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웅얼웅얼422 가요> 이승환 / 단 한번 내 사랑 오홋~ 오홋~ 스토리 이승환씨의 신곡!!! 이 '누구세요' 속의 그 노래였을 줄이야!!!! 너무 반갑다~ 스토리 이승환씨~ ㅡㅜ 아직도 내 기억엔 상옹 콘서트때 악기별로 세션들 소개를 해줄때 '스토리 이승환씨~'하며 소개를 해줘도 낯가림 심한 사람이 어쩔줄 모르는듯한 자태로 키보드만 치고 있던 이승환씨 모습이 떠오른다. ^^ 여전하군요 이 수줍은 듯 조심조심 부르는 이 창법... 꺼낼수록 간절한 말...이라... 이승환씨 느낌다운 표현들이네... 이 세상에 나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한 사람 그대 뿐이죠... 내 눈물을.. 아픔을.. 햇살속에 사라지게 한 사랑이였죠 그대 눈빛에 기댈 수 있는 하루 하루가 내 전부이니까... 사랑한다는 말 아낌없이 하고 싶은 말 그대 숨소리 들릴때마다 내 가슴에 가득한 그 말.. 2008. 5. 28. 가요> Ibadi / 끝나지 않은 이야기 끝나지 않은 이야기 글 임거정 | 곡 임거정 | 노래 이바디 오랜동안 버리지 못했던 이야기 시작되고 끝이 없이 무한히 이어진 얘기 이 모든걸 밀고 솟아 오를듯한 기분 이 길 끝에 긴 호흡 소릴 참으며 버틴 날 발견했을땐 너무 낡았고... 제법 여러번 아픔을 견딘... 아름답던 존재란걸 알게된 지금 너무 늦은건 아닐까... 내가 지닌 마음의 문을 열던 한사람 끝이 아닌 작은 시작을 품고 살아온 시간 끝이 아니란 너의 선택에 제법 여러번 아픔을 견딘 아름답던 존재란걸 알게된 지금 너무 늦은건 아닌지... 아주 덤덤히 필연적인걸 바라던 나의 마음을 들여다본 널 본 순간 너무 차디찬 눈물이 흐르고 눈이 부시듯 너무 선명한 아름다운 존재란걸 알게된 지금 너무 늦은건 아닌지... 우릴 발견했을땐 너무 낡았고 제법 .. 2008. 5. 21. 가요> Misty Blue / 마음을 기울이면 어느 조용한 오후 할일없이 살며시 내리는 빗방울 한참동안 그 모습 바라보며 이런 생각 하게 돼 나 어느 누구에게 나눈 것 받은 것 하나조차 없다해도 내 마음이 바라보는곳 그대로 사랑하고파 I feel my voice 가슴에 손을 얹어놓고 I try yo listen to my mind 간절히 원하는것 바삐 지나간 오늘 안아주듯 살며시 찾아온 밤하늘 짧은 하루 스쳐간 많은 일들 이런생각 하게돼 나 아직 아무것도 가진 것 이룬 것 하나조차 없다해도 내 마음이 바라보는곳 그대로 사랑스러워 I feel my voice 가슴에 손을 얹어놓고 I try yo listen to my mind 간절히 원하는것 2008. 4. 17. 100대 명반> 루시드폴의 [새](2002), 미선이의 [Drifting](1998) 윤이 예전에 미선이를 좋아한다고 할때... 그냥 그런 인디밴드가 있나보다 했다. 그 당시 미선이, 언니네 이발관, 허클베리 핀 이런 밴드들의 이름들이 심심찮게 들려 왔었지만 굳이 찾아듣는걸 귀찮아하는 나는... 그냥 그런 밴드들이 있나보다 했었다. 그러다 김민정 양을 좋아하는 나는 그녀의 첫 주연작인 [버스,정류장]이란 영화에 관심있어했고 영화 역시 꽤나 맘에 들었었다. [버스,정류장]의 영화음악은 영화보다 1.5배쯤 더 좋았다. 그때 처음 기억하게 되었던 루시드 폴... 이름만 듣던 밴드 '미선이'가 없어지고 '루시드 폴'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얼핏~ 봤었다. 그리고는 [버스,정류장] 이후로 '루시드 폴'이라는 이름을 잊고 있었다. 어느날 블로그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던 '새' 한참을.. 2008. 4. 12. POP> Starsailer / Four To The Floor 냐아아.. 스타세일러다... 챨~스~아저씨가 오늘 첫 곡으로 스타세일러의 Four To The Floor를 틀어주시네... 흑... 왜! 하필! 그 날! 그런일이 벌어져서! 말이지... 공연장 앞까지 가서 밥만 먹고 그냥 발길을 돌리는 사태가 생겼냐는 말이지...ㅡㅜ 훔... 그래두 그 날은 스타세일러보다 울고있는 김양을 위로해주는게 더 중요했어... 그래서 멋지게~! 과감하게~! 공연장을 코앞에 두고 발길을 돌렸었단 말이지... 지금도 그날 공연관람을 포기한거에 대해서 후회는 엄써~ 근데... 근데 말이지... 스타세일러를 코 앞에서 외면했던 그 날 이후 스타세일러 노래만 나오면 울렁울렁 하더란 말이쥐~ 아쉬워서... 아직도 아쉬워서 말이지... 아직도 내 지갑속엔 그 멀쩡한 버드락 페스티발 티켓이 있.. 2008. 4. 11. World POP> JULEPS / 旅立つ日 HMV에서 음반 고르다가... 음반 자켓에 그려진 귀여운 코끼리 가족이 너무 맘에 들어서 사버렸던 음반. 딱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는 아니었는데 이 짤막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찾아보고서 확 좋아진 곡...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은 '코끼리의 등'이라는 소설이라고 하더라... 신문에 연재되었던... 작가의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던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다더라... 그 소설을 이렇게 따뜻하게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이 이거란다. [코끼리의 등, 여행 떠나는 날...] 저 짤막한 동영상에서 보듯이... 아버지가 천국으로 가는 여행일수도 있고 살아생전 온 가족이 마지막으로 간 여행일 수도 있고... 이게 꽤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었나보다. 또 자막없는 DVD를 봐야하나는 하는 갈등(?)때문에 아직도 DVD.. 2008. 4. 8.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