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웅얼웅얼422 가요> 손무현 / 시행착오 어제가 비오던 입추(立秋)... 날이 날이어서 그랬는지...^^;;;; 서른살 넘으니까 주위에 비슷한 또래의 남자들이 다 씨가 말랐어~ (진짜??? ㅡㅡa) 연하를 사귈려고해서 사귄게 아니라 연하밖에 없어서 연하를 사귀는거야~ --->6살 연하남과 2년째 연애중인 A 뭐야뭐야~~ B도 뭔일 있는거야???? 그쵸~ 뭔일이 있었죠~ 근데 어정쩡하게 시작도 못해보고 끝나네~ 이거 대체 뭔지... 괜히 사람 마음만 휙~ 건들고 갑자기 연락이 없네~ 혹시 선수아니었을까??? ---->새벽에 전화왔길래 잠결에 좀 짜증스럽게 "지금 몇시예요?" 라고 했더니 그 후로 연락이 없다고 허탈해하는 B 물론 내가 잘못한게 많죠~ 걔도 잘한건 없지만... 내가 잘못한 것도 있고... 만날때도 내가 계속 헤어지자고 했었었고..... 2007. 8. 9. POP> Ne-Yo / Because of you 올해 초... So sick 을 엄청 좋아했더랬지... So sick 덕분에(?) 좋아하게된 니요~^^ So sick 과는 정반대(?) 상황의 노랫말이 무지 인상적인 Because of you...^^ 어쩜 이리 멋진 곡들인지... 오옹.... 뮤직비됴는 꽤 느끼느끼... ㅡ.ㅡ http://sum.freechal.com/soulfree/1_4_337766 2007. 8. 6. POP> Pretenders / I'm not in love 듣기>>http://www.youtube.com/watch?v=fBRewNiYRSM 10CC의 몽롱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도 좋아하지만 Pretenders의 이 털털하고 담백한 버전도 매우매우 매력적... 원래... 바보가 자기는 바보 아니라고 버럭버럭 화내고 사랑에 빠진 인간들이 사랑에 빠진 초반에는 절대 그런사이 아니라고 오해하지말라며 인정안하고 버럭버럭 뻣대는 법이지... 쿠쿠쿠... 갑자기 왠??? ㅡ.ㅡ [9회말 2아웃]이라는 드라마 수애의 연하남친이 '사랑니'의 그 남자배우인데 드라마에서 완전 닭살 야구선수로 나온다길래 궁금해하다 어제 우연히(?) 드라마를 보게됐지... 음...음... 요즘 드라마는 30대 미혼여성의 결혼대작전(?) 내지는 연애대작전이 유행인지... ㅡㅡ;;;; 삼순이 이후.. 2007. 8. 6. 가요> 윤상 / Amen 아멘... 아멘... Amen 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라던가?... ㅡㅡa 나도 어릴적엔 교리이론같으거 빠삭해서 추기경님이 주시던 '상'도 탔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찌나 날라리인지... 미사 본지가 어언 몇해전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하오만... 흑... 곧 나의 첫 대녀가 결혼을 한다지???? 아빠 후배(?)분 따님이신지라 아빠의 부탁(?)으로 얼떨결에 대모가 되었으나 네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어째 기도 한번을 제대로 못해주었구낭... 너는 여전히 우리 대모님 어쩌고 하면서 내 안부를 묻곤 한다구???? ㅡㅡ;;;;;;; 미안타... 이런 날라리 대모여서... ㅡㅡ;;;;;; 어쩌겠니? 네 팔자려니 해야지... ㅡ.ㅡ 나이도 몇살 차이 안나는 철없는 대모여서 그려러니..... 2007. 8. 4. 가요> 이소은 / 아픔은 이별보다 조금 늦지 듣기>>http://www.youtube.com/watch?v=t7PMfb-VIeU 보아하니... 두 청춘들이 이별에 가슴앓이를 하는 모양이구낭... 부디... 20대의 마지막 이별이기를... 아픔은 이별보다 조금 늦지... ㅡ.ㅡ 고롬고롬... 토닥토닥... 힘내시게나... 그리고... 빠른 시일내에 '사랑이 다른사랑으로 잊혀지네'를 실현할 수 있기를... (이건 또 아닌가? ㅡㅡ;;;;) 음... 그러고보니... 허진호 감독의 아주 사랑스러운 단편들이 떠오르네... 한동안 다음이다 어디다 하면서 나름 유명한 감독들이 한 주제로 모아서 단편들을 의욕적으로 만들어서 내놓더니만... 다 반응들이 별로였나???? 이공 프로젝트 이런거 진짜 재미있었는데... 음? 설마 이 두 청춘들도 네이버 지식인 같은데다 .. 2007. 8. 3. World POP> Liane Foly / Voler La Nuit Liane Foly 의 Voler La Nuit... 이 곡을 들을때면 하얗게 안개가 내린 겨울밤... 김포대교를 건너던 생각이 나...^^ 일렬로 늘어선 가로수가 꼭 갈매기 같았던... 희뿌연 안개속이 꼭 바다같았던... 차도 몇대 안다니던 김포대교를 건너며 듣던 이 노래... 정말 환상이었었지... 그날이... 오래전에~~ 아직 20세기 였을때~~^^ 자칭 baby face 써니의 부탁(?)으로... 써니의 베프에게 결혼 선물로 줄 선물용 과일바구니 만들어주러~ 회사에서 일마치고 써니와 함께~ 써니의 깜찍한 마티즈타고~ 써니네 집이 있는 일산으로 가던길... (나는야~ 출장 요리사도 아닌것이... ㅡㅡ;;;;) 그땐 롯데마트가 아닌 롯데 마그넷이었을때 한밤중에 장봐서~ 포장재료사서~ 과일바구니 꾸민다.. 2007. 7. 27.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