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듣고 웅얼웅얼422

NewAge> The Rain / Raindrops 이 맘때 쯤이면 눈이 올때마다 '이게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일까?'하는 마음에 자꾸 아쉬워 한다. 왜 이렇게 겨울이 갈때마다 내 마음이 아쉬운건지... 아마 내가 봄,여름을 안좋아해서 그런걸지도... 유난히 3월, 6월을 싫어해서 그런걸지도... 오늘... 벌써 세번째로 마지막 눈일까? 했던 눈이 내렸다. 3월 3일에 내린 눈. q는 한국에 왔을거고 송양은 미국에 도착했을 시간. 어쩐지 오늘이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편안하고 즐거운 날인것 같은... 오늘이 마치 연말을 맞이해서 차분하게 마음을 정리하던... 그런 때 같은 기분... 이런 기분... 그냥 단순히 날씨 탓일까? 2009. 3. 3.
POP> White Lion / Till death do us part Till death do us part White Lion [Mane Attraction, 1991] 노래듣기>> http://www.imeem.com/petlyn831/music/GPcMOvHd/white-lion-till-death-do-us-part/ 오랜만에 라디오를 틀었는데 이 노래가 나오네... 꽤 오래전의 노래... 앨범 자켓을 찾아보니 이 앨범 발매년도가 1991년이라는군. @.@ 다시는 Rock의 시대가 오지 않으려나... 하얀뱀, 하얀사자, 전갈, 빈민굴... ^^ 오늘따라 오래전 그 Rock들이 그립다. 어제는 트래비스의 내한공연이 있었다나? ㅡㅡa 스타세일러는 언제 단독으로 내한공연 올껴??? ㅡㅜ 보고 싶다구! 스타세일러!!!! .... 브릿팝 밴드 쪽을 더 좋아하면서도 그때의 미.. 2009. 3. 2.
New Age> Hiroki Ishiguro / 鯨との旅 1 鯨との旅... 고래와의 여행 이란다. 이 앨범... 옛날에 쿠스코의 쿨아일랜드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 만큼 마음에 든다. 새삼... 아무 미련없다는듯이 이 앨범을 방출해주신 무난하게 님께 무한 감솨를... 복받으실거예요...^^ 2009. 2. 19.
가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 열정 MR제거 동영상이 돌아다니면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가창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흑... ㅡㅜ 왜 안와~ 슈퍼주니어도 컴백한다는데 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안오냐고~~ㅡㅜ 설마 일본에서 퍼퓸처럼 대기만성(?)하라며 오래오래 묵힐 생각은 아니겠지? 일본에서 공연하는 영상보니까 진짜 무대위 카리스마 장난아니고 가창력은 말할것도 없고 더 섹시해지고 멋져지고~ 완전 여전사들의 무대던데...ㅡㅜ 그 무대를 한국에서도 보고싶다고효~오~ 뾱뾱하는 물방울소리, 챠라랑~하는 소리, 마디마다 나오는 챡챡(?) 소리 내가 싫어하는 효과음들로 범벅인 이 노래를 그래도 좋아하는건 그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 때문이다. 솔로로 불러도 넘쳐날 가창력을 가진 4명이 서로의 목소리를 서로 조율하며 부르는 법을 터득하게 된 첫.. 2009. 2. 18.
New Age> 잔향 / 자각몽 난 이 곡을 뉴에이지라 생각하며 들었는데 잔향(殘香)은 모던 록 밴드였다. (사실 처음엔 '자각몽'이 밴드 이름이고 '잔향'이 곡명인줄 알았다. ^^) '자각몽'이라는 곡을 구입해서 프리챌 섬의 배경음악으로 썼을땐... '자각몽'이라는 곡 밖에 못 들어봐서 당연히(?) 뉴에이지 거나 '푸딩'같은 재즈밴드 일거라고 생각했었지... 프리챌 시절에 이 '자각몽'이 좋다고 했더니 누군가 정신이 이상해지는것 같은 음악이라고 했던것 같기도 하고... ㅡㅡa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런 뉘앙스의 말들을 많이 들었었지... 조소예의 '구해줘'를 처음 들었을때 어디서 많이 들은것 같은 느낌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자각몽'이 떠올랐다. 두 곡을 연속반복으로 들으면 정말 무한반복의 미로속에 빠진것 같은 느낌? ^^ 여기에.. 2009. 2. 5.
New Age> Josoye / 구해줘 앨범명 조차 '비일상(非日常)' 듣다보면 부분부분 '사카모토옹?'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요즘 '꽃남'에서 깔리는 피아노곡이 '레인보우 브릿지'를 떠올리게 할만큼 흡사한 분위기의 편곡을 한것처럼 작곡자가 사카모토옹의 어떤곡과 흡사할거란걸 모르지 않을텐데 이렇게 발표한 이유가 '이 정도가 이 멜로디에겐 최선의 편곡'이라 판단했겠거니...라고 생각하며 들어... 설마하니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곡인데 그저 쉽게 유명한 곡에 묻어가고 싶어서 그랬을리가? 존심이 있찌! 라고 생각해... ^^ 이 앨범은 CD로는 안 나온걸까? 아님 절판된걸까? 저 자켓이 참 마음에 들거든... CD로 갖고 싶은데 아무리 뒤져도 디지털 싱글 밖에 구할수가 없네... 음반사이트에 등록조차 안되어 있는걸 보면 정말 디지털 .. 200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