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웅얼웅얼422 가요> 박인희 / 세월이 가면 명동의 샹송... '세월이 가면' 글 : 박인환 곡 : 임진섭 EBS 명동백작에서 오늘 '세월이 가면'의 창작 과정이 나왔다... 정말 어디 소설속에서나 나올법하게 창작이 되었더군... 경상도집이라는 곳에서 술마시다가 시를 적고 그 시를 보고 바로 곡을 붙이고 그 곡을 또 바로 노래로 불러보고... 대단해...^^ 정말 저렇게 만들어진 노래라고 한다...^^ 내가 중고딩 시절에 무지무지무지~~~~ 좋아했던 박인희-박인환 의 노래... 난 첨엔 이름이 비슷해서 박인환씨가 박인희씨의 오빠인줄 알았었지만... ^^;;;;; 최백호씨가 적나라하게 부른 한국적 '낭만에 대하여' 박인환씨는 그 최고봉이 아니었을까 싶다... 글도 글이지만... 살아생전 항상 깔끔 단정하며 당장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빚을 내서라도 꼭.. 2004. 10. 25. World POP> Laurent Voulzy / My song of you Laurent Voulzy My song of you [Belle Ile En Mer 1977-1988 ] 이 노랜... 주로 봄에 듣는건데...^^ 그냥 오늘 땡긴당... 간질간질... 전에 어디다가 '우울한 봄날에 먹는 솜사탕 맛' 같은 노래라고 했는데... 딱... 그 느낌의 노래... youpi youpi... ^^ My song of you Laurent Voulzy Pour qu'elle penche la tête vers moi doucement Qu'elle sente dans mon cœur les sentiments Pour que dans ses fatigues ses sommeils Y' ait que moi Toutes ces mélodies Ces variétés que je t.. 2004. 10. 24. POP> Keane / Everybody's Changing KEANE Everybody's Changing 이 노래... 건반소리가 너무 좋아... 건반 멜로디가 너무 좋아... 이렇게 혼자 혼잣말하듯 부르는 까슬까슬한 목소리 너무 좋아...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저씨들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와 함께 들으면 더 좋을 노래... 히힛... 사람들은 모두 변하는게 당연한건데... 나이먹을수록 느껴지는게 이렇게나 다른데... 내가 말하는 변함이란 인간적으로의 '성숙함'을 말하는건데... 노래에서 종종 언급되는 변함이란 세상에 '되바라짐'을 말하는거겠지... 익숙해지되... 대처함에 현명해지되... 되바라지지는 말자... 다시한번 다짐을...^^;;; + 2004-12-31 오전 2:30:32 http://bbs.freechal.com/ComService/A.. 2004. 10. 19. POP> Stevie Wonder / Come Back As a Flower Music Stevie Wonder Lyrics Syreeta Wright All Instruments Stevie Wonder Vocal Syreeta Background Vocals Syreeta , Stevie Wonder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천둥도 치고... 번개도 치고... 이젠 정말 가을비구나... Come Back As a Flower The starngest thought came to me on this morning As I awake to greet the coming dawn The sun was hardly peaking through the garden It felt that with everything I was one Then I wished that I could c.. 2004. 10. 12. 가요> 신화 / Brand New 신화 / Brand New 난 DJ. DOC 의 Run to you 이후로 이런 파워풀한 여자 댄서들 첨본다~ 신화도 여태 뮤직비됴 본것중에서 제일 멋지게 나왔지만 신화보다 더 화려하고 격렬하게 움직이는 저 여자댄서들에게서 눈을 못떼겠다~^^ 밸리댄스의 허리놀림은 기본이고 살사랑 탱고도 쫌 짬뽕된듯한... 아~~ 진짜 멋~지~다~아~~~ 꺄아~~ 언냐들 진짜 멋져요~~~^^ 굉장히 힘이 넘치고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도 음악이랑 잘 어울리고 카메라 워크도 참 재미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듯한 느낌으로... 제자리에서도 삐딱삐딱 막 움직이네? ^^ 잠시도 정지된 화면이 안보이네...^^ 민우가 멋지게 춤추고 마무리 할때 가만히 있는 앵글이 오히려 어색할 정도??? ^^ HOT, 젝스키스, 신화 중에서 지금은.. 2004. 10. 11. 가요> 방의경 / 불나무 이 노랜... 짝이 있다. 한영애 씨의 여울목.... 여울목과 불나무는... 내겐 한 세트의 추억같은 노래들... 여울목, 불나무, 렌의 애가, 생의 한가운데... 이게 내 중1때의 기억의 가장 큰 아이콘... 국민학교때 친했던 친구들은 다 같은학교에 갔는데 나 혼자만 떨어져서 갔던 중학교. 옛날에 내성적 성격의 표상(ㅡㅡ;)이었던 내가... 학교생활이 즐거울리 없었지~^^;;; 다행히 안면이 있던 은주가 한 반에 있어서 내심 안심을 했었지만...^^ 그래도 중학교는 참... 낯설었던것 같아... 음... 그때부터 나의 공기같은 존재였던 은주, 기타치는걸 참 좋아했는데 목사였던 아버지께서 기타를 부숴버렸던... 민영이, 내 짝꿍 마귀할멈 순딩이 희정이, 오빠 별명 가르춰줬다가 오빠별명 그대로 내 별명이 .. 2004. 10. 9.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