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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422

가요> 알로 / 랄랄라 랄랄라 글 | 박창학 곡 | 윤상 노래 | 김지혜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오늘처럼 흐린 햇살마저 눈부신 날이면 주머니에 가득한 먼지를 탁탁 털어버리지 해묵은 한숨을 털어내고 때묻은 상처를 지우고 나면 차라리 날아가 버릴 것 같아 눈물이 나 이렇게 어렵지 않은 수고로도 가벼워져 버릴 만큼 난 강해져 있어 장난처럼 널 떠올릴 수도 있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콧노랠 부르며...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라 라라 랄랄라 랄라랄랄라 상옹의 송북 소식에 설레여서(ㅡ.ㅡ) 송북에 실리는 곡들 다 꺼내서 다시 들어보고 있는중... 흠흠... 요 상콤한 노래를 소녀시대 버전으로 다시 들을 상상을 하니 너.. 2008. 12. 3.
OST> 빛과소금 / 너를 생각하며 (드라마 '여자의 방') 마치... 프란시스 레이의 '남과 여' 스캣송 같은 느낌... 장기호 아저씨의 이런 섹쉬하게 허스키한(^^) 목소리와 박성식 아저씨의 거칠거칠한 저음 목소리를 좋아했지... 도-시-라-시-♬ 빛과 소금... 두 분이 이 이름으로 다시 음반을 내실 계획은 없으신지.. 이제 너무 멀리 와 버리신건지... 이 드라마... 내가 배종옥씨랑 이미숙씨 엄청엄청 좋아해서~^^ 고현정이라는 장벽(ㅡㅡ;)을 넘고 열심히 보던 드라마였지.. 일에도 사랑에도 생활에서도 똑 소리나는 커리어우먼 영진(배종옥) 어쩐지 빈대붙는데 이골이 난듯한 거침없이 솔직한 이혼녀 상희(이미숙) 일에도 사랑에도 매사 맹~하고 정직코스 범생타입의 난감 답답한 번역가 희수(고현정) 이 세 사람이 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그 .. 2008. 12. 2.
가요> 어떤날 / 그런날에는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긴 겨울밤 그대의 한 숨 오늘따라 창밖에 아침이 더디오네... 복잡한 이 마음을 텅 비울수 있다면 좋은 시간들을 너와 많이 나눌텐데...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가슴속까지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그런날에는 글 | 곡 | 조동익 제비꽃을 부르신 조동진씨의 동생 멋진 베이시스트 하나뮤직의 핵심 조동익 아저씨!!!! 혈님의 사춘기 시절에 어떤날만 있었.. 2008. 11. 28.
Easy Listening> Laurens van rooyen / Pastorale Pastorale 전원곡 혹은 목가곡? 이런 곡이 무슨 전원(田園)과 어울린다고... ㅡ.ㅡ; 전원이 아니라 미사보를 단정히 쓴 소녀가 성당에서 기도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선율... 혹은 사색에 잠겨 산책을 하는 베아트리체? 닭살인가? ㅡ.ㅡ;;;; 채 2분이 되지않는 짧은 곡이지만 아 . 름 . 답 . 다 . 2008. 11. 25.
가요> 벌거숭이 / 삶에 관하여 거리엘 나서봐도... 혼자서 생각해 봐도... 이렇게 알 수 없는건 내가 아직 어린탓이겠지... 시끄러운 세상 일들 이젠 듣기도 싫어 이렇게 후회하는 건... 내가 남은 미련 때문이겠지... 5월의 눈부신 태양 아래 반짝이는 맑은 샘물처럼 그렇게 그렇게 아름답던 그 모습 이제는 사라져 갔나 지금은 내게 아픔만 남아 난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는데... 그냥 그렇게... 그냥 이렇게... 살아가야만 하는 것인가... 어지러운 세상 일들 이젠 보기도 싫어 이런 마음은... 그대 떠나간 때문이겠지... 삶에 관하여... 글 | 곡 | 강인봉 중학교 1학년때 무지무지 좋아했던 밴드. 내 짝이었던 노양이 무지무지 좋아했던 밴드. 1년안에 최고의 밴드가 안되면 해체하겠다던 벌거숭이! 정말 1년만에 해체해버렸던..... 2008. 11. 25.
가요> 박혜성 / 도시의 삐에로 생각없이 길을 걸어도 울적한 마음... 오랜만에 LP를 뒤져보다 이 앨범을 집어들었다. 역시... 담백한 편곡의 곡은 별로 시류를 타지 않아요...^^ 정말 좋아했던 노래라네... ㅋㅋㅋㅋ 앨범을 보니... 때는 바야흐로 1987년. 그 당시만 해도 갓 데뷔한 신인 가수는 아무리 어려도 23-4세 정도였던 당시 자신의 앨범에 자작곡을 넣은 고교생 가수가 있었으니... 혜성처럼 등장했던 박.혜.성. +ㅂ+)b 아마... '경아'와 '스잔'의 결투였다고나 할까...^^;;;; 이 노래를 무지무지 좋아해서 이 노랫말 써놓고 낙서도 많이 했었더랬다... 흐흐... 피아노로 시작하는 전주가 굉장히 새삼스럽네... 너무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가? ^^ p.s. 그때 당시... 고교생 가수가 김승진, 박혜성 두 라이벌.. 2008.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