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웅얼웅얼-S_Free149 짹짹~ 맴맴맴~ 짹짹~ 유생물들의 요란한 아침소리 좀 더 자려고 눈 감고 버티는데 소리들이 점점 다양해지네. 피식.... 저 요란한 것들, 참 열심히도 산다... 초록 지붕의 앤 셜리 라면 창문을 활짝 열며 숲을 향해 "좋은 아침!!!!" 을 외쳤을것 같은 상황이려나? 나도 창문이 활짝 열려 있긴 한데 방충망이?.... 피식~ 하지만! 나는 나니까 누워서 좀 더 버티는 길을 선택. ㅋㅋㅋ 2018. 7. 20. 코엑스 에서의 하루 아침부터 코엑스로 출근 인터콘**** 호텔에서 나는 먹을 수 없는 메인 요리가 나오는 점심밥을 먹고 ㅜㅜ 2시부터 미팅의 연속 왜 하필 다 팥빙수도 없는 카페들에서... ㅜㅜ 더운 곳에 있진 않았지만 미팅 시간에 비하면 말도 많이 한 편도 아니지만 리액션 만으로도 지친 하루 너무 많은 정보와 말들로 인해 머리에서 윙윙~소리가 날 것만 같은 하루 역시... 사람 만나는 일은 모니터 보고 일하는 것보다 몇 배로 체력이 소모되는 것 같아. 내가 사람만나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러나? ㅡㅡa (여기서의 '사람'은 가족, 친구 제외한 사람들. ^^;) 원래는 일 마치고 메가박스 가서 영화 한편 보려고 예매를 해뒀었는데 마지막 미팅이 끝나자마자 멍~해짐.그냥 너무 지쳐서 집에 가서 눕고 싶은 생각만 간절해짐. 영화.. 2018. 7. 19. 4:02 a.m. 아직은 집이 덜 달궈진건지(?) 해가 지면 창문을 열고 조금만 기다리면 선선해지는 방 열대야가 시작된다기에 겁 먹고 에어컨 청소도 싹 해놨는데 일 마치고 집에 오면 그럭저럭 선풍기로 충분한 온도 그래서 아직 올 여름 들어서 일을 해 본적 없는 내 방 에어콘 오늘도 덥지 않은 밤 선풍기 조차 켜지않고 차렵이불도 덮고 있는 밤 책 보다가 지겨워(?)져서 불 끄고 누운지 1시간쯤 됐을까? 여전히 말똥말똥한 눈 열흘에 한번쯤 7~8시간 정도 자게되었지만 열흘의 9일은 여전히 이유없이 잠이 안오는 나날 자고싶지만 또 굳이 자고싶지는 않은 이상한 밤들 어차피 잠도 안오고 심심한데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볼까? 내 방에 화구가 뭐가있더라? 종이야 찾으면 많고... 색연필 정도밖에 없는건가? 진지하게 이런 고민을 해보는 밤. 2018. 7. 19. 주간 팥빙수 바야흐로 본격 빙수의 계절. 아까 저녁 나절에도 빙수를 먹고 왔건만 이 새벽에 또 빙수가 먹고싶으다...ㅜㅜ 생각해보니 지난 1주 동안 1일 1빙수 하다시피해서 사진 찍어놓은 몇개(?) 보면서 대리만족. 내일은 오랜만에 전통빙수를 먹으러 가볼까??? 아티제의 팥빙수 - 이건 합정 메세나폴리스 아티제는 덜어먹는 컵을 세팅해줘서 좋아효~^^ 아티제 팥빙수+까까에 얹어먹기. ㅋㅋㅋ -여긴 역삼점 꼬깔콘 이나 아이비 크래커에 빙수를 얹어먹는걸 좋아하지만~ Q가 사준 달달한 누룽지같은 스낵에 얹어 먹어봤음. 현기증 날 정도로 달아서 저 과자는 앞으로 삼가하는걸로.... ^^;;; 파리바게뜨 팥빙수 비추비추!!! 연유범벅... ㅜㅜ 빙수가 아니라 연유 아이스크림인줄... 파리바게뜨 딸기,망고 빙수 얘도 비추!!! .. 2018. 7. 14. 선불(?) 오늘의 저녁밥은... 썬레이가 만들어준 모짜렐라 파니니!!! 꺄홋!!! 선불로 작업비(?) 받은셈? ^^ 이거 맛있게 먹고 신메뉴 포스터 잘 만들어 줄게용~ 내 게으름이 당최 수그러들 기미가 없어서~ 언제 작업을 해서 줄 수 있을지 마감 날짜를 장담할 순 없지만... 여름이 다 가기전엔 끝내줄게. ㅡ.ㅡ;;;; Feel 받으면 이번 주말에 집에서 후딱 해줄수도 있겠지만 내 게으름이 요새 엄청엄청 기운센! 천하장사! 거든. ㅡㅡ 아이스 자몽티도 고마워!!! 알랍 자몽티♥♥♥ 2018. 7. 12. 맘마,수다 뭣땜에? 왜? 만나자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밥 사준다기에 맛있는 맘마 먹고 룰루랄라 수다수다 삼매경 👀 와인 하나 시킬까요?? 🐸 아뇨아뇨~ 요새 술 안마시고 있어요. 👀 왜요? 🐸 그냥요. 몸 좀 위해주느라??? ^^;;;; 👀 어디 아파요? 🐸 평소 같으면 와인도 한 병 시켰겠지만 요새 계속 수면부족 중이라 조심하는 중. 어설프게 술 마시고 잠 못자는건 싫고 잠 자자고 막 마시기도 싫어서 잠 좀 푹~ 잘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랄까? ㅡ.ㅡ;; 도쿄에서 사온 벚꽃주 키라키라도 여태 안 마시고 있다니까요... ^^;;;; 그냥저냥 일 얘기, 휴가 계획 얘기 아무 생각없이 수다떨면서도 문득 '생각'이라는게 비집고 들어오곤... 뭐 물어보려고 밥 산다는거 아니었나? 진짜 그냥... 밥이나 먹자고 부른건가.. 2018. 7. 1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