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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 한 컷119

벼룩시장의 선물 오늘 동네에서 벼룩시장이 열렸던 모양이다. 동생이 아는 이에게 강매 당했다며 향초를 주고 갔다. 동생이나 나나 향수같은 향기가 진하면 머리 아프고 속이 안 좋아져서 허브향 몇가지 외에는 뭐가됐든 향이 진한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정도는 은은하니 괜찮다. 화장품도 향기 없는거 샴푸도, 비누도 다 향이 거의 없는걸 좋아하는데 은은하게 나는듯 마는듯 하는 향초의 향기가 맘에 든다. 이건 무슨 향이지?? ㅡㅡa 방향제도 향이 은은하니 괜찮네~ 2016. 9. 24.
오옹 맛있네~ 오빠가 중국 어디(모름)에 답사 따라갔다오면서 사온건데..솔직히 중국은 살게 없다..라는게 다들 하는 얘기인데...ㅎㅎ그래서 엄마아빠도 지난번에 그랬던것 같고... 다들 초코렛만 하나씩 ㅎㅎ근데 의외로(?) 맛있네.솔직히 초코렛 좋아한다고는 해도... 초코렛 자체를 막 많이 먹는 편은 아닌데..초코렛이 들어간 케익이라던가.. 음료라던가 이런걸 주로 먹고 마시지..보통 이런거 선물 받으면 한참을 두고 먹는데... 이건 벌써 3개나 먹었다. -_-;안에 저 레몬 들어간게 맛있는듯..재료도 나름... 당연히 뭔가 식품첨가물 많을거라 생각했는데...아니고... (중국이 자세히 정확히 적는편인가는 모르겠지만 ㅎㅎ)암튼 역시 뭔가 싱그러운게 들어가니 맛있는듯...근데 3개째 먹으니 입이 달기는 달다... 밀크는 아.. 2016. 9. 10.
한량(閑良)스럽게 한량 [閑良] : 명사 돈 잘 쓰고 잘 노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지난 주말에 찍힌 도촬사진. 청운도서관에 갔다가 앉은 자리에서 책을 한 동안 보고 나왔었다. 아... 또 도서관 가고 싶다~ 난 왜 이렇게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이런데가 좋은걸까나... 기본적으로 뭘 보고 구경하는걸 좋아해서일까? ㅡㅡa 여행도 액티비티 보다는 구경하고 멍 때리고... 낯선 어딜 가도... 그냥 그 일상속에 나도 같이 스며드는게... 내가 그 풍경속 일부가 되는게, 동화되는게 좋다. 물론 낭비까지는 아니어도, 기분 좋을만큼, 즐길만큼의 적정한 지출은 필수랄까...^^;;; 하핫~ 인생 뭐 있어? 내일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지금 당장 돌연사를 해도 아쉬운거 없이 살자! 는게 나으 생활 모토. ^^;.. 2016. 9. 9.
브라질은 이런 느낌일까요?? Caetano Veloso 한달 뒤에 까에따노 아저씨 뵐 생각에 정말 오랜만에 까에따노 아저씨 노랠 몇 곡 선곡했었다. 역시... 좋은 스피커로 들으면 또 다른 감동이야... ㅠㅠ 브라질은 이런 느낌일까요? 나른하고, 편안하고... 따숩고... 뭔가 헬렐레~해지는 기분? 헬렐레~하지 말라고 박쥐맨이 째려보는건가?? ㅡ.ㅡ 2016. 9. 3.
까에따노 아저씨!! 자라섬 재페 티켓 도착!! 까에따노 아저씨의 육성을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해지는 기분... 자라섬이 아니라 블루노트 나 LG아트센터에서 듣고 싶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그 분의 노래를 들을수 있다 생각하니 그것만으로도 횡재를 한 기분!!! 10월... 내게는 무서운(?) 10월 일인데... 뭐... 여기서 악몽같아져봐야 얼마나 더 악몽이겠어? ㅋㅋ 아저씨!! 건강히! 무사히! 한국 오셔서 공연해 주세요!!! 꼭!!! 세사리아 에보라 할머니나 오마라 뽀르두온도 할머니 처럼 갑자기 건강악화로 공연이 취소 되거나 연기되는 일 없길 바래요!!!! 제발~ 2016. 8. 29.
핏빛노을 안타깝다... 저렇게 예쁜 노을을 이렇게 밖에 찍을 수 없다니... ㅠㅠ 오늘 직녀 카페에서 이 노을 본 사람들은 안구 축복... 2016.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