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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 Me/나혼자 웅얼-200129

현실도피 open your eyes 매트릭스 트루먼쇼 메멘토까지... 2001. 9. 7.
일요일밤엔... 일요일밤엔 꿀꿀해진다. 또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나... 놀면서 돈버는 방법없을까...(이런방법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늘 미련하게 궁리에 또 궁리를 한다) 벌써 몇해야... 내가 직딩을 하고있는게... 밤낮이 바뀐 내 생활패턴을 알기땜에... 별로 바꿀생각도 없고... 바꾸려 노력해도 고쳐지질 않고... 그래서 생각했었지. 그당시 장모씨의 장담도 한몫 거들은... ^^ "한 3년 경력쌓고 집에서 프리랜서 생활해도 충분하잖아!" 그때 생각했지. 아! 이거다! 그래~ 한 3년 죽었다 생각하고 열씨미~ 직딩생활하고 그 담엔 프리랜서로 뛰는거야~ 음하하!!!! 그때 딱 3년만!!! 했던게... ^^;;; 흑흑.... 2001. 9. 2.
오스먼드와 윌리엄스 할리 조엘 오스먼드의 30년 후쯤의 모습은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의 로빈 윌리엄스의 모습쯤 되지않을까... 따뜻하면서도 깊이있고 사려깊은 눈빛을 가진... 어린아이같은 눈빛을 가진 로빈 윌리암스 어른같은 눈빛을 벌써부터 하고 있는 할리 조엘 오스먼드 2001. 8. 24.
너의 무모한 꿈 'once upon a time~'하며 시작하는 Moody Blues 의 Your Wildest Dreams. 너의 자유분방한? 자유로운 꿈? 으로 생각하며 들었었는데... 오늘은 무모한 꿈 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릴것 같은 이유는??? 글쎄 몰까용... ^^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생각난다. 벽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시간을 왔다갔다하며 여자친구와의 만남을 꽤나 로맨틱(?)하게 표현하던... 그 기억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기억하고 있기론 그렇다는 얘기지... 사실... 이 뮤직 비디오때문에 노래를 기억하고 있으면서... 듣고 싶어하면서도 곡목도 가수도 몰라서 애태우던 곡 중 하나다. 이 곡을 찾아서 맘대로 듣게 됐을땐 어찌나 기쁘던지... ^^;;; 게다가 무디 블루스의 곡일거라곤... ^^;;;;.. 2001. 8. 24.
비가 와~ 일기예보에선 지나가는 비가 조금 내린다더니...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꽤 많이 내리고 있어... 가을비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서늘한 날씨. 동동주라도 한잔 하고싶은 날씨인데... 술마시자는 이 하나없고... 그나마 함께 어울리던 술짝꿍은 집에서 푹 쉬고있고... 나이먹으면 이러는구나... 앞으론 더 그렇겠지? 그래서 다들 언제든지 투정부리고 떼쓸수있는 짝꿍을 만드나보다... 칫... 치사뽕이로세... 2001. 8. 13.
내성적인 사람이 외향적으로 산다는 것... 어쩌다 내가 이런 직업을 갖게 되었을까... 내가 한 걸 공개하다 못해 평가받고 시장에 내다 팔아야하는 직업이라니... 것두 죽어라 좋아하게 된 직업이 이런거라니... 내 것을 남에게 공개한다는건... 참... 힘든일이야... 특히... 나처럼 티 안내려 하면서 속으로 무지 내성적인 인간은... 뭘해두 쑥스럽구... 어색하구... 그럼에도 내 것이 평가받기 시작하면 무조건 좋은 평가가 나오기만을 바라고... 또 작은 지적에도 굉장히 예민해한다. 딴엔 밖으로 티를 안내려고 하지만 어쩌면 남들은 그런 내 모습을 훤히 다 보고 있는지도 모르지... 국민학교 시절 내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나의 성격을 놀라워하고 중,고등학교 시절의 내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나의 머리길이(?)와 더 달덩이 같아진 내 .. 200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