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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468

껌씹는 소리도 못참는 당신은.. '미소포니아' 껌씹는 소리도 못참는 당신은.. '미소포니아' 코메디닷컴 | 문세영 | 입력 2015.11.06 15:10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툴바 메뉴 누 군가 껌을 딱딱거리며 씹는다거나 음료수를 홀짝대며 마실 때 피가 거꾸로 솟는다면 '미소포니아'라고 불리는 소리혐오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특정한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이 가진 장점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소포니아가 있는 사람은 창의적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소리혐오증이 있는 사람은 보통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소리에 '투쟁-도주 반응'을 보인다. 이 상황에 대응해 싸울 것인가, 혹은 이를 피해 상황을 모면할 것인가 결정하는 본능적 반응을 보인다는 의미다.이들은 껌 씹는 소리, 물방.. 2015. 11. 8.
흠... 십여년전 나는 독일어를 할줄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독일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되버렸다. 갑자기 이애기를 하는건... 내주위에서 이런경우를 경험한적이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기때문이다..그러니까 내가 누군가를 알게 됐을때, 그 사람은 이미 그 언어를 잘(?사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잘.. 이 아닐 수도 있는데, 모르는 사람입장에서 보면 잘하는것 처럼 보이는 법이니 ㅋㅋ)할줄 아는 사람이였거나, 아니면 모르는 사람은 지금까지도 모르는 사람이다. 중간에 바뀐 경우를 본적이 없다는 얘기다. 그냥 문득 남들이 볼때도 그게 신기하게 보일까? 할줄 알기는 아는것 처럼 보일까? 그러니까 첨 알았을때부터 했던 사람들은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나같은 경우는 여전히 배워나가는 사람처럼 보일까? 어떻게 .. 2015. 10. 16.
완구 과소비 부르는 명절.. 등골 더 휘는 부모???? 도대체 애들한테 이렇게 고액을 주면 안된다. 아니 물가상승률도 월급상승률도 이만큼이 아닌데, 웬 애들 용돈?만 이렇게 천정부지로 솟았는지?? 누가 설명 좀 해주길;; 그리고 지금 설날도 아닌데 도대체 왜 주는 거냐고!!?? 이것들을 다 탄광으로 보내던가 해야지!기사에도 나왔지만 늘 저렇게 사줘버릇하니 애들이 이모양이지, 쪼그만 애들도 하나같이 비싼 브랜드옷들 입히고 홍삼에 뭐에, 참나. 애들이 상전이지. 어른은 어른대로 핸드폰이니 옷이니 가방이니 온갖 유행하는것까지 이것저것 있는 놈 없는 놈 할거없이 사재끼니 애들만 잡을 수도 없다, 이래놓고 서민? 하우스푸어?? 웃기는 소리 하고 앉았네, 같이 보내버려야돼~ 나라꼴이 잘 돌아간다 잘 돌아가. 누구 욕하지들 말길;;; 완구 과소비 부르는 명절.. 등골 더.. 2015. 9. 30.
오랜(?)기억 - 민박 오빠와 민박얘기를 하니 오래전에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갔을때 생각이 난다. 그보다 더 옛날에 비하자면 그때만해도 훨씬 좋아졌을때임에도 불구하고(2000년도), 워낙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이다 보니, 인터넷도 지금처럼 발달이 안되고.. 또 가만 보면 우리 나라 사람들 인식이랄까 사는 스타일도 좀더 구식이랄지, 좋게 말하면 너무 따지지 않고, 그냥 그때그때, 대충대충 좋은게 좋은거지.. 하는 경향이 있었달까.. 해서 비싼 호텔같은데로 가는 여행객들은 모르겠지만, 배낭여행객들의 경우는 예약문화같은게 거의 없었다. 나같은 경우 한국에서 경복궁근처였던가?에 있는 유스호스텔연합사무실까지 찾아가서 예약을 했었는데, 당시로서는 상당히 드문 경우에 속했다. 민박의 경우는 예약을 하려고 국제전화까지 했건만, 전화하는 곳.. 2015. 9. 29.
민주적 자본주의의 불가능성.(시간벌기) 44 ‘민주적 자본주의’는 애초에 불완전하다 등록 :2015-09-10 20:36 시간 벌기 -민주적 자본주의의 유예된 위기 볼프강 슈트렉 지음, 김희상 옮김 돌베개·1만5000원 1960년대 후반 한때,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중심으로 자본주의의 지속 가능성을 의심하는 ‘위기이론’이 제기됐다. 당시 위기이론의 주된 논점은 ‘정당성의 위기’, 곧 임금과 이윤의 갈등 사이에서 자본이 제공하는 것들을 과연 정당하게 나눌 수 있느냐에 맞춰져 있었다. 반면 자본이 사회를 계속 떠받치는 구실을 계속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독일 막스플랑크 사회연구소 명예소장인 볼프강 슈트레크는 지난 40여년 동안의 자본주의 경제체제 역사가 “시간 벌기”와 다름없었다고 규정짓는다. 많은 사람들은 민주주.. 2015. 9. 14.
지난주 금요일자 신문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3일전 신문은 모처럼 읽을게 많았다. 요근래 금요일에도 좀 볼게 없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신문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뭔가 인터넷으로 읽는거보다 더 좋다는 느낌이다. 더 객관적이고 넓은 시각을 갖기에도 좋고, 좀더 중요한 기사들을 볼 수 도 있고.. (이건 내가 인터넷포탈로 보면 늘 연예인기사부터 봐서 그렇겠지만 ㅋㅋㅋㅋ) 댓글이 없다는게 일단 좋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는 대게 거기 주요뉴스로 제목이 올라가는 기사들을 결국 읽게 되는데, 신문은 그렇지가 않으니까 보다 깊이 있고 혹은 유용한 기사들을 접할 수 있는것 같다. 그래서 내가 지난 금요일 좋게 본 기사는 "[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제2의 게르만족 이동’, 유럽위기 안 되려면" http://www.hani.co.kr/.. 201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