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8 사랑할때 사랑을 할때 자기 자신을 찾느냐...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냐... 2001. 6. 20. 간사한... 사람은 누구나 간사할까? 어쨌든... 난 간사하다. 다른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하게 간사하다. (어쩌면 다른 사람들도 이미 눈치채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이렇게 간사하면서... 다른 사람은 결코 '간사함'과는 거리가 멀거라 생각하는... 바보다. 그래서 사람을 잘 믿어버리고... 어느정도의 징후를 보여도 저게 저 사람의 계산된 행동이나 말은 아닐거라고 끝까지 굳세게 믿는다... 혼자 똑똑한척은 다하면서 미련할땐 대책없이 미련한... 그럼에도 내 행동들은 간교한 잔꾀의 산물들이니... 이건 여우꼬리만 단 곰의 형상이 아닐까? 2001. 6. 20. 월요일 아침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아침부터 술 땡기는군... ^^ (사실 어제 저녁 비가 내릴때부터 땡기고 있었다.) 월요일인데... 오늘이 꼭 주말아침같은 기분이야... 곧 장마겠구나~ 이번 장마땐 매일 비가 내릴까? 비오는 밤이면 잠자기 아까워서 날밤샌다던 어떤 사람이 생각나는군... 장마철엔 어쩌려구? 하는 내 물음에 어이없이 쳐다보던~ ^^ 아... 비가 내리는구낭... 빗소리가 이케 좋을수가 없어... ^^ 2001. 6. 18. 목소리는 그대로인데... TV에 오랜만에 이은하씨가 나왔다. 이은하씨... 외모에 대단히 컴플렉스가 있었나보다. 목소리는 그대로인데... 얼굴은... 정말... 너무 무섭게 변해버렸다. 몸매야... 운동으로 다이어트로 가꿀수 있다해도... 얼굴은 대체... 그녀의 눈 그녀의 광대뼈 그녀의 턱 어느하나 예전의 얼굴을 찾아볼수가 없다. 예뻐졌다고 하기엔... 정말 예쁘지도 않은데... 저 얼굴이 되기위해 고통스러웠을 그녀를 생각하니 안타깝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구? 그녀를 저토록 변하게 만든 사회는 유죄다. 정말 유죄다! 라고 말하고 싶다. 2001. 6. 18. [책] 어설픈 경쟁 / 장자끄 상뻬 상뻬의 새책이 나왔다. 것두 아주 크~은 판형으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읽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그림을 보자면 왜 이렇게 큰 사이즈로 출판을 해야했는지 알수 있다. 이 책 역시 그의 아주 간결하고 세밀한 스케치의 진수를 볼수 있다. 선하나의 예술이라고나 할까...^^ 상뻬아저씨가 스케치의 대가라고 칭하여지지만... 난 그의 따뜻한 수채화들이 보고 싶었다. 2001. 6. 17. [서울] 아원공방 내가 최근에 좋아하게된 공방... 너무 이쁜 생활소품 금속공예품들... 내가 찜해둔 이쁜***가 있는곳. ^^ 나두... 이런거 만들어보고 싶어. + 2002-04-28 .04:09 아원공방 입구 한켠에 있는 멋진... 등... 담쟁이랑 너무 잘 어울려~ *.* 2001. 6. 1. 이전 1 ···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