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8 내마음은 자동문이 아닙니다 잠 모자라면 짬짬히 자고... 자~알 살어~ ^^;;;;; 생각해보면 날 가장 괴롭히는 사람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자신일 때가 더 많다네... 스스로를 좀 풀어줘도 좋을텐데... 1. 형벌은 치르는 동안은 고통이지만 치르고나면 홀가분해진다. 날아갈듯이~ ^^;;;;;;;;;; (지갑이 너무 홀가분해져서 날아가려나???) 2. 내가 한 일이 내 맘에는 안들어도 다른사람이 볼땐 완벽한 것일때가 종종있다 그럼 그건 내 맘엔 안들지만 일단~은~ 그만 쫑내는게 상책이다! -> 때때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척 하며 내가 좀 편해질 필요도 있다 3. 내가 같은 하늘아래 숨쉬는게 짜증인 존재가 있듯이... 다른 어떤이에게 내가 그런 존재일수도 있다... 내가 '다른 어떤이'에게 그런 존재인걸 그 '다른 .. 2002. 8. 27. 상처(?)의 기억 저도 TV보다가 지금 창문 열어놓고 빗소리 듣고 있네요~ ^^ 비가 올땐 빗소리를 듣고... 바람이 불땐 바람이 스치는 소릴듣고... 이런 소리들으면서 생각나는 음악이 있음 나즈막히 틀어놓고 같이 듣기도 하고... 그런게 좋죠~ ^^ 오늘 낮에 산사에서 한두달쯤 묻혀서 살아보면 어떨까... 해가 뜨는구나... 해가 지는구나... 배가 고프구나... 그러면서 한동안 멍하게 지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한참 했었죠. 정말 산사에 가서 며칠만 지나면 심심해할텐데... 게으름 피우고 싶은 동경이겠죠... ^^ 이 즈음엔... 시골도 한참 바쁠땐데... 어릴적에 산골(?)이자 농촌인 외가에 잘 있다오곤 했었는데... 아마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이었을텐데... 한참 추수때라서 바쁠때였죠. 대청마루에서 할아버지께.. 2002. 8. 27. [앨리의 사랑만들기] 비교할 수 없는것 16살된 여자아이가 있다 심장병으로 이식수술을 받지 않으면 6주후에 죽을거라고 한다 그 여자아이의 아버지는 1급 살인자로 종신형을 살고 있다 아버지가 죽인 사람은 어머니였다 잠시 정신병을 앓으면서 우발적인 총기사고로 아내를 죽이게 되었다 정신병을 앓으면서 일어난 사고였지만 아내의 외도를 안 상태에서 일어난 살인이라 고의성이 인정되어 종신형을 받았다 그 여자아이에게 맞는 심장을 다행히 찾았다 아버지의 심장... 아버지는 열 여섯살을 맞는 딸에게 자신의 심장을 주고싶어했다 이식수술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법원에 청원을 했다 살아있는 사람을 죽여야하는 이식수술이었기에 법의 허락이 필요했다 승소는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아버지는 법원으로 오는 도중 탈출했다 여자아이는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를 믿은 자신이 바보라고.. 2002. 8. 22. [앨리의 사랑만들기] 나는? 어린 여자들은 싫어요 그녀들은 자신이 모자란 부분을 인정하기 싫어하면서도 그 부분을 남자가 채워주기만을 바라죠. 남자에게 원하는게 많아요.자꾸만 남자에게 기대려고 하죠. 그리곤 무서운일 곤란한 일이 생기면 다른남자뒤로 혹은 다른 핑계뒤로 도망쳐버려요 성숙한 여자는 그러지 않아요 그녀들은 독립적이죠 물론 경제적으로도요. 그녀들은 자신이 뭐가 부족하지를 잘 알고 스스로 그 부분을 극복해내고 겸손하죠. 그리고 남자로만 보지 않아요. 같이 동등한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죠. 곤란한일도 도망가지 않고 현명하게 해결방법을 찾아내죠. --> 연상녀를 사귀는 연하남의 당당하고 나름 또렷한(?) 자기견해 나도 완전하지 않아... 내 마음속에도 아주 오래전부터 구멍이 있었어. 난 그 구멍을 채워줄 존재가 '남자'라고만 생.. 2002. 8. 15. [앨리의 사랑만들기] Ally McBeal '앨리의 사랑만들기'로 소개되고 있는... 그 드라마... (궁금하신분은 요기로→http://hometown.weppy.com/~allymcbeal/) 요 며칠동안... 참... 인상적인 대사들이 나오고 있다. 감동적이기도... 동감하기도... 때때로 찡~ 해질만큼 애틋(?)하기도 한 대사들이... 마치 노희경씨 드라마에서나 나왔을법한... 일상적이고 직설적이고 군더더기 없으면서 충분히 이성적이고 또한 저리도록 감성적인 대사들이... 그런게 다 느껴지는데도..... 어쩌면 저렇게 간단명료하게 표현할수가!!!!! 물론... 내가 원어를 알아듣는것도 아니고... 그저 자막을 볼 뿐이지만... 정말이지... 며칠동안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밤 12:40 이 되면 방에서 뛰쳐나와 모든 가족들을 .. 2002. 8. 15. [이성용] 쿠쿠.... 내 취향(?)이었쥐~ ^^ 그 이성용... 예전에 SBS 특집 드라마 '해빙'이던가??? 거기서 첨 봤죠. 황수정은 이성용한테 반한 북한쪽 여인네 이성용은 황수정한테 반한 남한 신문기자 박상원아저씨는 두 나라를 드나드는 한국의 사업가 황신혜 아줌씨는 북한출신의 다국적 사업가 이런걸루 나왔던 꽤 재미있던 드라마였죠. 두 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것도 파격적이었지만 신인 둘다 맑은 눈과 뽀얀 얼굴들을 하고 있어서 디게디게 맘에 들어했던 드라마였는데... 그 말갛던 이미지들이 그 드라마 이후로 없어지길래... 그 드라마 이후로는 이성용과 황수정 둘다 별로 맘에 안들어했어요... ㅡㅡ 이성용은... 그 후로 '도시남녀'에두 나왔었구... '칼라'에서 블루 편에서 지수원을 좋아하던 남정네로도 나왔었구... KBS 드라마에도 조금 나오다 어.. 2002. 8. 12. 이전 1 ··· 506 507 508 509 510 511 512 ··· 5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