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웅얼웅얼422 World POP> Laurent Voulzy / Paradoxal Systeme 그거 알까?...원할수록 맘을 비우게 되는거...욕심이 날수록 욕심을 낼수 없게 되는거...모순이지...엄청엄청 모순인데... 그 모순이 내게는 현실...아쉽지만...슬프지만... 현실...정말정말 갖고 싶었던건 내게 오지않아...정말 원하는건 내 몫이 되질않아...그래서 난 정말 내가 갖고싶었던것... 정말 하고싶었던건 오히려 무관심해하는 버릇이 생겼었지...내가 저걸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되면 저건 분명 또 내게 못올테니까...내가 저 생각을 안하면 언젠가는 내가 하게될수 있을지도 몰라...내 나름의 잔꾀... 나름의 역설이었달까...그래서...언젠가부터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수록 맘을 비우는 버릇이 생겼었지...어렵게 어렵게 내가 가장 갖고싶어했던걸 내 손에 쥐고나면 그것도 잠시일뿐...얻었다고 환호할.. 2007. 7. 9. 가요> Misty Blue / Daisy (Hidden Track Version) 미스티 블루 4도씨 유리호수 아래 잠든 꽃 정은수 참 예쁜 앨범아트웍 참 예쁜 노래 참 예쁜 노랫말 미스티 블루 덕분에 알게된 일러스트레이터 김지윤씨의 아름다운 그림들 오랜만에 듣고 있다 미스티 블루의 음반... 서늘하다못해 추운 에어컨 바람밑에서 이런 곡들을 듣고 있자니 눈의 여왕의 영토에 들어간듯한 기분이....^^;;;; 어쩜어쩜 이렇게나 아련한 음악일꺼나... 어쩜 이런 명품순정만화(?)틱한 가사들을 썼을꺼나... 어릴적에 좋아라~하며 읽었던 어떤 만화 덕분에 내게 '은수'라는 이름은 살짝 비극틱한 애수를 품은 이미지를 갖고있는데 미스티블루에서 곡도 쓰고 노랫말을 쓰는 사람 이름도 정은수 란다...^^ 어쩜 이렇게 이름도 잘 어울리는지... 팀이름, 작사작곡자 이름, 노래 제목, 노래, 노랫말.... 2007. 6. 21. 가요> 윤형주 / 사랑스런 그대 어릴적에... 윤형주 아저씨랑~ 송창식 아저씨랑~ 김세환 아저씨랑 엄청 좋아했었더랬다~^^ 김세화+김세환 듀오도 무지 좋아했었구(이 두분은 TV에서 볼때마다 단지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남매거나 연인(이건 또 왜?? ^^;;;)일거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트윈폴리오도 어니언스도 무지무지 좋아했었지~ (난 대체 몇살때부터 쇼프로그램에 환장해서 살았던걸까? ㅡㅡa) 특히나 윤형주 아저씨와 송창식 아저씨를 참 좋아했었는데 윤형주 아저씨의 이 노래는 어린시절에 많이 따라불렀었던 기억이 난다. "뛰어가지마~ 뛴다고 잊어지나~ 조용히 조용히 걸어가야해~" 이 부분은 특히나 더!!! ^^ 하남석 아저씨의 "언제 다시 만날수 있나~ 기약도 할수없는 이별~" 이 노래와 쌍벽을 이룰만큼(^^;;;) .. 2007. 6. 17. World POP> Imai Miki / Tea for Two 꼭 이 노래 같은 밤... 즐거운 파티후의 행복하고 나른한 피곤함이랄까... 산뜻하고... 기분좋고... 편안한 밤... 오늘 밤... 이 노래가 너무 좋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마이 미키의 목소리... (내 만화경에 심취(?)한 언냐...^^) 이제 더워지는걸까... 6월이 벌써 3일이 지났어... 6월의 첫날은 마리사 몬치의 공연과 함께 6월의 둘째날은 브라이언 수츠 아저씨와 이경선씨 부부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6월의 셋째날은 팻 메스니 트리오의 공연과 함께 3일내내 내 귀를 내 영혼을 행복하게 적셔주었던 음악들... 그리고 3일내내 깡언냐와 행복한 데이트...^^ (더불어 우리우리 palea의 현언냐~ 갱~ 원~ 린~ 도 즐거웠어요!!! ^^) 핫트랙스의 세일이길래 또 같이 음반도 지르고... .. 2007. 6. 4. World POP> Marisa Monte / Pra Ser Sincero 앨범으로 들을때도 좋았지만 앨범으로 들을때보다 라이브가 훨씬훨씬 좋았던 곡... 아... 마리사 몬테의 첫 내한공연... 기대이상의 환상이었다... 2007. 6. 3. New Age> Depapepe / Start 조금전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이 곡이 마지막 클립으로 나왔길래... 간만에(?) 듣는 상큼함...^^ 한여름에 사서 잘 듣고 다니던 앨범이라 그런지 데파페페의 곡을 들으면 눈부시도록 쨍쨍한 짜증나는(ㅡ.ㅡ) 햇볕과 에어컨이 생각나는...^^ 이 젊은이들이 곡들 자체가 청량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곤티티 아저씨들과는 또다른 매력...^^ 2007. 5. 2.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