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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149

감기의 장점 1. 신기하게도 더위를 덜(?) 탄다. 여름 감기가 예전에도 이랬었나?? ㅡㅡa 기억이 전혀 나질 않아. ㅡ..ㅡ 여하튼... 낮에 병원 가느라 땡볕을 걸어봤는데 볕이 따가운건 따가운거고 별로 덥다는 느낌이 없었다. 심지어 땀도 안났다. 병원을 가던 1시쯤의 낮 기온이 34도, 체감온도 36도 였는데 더위에 엄청 약하고 얼굴에서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리던 내가 저 온도에 더위도 안 타고 땀 한방울도 안 흘린다는게 말이 되나? ㅡㅡa 지난 금, 토요일 외출때도 느꼈지만 이번 여름 감기는 더위를 안타게 하나봐. 그렇다고 감기 때문에 열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네?? 이런 감기 증상이라면 한 여름에 감기를 달고 살고 싶으이~^^;;; 2. 뜻하지 않게 운동(?)을 하게 된다. ㅡㅡ;;; 처방된 약 다 먹.. 2018. 8. 13.
수고했어. 오늘도... 드디어 끝났다. @~@ 조언타임. 오늘 말을 꽤 해야하는데 목소리 안나올까봐 걱정했으나 어제 지은 약발이 잘 받아서인지~ 목소리가 비교적 잘 나옴. ^^ 근데... 아직도 어색해. 내가 왜? 어째서? 멘토 역할이야... 대체 누가 날 추천한거야? ㅡㅡa 오늘은 종로에서 퇴근 이 날씨에 난 7부 소매 자켓을 입고있다. 감기가 뭐길래 이 날씨에도 아우터가 필요한 상태가 되는거니?... 영풍문고 본점 산책(?) 음... 분야별 잘 팔린 책들. 마르크스 콧구멍 쑤시기! ㅡㅡ 2018. 8. 10.
약 한끼? ^^ 약이 겁나 많다. 약 먹다 배가 빵빵해지겠어~ -'저녁'이라 써진 봉지에 알약 6알 -항생제 1알 -짜먹는 시럽 1봉 기침하다 가슴이 아파서 잠도 깬다 했더니 기관지 확장 패치도 처방해 주셨다. 가슴에 붙이고 자래~ ㅡ..ㅡ 진짜 별별 신기한 약이 다 나왔군! 며칠전부터 자고 일어나면 목이 찢어질듯 아프더라니... 방이 너무 건조하다 싶어서 가습기를 튼다는걸 깜빡 했더니만 그게 결국 목으로 온건가... 그래도 독감이 아닌게 어디야. 배 부르게 약 먹고~ ㅋㅋㅋ 일찌감치~ 푹~ 자자. 과연 푹 잘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ㅜㅜ 2018. 8. 9.
팬심으로 대동단결? 🐥 이게 뭐예요? 🐸 용돈 🐥 왜요? 🐸 음... 워너원 데뷔 1주년 기념? 🐥 우와아~~ 와아~~~ @.@ 그럼, 잘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이모! 제 오빠와는 다르게 금전관리가 꼼꼼하고 자린고비 같은 볼빨간 양. ^^ 지난 주말에 주려고 봉투에 용돈을 넣어놨었는데 계속 못 주다가 화요일에 주게 됐었지. 가끔 용돈을 줄 때면 '아니예요~' 이럼서 거절하고 도망도 잘 가는 아이라...ㅡㅡ 걍 주고 싶어서 주는건데도 타이밍을 잘 맞춰서 줘야한달까? ㅡ..ㅡ; 화요일에도 용돈을 주는데 "왜요?" 이럼서 눈 똥그랗게 뜨고 묻길래 급히(?) 핑계를 댄게 워너원 핑계였다. ㅋㅋ 마침 조카랑 같이 데뷔 1주년 이라며 눕방 하는걸 보고 있던 중이라... ㅋㅋㅋ 걍 급히 둘러댄 말이었는데~ 한번쯤 거절할 줄 알았던 .. 2018. 8. 9.
칭얼칭얼~ ㅠㅂㅠ 이브이~ 나 감기야~ㅜㅜ 나 마이 아포~ ㅜㅜ (그래서 우짜라고??? ㅡㅡa) 이브이... 너 외면하기냐?? ㅜㅜ (쥬인! 너 또 뭐라는겨? 쥬인니임~ 그냥 쳐 주무세요~) 😿 쿨쩍~ 무정한 이브이... 아... 콧물나와... 가벼울줄 알았으나 된통 고생 할 각이다... 난감하네. ㅜㅜ 웬만하면 감기에 좋은 음식먹고 비타민 먹고 잠 잘자고 버텨보려 했는데 하루만에 두통, 열, 몸살기운, 기침, 콧물에 편도선도 빵빵하게 붓고 이젠 뜬금없는 헛구역질까지 하고있다. 일찍 자려고 일찍 누웠었는데 기침에 콧물에 여기저기 아파서 잠은 안 오고 눈만 또 개구리 눈처럼 퉁퉁. ㅡㅡ 겁나서 내일 아침에는 병원에 가봐야겠다. 감기 바이러스 님들. 작작 좀 괴롭히셈... 괴롭다구요... 징징징~~😫😷😧 "진짜 내일은 병원 .. 2018. 8. 9.
냉 묵사발 묵사발 좋~~아~~!! 얼음 동동~ 김치 송송~ 시원한 냉 묵사발!!!! 밥은 안 먹고 묵사발만 벌써 3그릇째. ^^;;; 다만... 오늘 아쉬운건 옥상에서 따 온 오이가... 오이가...ㅜㅜ 아바마마께서 날마다 물을 열심히 주시는데도 볕이 너무 강하고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오이가 못생기고 작고 속은 물러요. 맛도 좀 써요. ㅜㅜ 냉 묵사발이랑 찐옥수수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내일은 찐 옥수수 좀 사올까봐. 쿨쩍~ 결국 냉방병인가? ㅡ..ㅡ 감기 기운인거야? 난데없는 재채기에 목이 칼칼 콧물이 주룩... 그래도 땀나는것 보다 이게 나아~ ㅡ..ㅡ 이따가 찐하게~ 오미자차 한잔 따숩게해서 마시고 자야겠다. 201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