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66 깊은 밤 밤=나의 자유시간 이런 생각이 강해서일까? 근래들어 일찍(?) 자는 일이 종종 있어왔는데 자정 넘은 시간이 되면 깜빡깜빡 졸리운데도 굳이굳이 눈을 주릅뜨고 자는걸 거부하곤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졸리면 자면 되는데 뭐 중요한 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버틸 필요가?? 왜??? 하는 생각이... 심지어 조는 와중에 문득 들었다. ^^;; 물론 옛날부터 밤에 혼자 놀다보면 유독 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게 아깝고, 안타깝고 그랬었지만 요즘은 유난히 더 밤 시간이 아깝다. 기절한 듯 자고 일어나면 더더욱... 일 없이 하루종일 놀게되는 날이 와도 이렇게 밤 시간이 아까울까? ㅡㅡa 주말에, 연휴에도 하루종일 집에서 놀아봤는데도 유독 밤 시간이 아까운걸 보면 내가 밤에 이렇게 혼자 노는 시간을 유독 좋아.. 2020. 5. 26. [부부의 세계] 똥이든 된장이든... 첫화의 반전매력(?)에 낚여 어쨌든 마지막 회 까지 보고야 말았다. 물론 [부부의 세계] 5~6회 쯤에 결말이 궁금해서 원작인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도 몽땅 보고 말았지. 영국드라마 원작대로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를 했다면 이렇게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키지도 못했을것 같고, [부부의 세계]에 비하면 훨씬 순딩순딩하고~ 오히려 닥터 포스터가 진짜 이상한 여자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다. 한국 상황에 맞게 잘 각색을 했고, 연결고리마다 더 뚜렷한 차별화를 뒀고, 인물의 성격을 극대화 해서 그런지 [부부의 세계]는 정말 잘 현지화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라고 할 만하다. 일본드라마 리메이크 작들은 왜 이렇게 못했을까? ㅜㅜ (꽃남은 제외) 아직 미성년자인 아들이 우리나라에선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 라고 궁금해했.. 2020. 5. 17. 지인의 부친상 동호회에서 오랫동안 봐왔던 지인의 부친상 소식심지어 동갑이다보니... 이제 정말 이런 소식들이 남의 일이 아닌것 같은 기분으로 조문을 가게된지 꽤 되었다.오후에 연락받고 밤에 시간맞춰 간 그 곳에서는조문을 왔지만 이런 자리에서나 오랜만에 만날 수 있게된 지인들이 반가운 모임을 하고 있는 익숙한 풍경처음 겪어보는 낯선 상주의 역할에 이것저것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보는 상주몇해전 모친상을 겪었던 친구의 조언"어차피 우리도 조만간 다 처음 겪을텐데 우리가 뭘 알겠어? 요새는 상조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더라" 이런 얘기들하나도 안변했다는 얘기들, 요즘 푹 빠져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오랜만에 만나 한참 수다를 떨다 조만간 본인의 집에 초대할테니 다 오라고 하는 끝인사 부모님들의 연세가 이제 다들 호상이라 해도 나.. 2020. 5. 17.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핏줄보다 진한 것 출생의 비밀(?) 선악의 교차(?) 본성 느낌 혹은 감 둘이자 하나로 이어지는 뭔가 신선하고 신박한 포스의 세계로 이끄는가 싶었는데...ㅜㅜ 2020. 1. 8. 꿀잠 완전 기절해서 잤다. 이런 시체잠을 얼마만에 잔건지... 😹 꿀잠의 이유? 1.도수치료 받는게 너무 아파서 힘들었던 것 2.이틀동안 새벽에 일어나서 나가야했던 것 이런 이유인건가??? 집에 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우어어어~~ 이럼서 누웠던것 이후로 기억이 없다. 😸 아퍼~ 이럼서 일어났는데 이것도 꿀잠은 꿀잠일까? ㅡㅡa 병원을 옮겨볼까? 예전에 허리때문에 도수치료 받을땐 그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났었는데 이번엔 어깨 때문이긴 해도 다음날이 더 힘드니... 원... 2019. 12. 11. [나이브스 아웃] 두뇌운동? 하지만 처음부터 멍멍이가 정답이었다능... 쫄깃한 추리를 기대했으나 넘 싱거웠다는... 내가 추리물을 너무 많이 본걸까? 시나리오 작가님들이 허술해진걸까? 2019. 12. 4. 이전 1 ··· 3 4 5 6 7 8 9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