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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뙤르(AUTEUR) 이 오밤중에... 갑자기... 오무라이스가 먹고싶어!!!!! 오뙤르 오무라이스~~ 오므라이스~~ 먹고싶다~~ 2004. 3. 3.
[경기] 중남미 문화원 중남미 문화원 갔다왔스... 고양시와 고양동은 정말 다르구나 실감하며~^^ 고요하기 그지없는 주택가 안에 있는... 2004. 3. 1.
[뮤지컬] 맘마미아 2004. 2. 27. 맘마미아 내 폰카에 찍힌 유쾌하고 아름다운 아줌마들의 공연후 사인현장~ 비싸서 볼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뎅... 공짜루 보게된 공연.."맘마미아" ^^ 2004. 2. 28.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머뭇거림의 긴 여운... 잔향 머뭇거림의 긴 여운... 잔향이라해도 좋을... 문득문득 해리스의 머뭇거림이... 미세한 설레임?같은 것들이 떠오르는군.. 어떤 수줍은... 그 당시로선 너무나 절실해보이던 그 모습들이... 은은한 향을 풍기는듯해... 그걸 사랑이라 할수 있었을까? 낯설음들 속에서 잠시 가진 호감? 그저 동포를 만난 반가움들이라 해야할까... 일상이었다면 25살차이의 이성에게 관심은 고사하고 눈길인들 제대로 줄수 있었을까?? 작은 노랫말 하나에도 동감을 느끼던 그 섬세한 감정들을 뭐라해야하는걸까... 영화 마지막에 해리스는 샬롯에게 뭐라고 말한걸까? 화양연화 마지막엔 차우가 앙코르와트 사원의 구멍에 대고 무슨말을 했던걸까... 궁금하지만... 오히려 그들의 말이 나왔다면 다소 실망(?)스러웠을지도 모르지...^^;;; .. 2004. 2. 25.
비오는 토요일... 비내리는 토요일... 아~ 좋구만~~~ 좀 추워서 저게 다 눈으로 내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두... 뭐... 비라도 좋다 이거쥐...^^ 아침에 일터에 오자마자 다들..."어디 아퍼?" 그런다. "아뇨~~ 왜요?" "아픈사람 같은데?~ 진짜 어디 안아퍼? 너무 허연걸?~" 아~ 이 얼마만에 들어보는 아픈사람 같다는 멘트! 쿠쿠쿠...^^ 근데... 뒷말은 좀... ^^;;;;;;;; 허옇다구? ㅡ.ㅡ 거울을 보니... 좀 그렇네... 술마시다 얼굴 하얗게 뜬 사람같당... ㅡㅡ;;;;;; 뽀샤샤와는 전혀 다른... ㅡㅡ;;;;; 흠... 비내리는데 점심으로 수제비를 먹어볼까? Lost in Translation... 이거 보고싶다... 어쩐지 오늘이랑 잘 어울릴것 같은 영화... 3월을 코앞에 .. 2004. 2. 21.
해웃음 해웃음에서 사진 한 장을 봤다. 내가 중학교때 뵈었을 때 보다 훨씬 포근해진 인상... 표정... 선생님과 잘 어울려 보이는 개량 한복(?)같은 복장들... 내가 기억하는 모습은 남방 셔츠에 면바지 차림이 더 자연스러웠던... 그런 모습이었는데... 글쎄... 내가 선생님께 수업을 받을때... 그때 선생님 나이보다 지금의 내 나이가 더 많지? ^^;;;; 그때 선생님의 연세가 어떻게 되셨었누...?? 28살? 29살?쯤 되셨을까? 지금 재원이보다도 어린 나이... 강군, 양군 정도 되었을까? 하... 쿠쿠쿠쿠... 내가 그렇게 풋풋한(?) 선생님께 배웠었구나...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동생을 화장하고 돌아오던 날의 마음을 표현했던 미연이의 글... 울먹이는 미연이에게 끝까지 읽으라고 하셨던 선생님... 200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