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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468

말기 암 환자에게 '사망 판정' 내리는… 김여환 호스피스 의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나.... 몰랐다고 해야할지..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종종 들었던 것도 같은데... 이렇게 고통이 심하다니.. 무섭다. '나는 살아날 것이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이것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고 하면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초연해지고,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여야 하는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과, 자연계의 일부로서 실제 육신을 가진 생명체로서의 인간의 반응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길을 건널때, 갑자기 차가 달려오면, 가던 걸음을 멈추지,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는 없다. 자살하려는 사람을 빼고는. 안그래도 죽음에 대한 생각이 잦은 편인 나인데.. 이걸보니 더 무섭달지, 그리고 가슴이 답답하네.나의 죽음도 무섭달지, 두렵달지 그렇고, .. 2012. 8. 1.
빗소리 엊 그제까지 더웠던지라 창문을 열어뒀는데... (그동안 관찰 결과 기온이 내려가도, 집이 달궈진 탓인지 바로 안시워해진다는, 반대로 춥다가 더워져도 바로 집이 안덥고) 창밖에서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고 있다... 어제도 한차례 내리긴했는데... 지금 훨씬 더 많이 오는 듯.... 비오는걸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건만... 더위와의 작별을 의미한다는 생각때문인지 시원스레 듣기가 좋다.... 일주일간의 더위, 그것도 마지막 이틀정도를 제외하고는 사실, 오리털 이불 목까지 덥고 잘 정도였으니 우리 나라의 무더위에 비교하면 더위랄 수도 없을지 모르겠지만, 워낙 더위에 약한 지라, 집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보니... 더위와의 작별은 무조건 반가울뿐.... 이렇게 여름이 가는 소리... 2012. 7. 29.
세상이 흉흉해져서인가? 우와.. 다른집 야영가는데, 자기네 딸 같이 보내는데 얼마나 사례하면 되겠냐는 글에... (다른집딸과 친구)이렇게 많은 댓글들이, 같이 가는것 자체를 반대하다니 놀랐다.엄마가 좀 엄격했던편이라, 이런저런 제재를 많이 받고 자란 나인데도...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애들끼리만 가는것도 아니고, 딸친구가족에 가는데 껴가는거니그렇게 위험하다고 생각안했는데.. 하긴 야영이면, 천막이나 텐트같은데서 다같이 자서 그런걸까??아님 원래 그런건가?? 우리엄마라도 반대했을까 궁금하다..물론 나라면... 반대고 뭐고 그전에, 낯선식구랑 있는게 꺼려져서 내가 같이 안간다고 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 ㅡ.ㅡ;어릴때.. 그러니까 이 사람딸보다 더 어린, 초등학교1,2학년 무렵에, 6살때부터 나보다 1살 어린 가장 친한 친구가 .. 2012. 7. 27.
우후후 언니 보고 싶어요. ㅜ.ㅡ 언니 나오는 꿈을 최근에 두번이나 꿨는데...마지막 꿨던건 생각이 안나고 ㅜ.ㅜ첫번째 꿨던 꿈은... 언니랑 나랑 스웨덴 여행을 하는 꿈 ^^언니가 노르웨이는 좋아해도 옆나라인 스웨덴은 별로 안좋아한다고 들은것 같은데..그래도 스웨덴도 좋아요. ^^ 막상 가보면 언니맘에 더 들수도~?뭐 이러나저러나 꿈이였지만 ...... ㅡ.ㅡ 그러고보니 예전에 언니랑 스머프랜드? 갔던 얘기는 안썼던것 같다..꿈에서 ㅡ.ㅡ 이건 다음에 ㅎㅎ 2012. 7. 26.
버려진 강아지 "집주인이 동물을 싫어한다는 것이라든지 자가가 아니라는 점은 아무도 고려하지 않는군요.... 고민은 원글님만 하시는 것 같아 씁쓸..........." 내말이 그말 어이가 없다. 물론 글쓴이가 이런저런얘기를 섞은탓에 좀 안심각하게 보이는 면이 있긴하지만...그래도 분명 집주인얘기를 했는데... 다들 아주 가벼운 일인양, ^^ 웃으면서 무슨 운명이라는 식으로-_- 키우라니...그리고 일껏 저 댓글 올라오고 나니, 다음에 '집주인은 구워 삶아야죠' ?-_-나참... 참 쉽게들 사네... 그럼 본인들이 싫어하는 어떤걸 세입자가 한다고 해도 그리 말할 수 있을지...그리고 법은 뒀다 뭐하는지? 우리 나라도 공동주택에는 애완동물 키우는것에 대한 규정이 있다고 들었는데..이상황에서 중요한건 주인의 허락문제인데, 만.. 2012. 7. 19.
애완동물 ! 인간도 권리가 있다. -__- 아 짜증... 도대체 동물을 사람이랑 비교하는 사람들은 뭔지???!!!!!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이다 제발.본인에게, 사람이상의 가족이상의 의미를 지닐 수 있지만, 남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그냥 동물! 일뿐이다.그렇게 치면 자기 남편이나 자식이 본인에게 소중한 존재인거지, 다른 사람들게게도 특별한존재로 일반화 시킬 수 있는게 아니지 않은가??? 이와중에 또 미워하지 말라는 사람들은 참... 답답하다. -_-이게 미워하는 문제인가, 그 사람은 공포심을 갖고 있다는데... 그리고 싫어한다는게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그런게 아니지 않나??나랑 관계 없이 저 어디 다른곳에 있는데.. 굳이 가서 괴롭히겠다, 이런 미움이 아니지 않냔 말이다.. 난 정말 나중에 한국가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 태산이다.... .. 2012.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