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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149

비 오는 한남동 그렇지. 언젠가부터 내가 일 때문에 한남동에 올 때면 늘 이렇게 비가 와. 전시를 보러 오거나 놀러(^^;) 올 땐 비가 온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우연이라면 우연일까? ^^ 2019. 7. 26.
스푼즈! 짱 귀여움 ㅜㅜ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갔다가 이 귀여운 것들을 만났다!! 꺅!!! 😳 만나자는 이들을 만나러 전시장 출구로 급히 나가다가 눈이 번쩍!!! 자동모드로 사진을 찰칵찰칵 나도 모르게 매장으로 들어가 세일중인 아이템을 몇개 주섬주섬 결제를 쫘~악~ NC에서 어쩜 이리 귀여운 것들을 만들어내는게야~~ 여기 상품팀 재밌겠다~ 이 캐릭터들 탐난다~ 그러고보니 누가 스푼즈 팀으로 이직했다는 소식을 들은것 같기도? ㅡㅡa 라인프렌즈 였던가? ㅡㅡa 아... 아무것도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 ㅜㅜ 2019. 7. 17.
도쿄의 밤 자려고 샤워했는데 잠이 안 와서...^^; 또 창가에 앉아서 음악듣고 사진 찍고 차 한잔 그리고 내 싸랑♥♥ 아이스노미~ 같이 먹으려고 복숭아와 포도를 안주로 담아놓고 결국 나 혼자 다~ 냠냠냠 ㅜㅜ 요즘 내 자장가(?) play list 내일 빅사이트 전시장 돌아다니려면 체력비축(?)을 위해서라도 자야되는데... 잠은 안 오고 그렇다고 굳이 억지로 자고 싶진 않고... 계속 노닥노닥... 2019. 6. 13.
한밤의 정원(?) 막막 정신없이(?) 꿈을 꾸다 아침인줄 알고 일어났더니 1:15 a.m. 음... 나 몇시쯤부터 누워있었을까? 한...2시간 남짓 잔거였나? 그 사이에 뭔 꿈을 이렇게 꾼겨? 이렇게 한 밤중에 자다깨서 마당으로 나가면 이런 풍경이 보이는 삶은 어땠을까? 자다깨서 이런 곳을 호젓하게 거닐던 일상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궁에 살던 사람들이 다 나처럼 속편한 사람들은 아니었을테니 내가 상상하는 것 처럼 낭만 발랄한 밤마실은 아니었으려나? 하는 실없는 생각 이럴때면 옛날 집 마당 생각이 간절해지곤... 이 맘때쯤 자다 깨서 살금살금 마당으로 나가면 꼬리를 살랑거리며 다가오는 멍멍이와 달빛을 받아 더 눈부시게 빛나던 하얀 사과꽃 담장 밖으로까지 줄기가 넘어간 장미들... 마당에 한참을 멍때리며 앉아서 이 풍경들을 .. 2019. 6. 5.
비 그쳤다 오랜만에 빗소리 들어서 좋았는데... 밤에 창문 열어놓고 빗소리 들으며 음악듣고, 노닥거리다 잠드는거 좋았었는데... 오늘은 월요일인데... ㅡ..ㅡ 여태 안자고 노는 나는 직딩의 자각이 없는거냐? ㅡ..ㅡ 여행가고 싶다.... 6월에 가기로 한 호캉스 날짜가 빨리 왔으면... 캐나다 가기로 한 7월이 빨리 왔으면... 음... 6월 중순에 도쿄 출장이 있긴하지만 그건 '일'이잖아. 혼자 가는 홀가분한 출장도 아니고... 출장 생각 하니까 갑자기 교토-고베 여행 가고 싶다. 대나무숲 원시림 같은 느낌이 확~ 오는 담양의 대나무테마공원 이나 죽녹원에 비하면 아라시야마의 치쿠린(竹林)은 너무 소소하다 라는 느낌이었지만 도롯코 열차를 타고 숲속 계곡을 지나 아라시야마에 도착하는 여정이라던가 치쿠린의 산책길을 .. 2019. 5. 20.
짹짹 11시쯤 누워 깜빡 잠들었다 깨니 1시 즈음 책 보다 잠들었다 또 깨니 4시 즈음 만화 보다보니 창 밖에서 짹짹짹... 오늘은 더 자긴 힘들겠군. 또다시 푹~~~ 못 자고 못 자거나, 자다깨다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 나름 익숙해서(?) 일상에 지장이 있거나 하지는않지만 내가 몇 살까지 밤잠 설치고도 일상이 멀쩡할 체력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0살 어린 장차장은 고작 2-3주 밤잠 못 잔걸로도 얼굴에 표가 날 정도로 힘들어 하던데 종종 주기적으로 밤잠을 잘 못 자는 나는 '그게 뭐 대수라고... 잠 잘 잘때 확 몰아서 시체잠 자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안일한 처방인가? ^^ 잠 못 잘 때마다 종종 여기에 낙서질하는 버릇도 여전...🐭 2019.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