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좀보고 웅얼웅얼118 [무용] 마리 쉬나르 컴퍼니 '봄의제전' 마리 쉬나르 컴퍼니 의 [봄의 제전]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2006. 6. 30. [책]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 와타샤 리에 나도 저런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지... 하는 느낌... 신선한 표현들... 과장되지않은 솔직담백한 이야기들... 참... 상큼하고 예쁘다... 흡사 경쾌한 느낌의 파름문고 시리즈 한권을 읽은듯한 기분... ^^ 대체 어떤 등짝이기에 발로 차주고 싶었을까? 쿠쿠쿠쿠... 진짜로 발로 등짝을 차는 장면이 나와서 너무 웃었었다는... 쿠쿠쿠쿠... 이 아이가 스물이 되고 서른이 되고 마흔이 되면 또 어떤 책을 쓰게될까? 왜 저렇게 섞이고 싶어하는 걸까? 같은 용액에 잠겨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른 사람들에게 용해되어 버리는게 그렇게 기분좋은 것일까? 난 '나머지 인간'도 싫지만 '그룹'에 끼는건 더더욱 싫다. 그룹의 일원이 된 순간부터 끊임없이 나를 꾸며대지 않으면 안되는 아무 의미없는 노력을 해야하니까. 웃.. 2006. 6. 5. [뮤지컬] 프랑스 뮤지컬 '십계' 무대 멋졌다오~ 갱~ 찰칵!! ^^ 2006. 5. 16. [공연] 25th Sound Day - 사운드데이 2주년 원래는 저 빨간 상자대로 다니면 딱!!!이지 않을까??? 했었는데... 오늘~ 꽤~ 쎄게 놀아주시었따! ^^ 커먼그라운드(FF)→미스티블루(프리버드)→두번째달(사운드홀릭)→가요톱텐(스폿)→이정식밴드(워터콕)→크리스탈레인(에반스)→해파리소년(프리버드)→서울전자음악단(사운드홀릭) 이 코스로 정말 알차게 돌아댕겼쏘! 서울전자음악단을 끝까지보고 한상원밴드도 보고싶었지만~ 서울전자음악단의 공연은 1시반이 넘도록 계속되었꼬~ 8시부터 서서 돌아댕기며 꺅꺅거리던 이 몸은...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파서리... 1시 40분쯤... 더이상 발바닥 아파서 몬서있겠쏘~!!!하며 신윤철씨의 매력적인 기타소리를 뒤로하고 아쉬운 맘으루 사운드 홀릭을 나왔다는... ㅡ.ㅡ 맘같아선 진짜 다시 FF로 달려가 한상원 밴드를 보고싶었.. 2006. 4. 22. [2005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191Nuis 한편의 아름다운 시같다더니... 정말 아름답고 애닮고 놀라운 무대였다.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도 정신을 차릴수없는데 하필 죽은 아들의 심장을 이식받고 살아난... 사고현장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한 남자의 절절한 애닮음과 외로움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사람을 우주에 빗댄 아름다운 표현들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와 보이기까지 하던 커다란 북극곰... 우주공간속을 유영하는듯한 별무리들... 하늘하늘 흩날리던 눈... 공연이 끝나갈무렵엔 주위에서 훌쩍이는 소리들이 들릴정도로 감동적인 무대였지... 정말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 같았다. 아직도 다 못읽은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에서 이누이트족들이 눈의 형태에 따라 부르는 다양한 표현법이 있다던.. 2005. 9. 30. [2005 서울국제공연예술제] Do We Ever Know? 요즘의 무용은 그저 '춤'이 아니라 독특한 퍼포먼스화 되어있는듯... 이 공연또한 무용이 아니라 무언극같다. 조명과 움직임만으로도 충분히 표현하고자 하는게 무언지를 알려주는... 2005. 9. 3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