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웅얼웅얼-Q468 가족?? 올케의 가족 사진 참... 이글을 보고 나니... 이러니 결혼하면 ~~~ 골치 ㅡㅡ섭섭한 시어머니의 마음도 이해가 안가는것 아니고...또 결혼했으면 독립한것인데, 자기네가족사진을 걸어야지, 시댁쪽이던 친정쪽이던.. 가족사진을 걸어놓지 않냐는 말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고.... 근데 이가족이고 저가족이고.. 집집마다 그렇게 가족사진을 거실같은게 크게 걸어놓는게난 별로 라고 보는 사람인지라 ㅡ.ㅡ 뭐 나라면.. 내가 그 시어머니입장이라면.. 그렇게 따지지 않았을것 같다... 뭐 물어봤을것 같기도 한데 내 성격상... 웬 가족사진이 걸려있네... 물론 82를 봐온 경험상, 이걸 또 다른뜻이 있는걸로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겠지만--그런게 아니라, 흔한일이 아니니까 난 그냥 묻는다는 얘기.정말.. 그냥 친정에서 마.. 2012. 5. 23.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 유언장 - 5주기에 부쳐... 돌아가시기 2년 전에 미리 작성하신 유언장 내가 죽은 뒤에 다음 세 사람에게 부탁하노라 1. 최완택 목사 민들레 교회 이 사람은 술을 마시고 돼지 죽통에 오줌을 눈 적은 있지만 심성이 착한 사람이다. 2. 정호경 신부 봉화군 명호면 비나리 이 사람은 잔소리가 심하지만 신부이고 정직하기 때문에 믿을만하다. 3. 박연철 변호사 이 사람은 민주 변호사로 알려졌지만 어려운 사람과 함께 살려고 애쓰는 보통 사람이다. 우리 집에도 두세 번 다녀 갔다. 나는 대접 한 번 못했다. 위 세 사람은 내가 쓴 모든 저작물을 함께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 내가 쓴 모든 책은 주로 어린이들이 사서 읽은 것이니 여기서 나오는 인세를 어린이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만약에 관리하기 귀찮으면 한겨레신문사에서 하고 있는.. 2012. 5. 22. 공공 예절을 지키자~!!!! 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KTX에서 영어공부하는 아기... ... | 조회수 : 3,29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16 14:33:28 아침엔 짜증이 왈칵 나서 확 분출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왠지 아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확실히 늙나봐요. 여수엑스포가는 KTX를 타고 가던 중이었어요. 목적지가 여수는 아니었지만요.. 여수엑스포덕분에 겨우 자유석을 끊어서 가고 있던 중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기계음이 들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애플...맨...." 아이들 영어공부하는 교재같았어요. 기계가 한번 말하면 아기가 따라하고 그랬지요. 분명 귀여운 아가였어요. 근데 점점 못견디겠는 거예요. 아무리 듣지않으려고 애를 써도, 아가와 마찬가지로 제 머리속도 그 .. 2012. 5. 17. 권정생 선생님 5주기를 맞이하며 [리얼리스트100 뉴스레터 65호] 이/주/의/시/선 10만 원 - 권정생 선생님 5주기를 맞이하며 지난 금요일 오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에 다녀왔습니다.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 주변으로 규모가 그리 크다고는 할 수 없는 장터가 열려 있더군요. 누구 아는 사람이 없나 두리번거리던 중 오도엽 시인을 만나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저만치서 지팡이를 짚고 있는 송경동 시인이 보였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서 역시 간단한 안부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중 송경동 시인이 부탁할 게 있다며, 바자회 판매대 중 한 곳으로 이끌더군요. 이윤엽 화가의 판화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한 점 사라는 얘기지요. 어차피 좋은 일을 하자고 하는 바자회에 왔으니 기쁜 마음으로 .. 2012. 5. 16. 공중화장실 도덕 -_- 상쾌한 소재가 아니지만, 제발 이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_-전에 82에서 여자들이 화장실 물내리는걸 발로 차서 내린다던가 ...보고 어이가 없었는데... 그리고 엉덩이를 들고 볼일을 보는것...제발 자제해주길 바란다... -_-여기도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희한하게도 베를린와서는 좀 덜보는데..전에 살던 도시에서 유난히 많이 보였던.... 변기커버위에 소변흔적들이 -_-; 그러니 이 양변기가 결코 위생적이랄 수 없는데...이걸 지금 다 없애자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또 예전 좌식변기가 뭐 그다지 위생적이였냐 하면 그것도 아닌지라-_-나혼자만 사는 사회 아니니, 휴지를 깔고 볼일을 보던, 아예 1회용변기커버나 멸균약(뭐라고 부르나) 를 사서 다니던지, 그건 각자 알아서 해결할 방법이.. 2012. 5. 11. ^^ 2012. 5. 5.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