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좀보고 웅얼웅얼118 [서울뮤직페스티발 2006] NEXT 콘서트 - 완전뻗다 겔겔겔.... 너무 오랫동안(ㅡㅜ) 못봐서 까먹었었나보다... 넥스트의 공연에 가려면 체력을 한껏 비축하고 가야한다는것을... ㅡ..ㅡ;;;; 나만 힘들수 없잖아! 비겁하게 앵콜 체력 비축하지말고 한껏 쏘란말야!!! 하던 해철옹의 비명(^^;;)에 다들 미친듯이 완전 체력을 소진하던 모습들... 푸하핫!!!!!!!! 공연 끝나고는 팔다리 너무 아프고 일단 너무 배가 고파서 우동한그릇 사먹었는데 집에 오는길엔 눈에서 불꽃이 번쩍번쩍~ 별이 보이더군... ㅡㅡ;;;; 혹시 나도 망막해리현상?하며 긴장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멀쩡한것이... 결론은 어제 완전 무리했었다는...^^;;;;; 으아~ 사이비 종교 집회 같은 분위기~ 넘 좋아~ 완전 좋아~ 완소야! 완소!!!!! 몇년만에 접해보는 이 광적인 열기!!!.. 2006. 10. 22. [사진] 고빈의 사진 http://www.gowind.net/ 사진찍은 사람의 마음이 보이는듯한 사진... 사진을 찍는 사람의 표정이 마음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되어지는 사진... 얼마나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찍었는지... 얼마나 따뜻한 시선으로 찍었는지... 그런 따스함과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 한장한장... 표정과 동작과 풍경이 모두 하나의 어우러짐으로 완벽한 '풍경'이자 또하나의 '사물'이 된듯한 사진들... 어쩜 이런 모습들이 있을까... 어쩜 이런 사진들을 찍었을까... 흐뭇한 미소와 감탄을 동시에 만드는 사진들... 벌써 3-4년쯤 되었나? 깡언냐의 소개로 알게된 사진작가... 사이트 첨 만들때 홈피좀 만들게 아는 웹디자이너 있느냐고 물어보곤 했던... 어렵게 찍어온 사진이니 사진보고 좋으면 좋았다고 응원메일이라도.. 2006. 10. 16. [콘서트] Lasse Lindh(라세 린드) 내한공연 당연히 소울메이트 때문이지... 소울메이트에서 수경이가 공중전화 박스에서 울며 아무 번호나 눌러서 전화 했을때 그 전화를 받은 동욱이가 들려줬던 C'mon trough...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던 C'mon trough를 어떻게 잊을수가 있었겠어!!! ^^ The syuff 도 좋았지만 C'mon trough 가 정말 예술이지 않았겠어? ^^ 깡언냐가 오랜만에 콘서트보러 가자고 하길래 흔쾌히 OK한지라... 오늘 금산에 놀러가자던 오마마마 아바마마의 청을 뿌리치고(ㅡ.ㅡ) 코엑스로 갔다네~ 공연은 역시 마지막 공연!이라는 신조가 있기 땜시...^^ 저녁 7시 공연을... 난 라세 린드 시디 들어보질 못했당..... 아니... 갱~에게 선물해주고 몇번 들어보긴 한 것 같은데 기억에 남질 않았다는... 어쨌.. 2006. 10. 16. [책]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작년 여름 즈음? 교보문고를 쉬~쉬~ 돌아댕기다 공지영씨의 신간을 발견했었지... 주욱~ 훓어보다 '블루노트'부분들을 봤는데 헉.... 했다. 서서 몇장을 읽어내려갔는데 난감하게도 계속 눈물이 비질비질 새어나왔다. 안돼안돼! 하고 책을 덮고 다른데로 갔었지 며칠동안 볼까말까하다가 책방에서 책을 빌려서 봤다 밤새 단숨에 다 읽어버렸는데... 계속 울면서 본것같다 장마처럼 쏟아져내리는 불행을 한번도 피해본적없는 윤수때문이었다 영화속 '정혜'같은 유정이보다 사람을 셋이나 죽인(??? ㅡㅡ;) 윤수때문이었다 그 책보고 며칠동안 머릿속에서 위선과 위악이라는 단어가 무시로 불쑥불쑥 튀어나왔었다 자기 죄를 알고 미안해하는 사람과 자신이 지은죄를 인식조차 못한채 자기자신이 썩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사람으로 진화할 .. 2006. 9. 13. [전시] 존 버닝행 40주년 특별전 '나의 그림책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걸까? 아니... 버닝햄 나라의 알도가 된 것 같은... 그런 기분... 전시장 가득 예쁜 동화속 원화 동화작가다운 에피소드들 동화를 재현시켜놓은 설치물들... 전시실 실내나 하다못해 서체까지 너무나 사랑스런 동화스러운 전시... http://sum.freechal.com/soulfree/1_5_325905 2006. 8. 26. [댄스뮤지컬(?)] 매튜본의 가위손 사진및 글,자료출처>> LG아트센터 http://www.lgart.com 팀버튼의 가위손을 너무나 너무나 좋아하는 본인... 가위손의 유혹을 뿌리칠수 없었다오... 그러나! But! 공연 보고 나오는 길에 내 돈 내고 보지 않길 잘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ㅡ..ㅡ;;;; 안무 '매튜 본' 이길래... 댄스쪽에 더 기대를 해서였을까? 저런식의 내용과 진행이라면 굳이 '댄스'를 고집할 이유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뮤지컬+연극스러운 분위기의 공연내용이었다. 무대 세트들은 매우 동화스러웠고... 특히 에드워드의 성의 조명이나 뭉게뭉게하는 분위기는 참 좋았었다. 무대전면에 망사막이 드리워져 그 위로 영상이 비치는건 아마 고탄프로젝트의 내한공연때 제일 인상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가위손의 뭉게뭉게 구.. 2006. 7.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