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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림... 무언가... 하나씩 엇갈리는것 같은... '분명 여기에 있을텐데...'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순간... 내가 보진 못했지만 그 공간에 같이 있었지... '저기에 갈텐데...'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설마... 하며 또 엇갈리고... '응......?' 하는데... 그곳에도 이미 존재했었고... 일상이... 코스(?)가... 대강 읽히는데... 자꾸 무언가 엇갈리는 듯한 느낌... 그런데... 아쉬운걸까? 무언가... 나는 또 나도 모르게 기대하고 있었던걸까....? 무엇을? 뭘 기대하는건데......? 2003. 10. 28.
[무용] 빔 반데키부스의 울티마 베즈 블러쉬 Blush 무대 위 그녀는 계속계속 '....을 안하겠다'는 말을 한다 일상적인 행동들 생각들조차도 안하겠다며 호소를 한다 이 모든걸 다시는 안할테니 그의 곁에 있게 해달라는듯이... 머리위로 아무것도 필요없다는듯한 염세적인 읊조림이... 징징거리는 기타선율이 흐른다 Ain't no sunshine when she's gone... 한순간 귀를 찢는듯한 울부짖음과 무용수들이 격렬하게 날뛴다 Animalitos (Ain't no sunshine) 몇시간전 Blush 라는 공연을 봤지... 무용(?) 공연은 잘 안보는 편이지만... 왠쥐 땡겨서 예매했었는데... 너무너무 탁월하구 훌륭한 충동구매였쥐...^^ 아마도 영주가 서울에 있었다면 예전 트리똥의 빚(?)을 갚을수 있었으련만... 쿠쿠쿠...(약오르쥐?) 무언가... 2003. 9. 28.
World POP> Anne Vada / Eros 내 머리를 아프게 하는것... 내 뒷목을 뻣뻣하게 하는것... 에 좀 답답해 하던차... 며칠전 받은 엽서한장 편지한통에 감격해서 뒹굴거리다... ㅡㅡ;;;; 멋진 그림(^^;)의 해석이 이런거라니... ㅡㅡ;;;;; 흠... '내마음을 뺏어봐'라는 드라마에 깔렸던 이 음악이 진짜루 내마음을 뺏었더랬지...쿠쿠쿠... 여명이 불렀던 리듬감있던 노래도 좋았는데...(발라드 말구!) 흠... 이 노래가 무척 좋았쥐... 거... 뭐시지?... 김은정이던가? 한재석 좋아하던 여인네가 뮤지컬 오디션 준비하믄서 춤출때 샤~악 깔리는데... 참 화면이랑 절묘했던것 같으... 이거 들으믄 머리가 쭈뼛했었다니깐... 쿠쿠쿠... 흠... 내 시간을 뺏고... 내 머리를 뺏는 것이 있지... 진행에 속도가 붙고 결과가 .. 2003. 9. 14.
2003 생일선물 향수''병''이 너무 예쁘당.... 진짜루 잔향이 참 좋당~ 쿠쿠쿠... 나더러 로맨틱해져서 연애하란다~ 쿠쿠쿠... 곰마웡~ 곰마웡~ 잘쓸께유~~^^ (연애는.. ㅡㅡa 음...음...생각 좀 해보구...) 근데... 하... 어느세월에 저걸 다 쓸꺼나... ㅡㅡa 그래두 열심히 써봐야지...^^ 내게 향수란...걍... 병이 예뻐서 두고보는 장식품같은걸... ㅡㅡa 가끔 방에라두 뿌려줘야쥐~ 히히히... 아 이뻐... 나에게 이런 럭셔리한것들이 선물로 들어올줄이야~ @_@;;;; 저 날개랑 꼬랭지에 있는게 크리스탈이래~ 오오... 넘 멋져~~ 모여서 밥먹구 술한잔하구 생일빵맞구 케잌뒤집어쓰구... 그런 생일턱은 해본지 꽤 오래된듯...^^;;;; 뜬금없이 그때가 그립네~^^ 아~~~ 넘 예뻐~~~ 내.. 2003. 9. 12.
[서울] 목동 스카이뷰41 술먹다 보관해놓은거 있다구 목동으로 가자구 그랬따... 그래서 얼씨구나하구 택시타구 쪼로로 갔따... 우왕~~ 63스카이뷰보다 전망이 훨 예뻤다~ 실내두 넓구 분위기두 훨 좋았따~ 라이브도 괜찮았따~ 음하하하하... 치즈스틱~ 좀 덜 짭짤해서 애덜은 아쉬워했지만 나는 좋았당~~ 아... 맛있는 치즈스틱!!! 팬서비스(?)차원으루다 모두 집앞까지 데려다줘서리 편하게 왔땅~ 쿠쿠쿠... 아직 반이나 남은 알콜!!! 종종 먹으러 가자구 꼬셔야쥐~ 스파게티도 맛났지만... 저 접시... 예술이었스... 암 생각없이 먹구 떠들다보니...^^;;;;; 앉아있는동안 생일축하곡 연주를 한 열번쯤 들은것같당... 쿠쿠쿠 2003. 9. 12.
POP> A-ha / Summer Moved On 여름은 끝났지... 왜 여름이 싫은지 이유를 당장 열가지만 대라고하면 그 자리에서 10가지 이유를 다 말할수 있을 정도로... 여름은 별루야...^^;;;; 지금은 간절기라네... 아직 가을이 아니라 가을로 넘어가는 중이라넹~ 그래도 벌써 가을같아~ 그저께 비가올땐 길가 어디서 귀뚜라미 소리가 같이 들리더군... 더운거 싫다싫다하면서도 계절이 바뀌는건... 쿠쿠.. 좋아도 싫어도 변함없이 공평한건 시간이 흐른다는거지. 오늘도 요일을 착각하며 대체 요즘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냐구 일주일이 월토일같다는 야그를 했더니만 나만 그런게 아니더군...쿠쿠쿠... "대체 시간이 시속 몇키로로 가는게야~" 하더군...쿠쿠쿠... 다들 올해엔 여름이 없었다고 하지만... 내 생각은 안그래~ 분명히 여름은 있었는데 좀 .. 2003.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