자들에게 학자로서의 삶이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이 조언은 철칙도 아니고 금언도 아닙니다. 학자로서 자존심을 .. 2018. 12. 14.
수평적 호칭문화의 정착으로 가는 길 1. 대학가 호칭, 선배가 웬말? 학번 상관없이 'OO씨'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144208&fbclid=IwAR1qAnr5GZrghu1rTc7mhxFucFJh_NO8hUMEAEyDJGcjxHHiCwRxQq9T22I 2.일부 스타트업 “모든 임직원 반말 사용”… 새로운 조직문화 실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POD&oid=020&aid=0003180835&fbclid=IwAR0JehhGR1X1DyoAgDZyfVrm0XgwFfx2Dmbd2wgEjQt26sVmnpakpq5DSRk ---> 우리 나라에서 반말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듯.나 역시 이해는.. 2018. 12. 14.
미래를 위해 꼭 갖춰야 할 능력 10가지… 세계경제포럼 발표 [출처: 중앙일보] 미래를 위해 꼭 갖춰야 할 능력 10가지… 세계경제포럼 발표 https://news.joins.com/article/23132233?fbclid=iwar1_lmd7rbo6og67zf5m9dx917jpfv0pt6lqe7_jmteksa9e6jiwk8erswu#home 2018. 12. 14.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내일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탐스럽게 함박눈이 내린 날 색색깔의 털(?)을 가진 멍멍이가 어쩐지 추워보여서 한장 찰칵! 경찰 아저씨들은 덤. ^^;;; 입점 브랜드들이 매장 정리하느라 이 인근의 교통이 말이 아님. 제품 싣고오는 차들, 매장 근무 나온 사람들 디스플레이 마무리 하는 인력들과 실내 공사 소음... 내일은 소비자들로 더 붐비겠지? ㅡㅡa 2018. 12. 13.
MAMA 2018 - 서울 음....10주년이라면서 무대 규모 보고 헉...엠카 인 줄... ㅡㅡ;;;;똑같은 10주년인데 MMA 10주년 무대 퀄리티랑 너무 비교되서... ㅡㅡ;어차피 홍콩 MAMA가 메인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한국 MAMA 무대 너무 소흘한거 아닌가? 이 규모에 'MAMA' 라는 이름을 붙이는거 자체가 CJ가 만들어 놓은 MAMA의 위상을 훼손하는 느낌? ㅡ.ㅡ한국 공연을 안하려다 일본이나 MAMA를 했던 다른 아시아 나라에서 "너네만 맨날 일본(혹은 홍콩,베트남,태국 등)와서 홍보&수익 거둬가지 말고 우리나라 가수들도 한국 무대에 설 기회를 줘야 형평성이 맞는거 아니야?" 이랬나? ㅡㅡa그래서 한국에서 할 생각은 별로 없었지만 급하게?? ㅡㅡa물론 이건 다 내 망상이지~^^;한국공연 공지가 늦게 뜨기도 했.. 2018. 12. 10.
가요>XIA(준수) / 꼭 어제 꼭 어제였던 것 같아 바래지 않는 그날유난히 눈이 맑았던 아이 같던 너 이젠 오히려 날 위로해주네 작은 어깨를 감싸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너의 작은 어깨에 내가 기대 쉴 줄은... 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은, 초라한 나의 진심은... 겨우 이런 것 뿐이야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흰 머리조차도 그댄 멋질 테니까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희미하게 흐려지고, 기억도 무뎌질 때 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잊어버리지 마 그러지만 않게 해요 이렇게 너의 앞에서 기다려 달란 말 못해 입술 깨무는 내가 아무 말도 못할 것도 알고 있단 듯 가만히 웃어주는 네게 내가 할 수 있는 고백은, 서글픈 나의 진심은... 겨우 이런 것 뿐인데... 그대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끝이 없는 길을 두 손을 맞잡고... 세월 앞에 .. 2018.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