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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고 웅얼웅얼174

[응답하라 1988] 난 1988만 들어도 아직 아프다 응8을 보는 이들이 많다. 특히 내 동생네 가족 특히 내 동생 ^^ 응8 덕분에 자기가 요새 소녀감성 폭발이란다. 초반에 진주 엄마가 친정엄마 온다고 온갖 소란 피운 에피소드 보면서 좀 울컥하는게 있었지만 챙겨 볼 만큼의 애정은 없다. 채널돌리다 보이면 보지만 굳이 챙겨보지는 않는다. 보면 중고등학교 시절 좋아하던 노래들이 나와서 그 노래들 추억하는 재미가 있긴하다. 하지만 드라마속 배경이나 음악들은 마치 80년대 초반처럼 더 올드해 보여서 88년 이라고 보기엔 좀 그런 부분들이 종종 있다. 각설하고 다들 몇번 보면 빠져든다는 응8이 난 좀 꺼려진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제대로 본적도 없거니와 난 1988년을 별로 떠올리기 싫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첫번째 이유는 당연히 해철옹 때문... 두번째 이유는 그 .. 2015. 12. 26.
박영미 다!!!! 헐... 박영미 다!!! 진짜 박영미 씨 목소리네!! 아버지가 채널을 돌리던 와중에 내가 몹시도 좋아하던 노래 한소절이 들렸다 아빠 잠깐만 좀 전에 그 노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설마했는데.... 얼마만에 들어보는 박영미씨 목소리인지... ㅠㅠ LP로 이 노래를 열심히 듣던 내 스무살 시절이 떠올랐다. 내가 좋아하던 '우물속의 하늘' 이란 노래도 듣고 싶어졌다. 요새 정말 90년대 노래가 열풍은 열풍인가보다. 콘서트 7080에서 박영미 씨를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네... 2015. 1. 25.
사람... 곽진언... 어떻게 서바이벌 오디션 결승전에서겨우 24살이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잊혀지는게 무섭다니... 노랫말도 그래...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면자기 품이 편안해지고 포근해지면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을 하겠다니... 대체 2014. 11. 22.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버전의 즐거운 나의 집? 대사 하나하나 현실감이 넘친다.드라마 캐릭터 하나하나 생생한 현실감과 촌철살인의 미덕을 겸비했다.김지수의 복수가 의뭉스럽다 생각되면서도 다음회가 기대된다.마치몇해전 한회 한회마다 양파처럼 하나하나 껍질까는듯한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던 '즐거운 나의 집' 이란 드라마가 떠올랐다.김혜수 신성우의 호연이 돋보였던... 2013. 12. 3.
CF> 왕뚜껑 - 베가 아이언패러디 푸하하하하.... 이병헌의 베가 아이언을 패러디한 왕뚜껑 CF보고 완전 폭소!!!! 너무 웃어서 목아프고 눈물난다. 푸하핫 대체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대박이다 진짜... 2013. 7. 7.
인형의 세계 우연히 TV를 틀었는데 왠 인형의집 수집을 하는 사람이 나온다...20년전부터 모으기 시작했고, 1970년대 이전에 제작된 것들만 모아왔다고 한다.온유럽을 다니면서 모은거라고 하던데.... 그리고 7년전부터 박물관을 지었고...집에 큰 유리장을 벽을 둘러놓고, 그 안에 다들어있는데....집안을 박물관처럼 해놓고 살고 싶지는 않지만,그래도 우와 소리가 나오게 하나하나 너무 귀엽달지, 정교하고 예쁘다.... 그리고 그다음에는 베를린 근처 어떤 도시에서 테디베어를 만드는 모임...한달에 한번씩인가 모여서 아줌마들이 만들고 의견을 교환한다는데...정말 전문가들이다.. 제작방법도 전통적인 것등... 정말 그야말로 작품을... 지금은 아기모양 인형들을 만드는 사람이 나오는데... 집에 온통 아기인형들이...ㅎㅎ남자.. 201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