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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Tuck & Patti / TIME after TIME... 1. 오래전... 한 십여년전쯤(?)에... 앨범 홍보용 전단지에 있던 백인과 흑인의 얼굴이 반씩나온 앨범 자켓이 너무 아름다워서... 별 망설임없이 매장언니에게 저 앨범 하나만 달라고 해서 구입한적이 있었지... (난 둘 다 여자인 줄 알았었지만... 살펴보니 부부라더군...^^;;;) 또... 이름을 미처 보기도 전에 저 예~쁜~ 줄무늬에 혹해서 집어들었던 앨범이 있었지... 어떤게 먼저였는지는 기억 할 수 엄따... ㅡㅡa... 넘 오래전 일이라... 어쨌거나... 먼저 앨범을 구입했던 음반을 살때 저 부부의 내한공연이 있다는 말을 들었었다는건 기억난당... 앨범 쟈켓에 혹해서 구입한 tuck & patti 의 앨범이 두장... 그 후로 이 사람들이 새앨범을 냈는지 어쨌는지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 이.. 2003. 8. 26.
[4인용 식탁] 뜨거워요... 4인용 식탁이 보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결코!!! 공포, 호러 영화를 좋아해서가 아니다. ^^;;;;) 기면증(嗜眠症)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 아마도... 아이다호의... 리버 피닉스에 대한 향수일지도... 남달리 잠에 대해서 탓(?)을 많이 듣는 나로선... 기면증은 뭔가 내게 무척 궁금한 증상이다. 한번 쓰러지면 몇날 며칠동안 시체처럼 혼수상태로 잠을 자는줄 알았는데... 기면증으로 쓰러진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짧다~! 정말로 정신은 말짱한데 몸이 말을 듣지않고 잠든상태로 있는것일까? 어쨌거나... 정신이 잠들지 않고 있다는건 새로운 사실이다!!!! 그리고 전지현... 전지현의 말간 얼굴과 아름다운 선... 몸이 말을 하는듯한... 지극히 정적이고... 지극히 여성스러운... 선... (이건.. 2003. 8. 16.
[여름향기] 느낌의 기억? 호랑이가 장가가나봐요? 여우도 시집가나보죠? = 결론: 여우비가 오는날은 호랑이와 여우의 결혼식 날이다? ^^ 오늘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어제는 김광민의 곡이 계속 나오더니만... 중간중간 미스티의 앞부분같은 멜로디도 자꾸만 나온다... 그 곡 옛날에 드라마 '칼라'의 메인테마곡 같다... 그 곡 한번 더 써보지... 지금 나오는 곡보다 그게 훨씬 나은데... 늘 유치뽕 무슨뽕 해가면서도... 윤석호 PD의 드라마를 본다. 나 원래 순정만화에 약해... ^^;;;;;; 글구 화면이 예쁘니까...^^;;;;;;;; 그래두 어쨌든 궁시렁거린다 우연도 한두번이지... 어쩜 쟤네들은 일생이 우연투성이냐~ 쟤네도 혹시 또 나중에 알고보니 이복남매 라는거 아니야? 허허... 저기는 또 어딘고... ^^;;;;;;;.. 2003. 7. 9.
가요> Story / 다시 그냥... 생각이나서 찾아들었더니... 역시 또 좋아... 다시 / STORY 특별히 가사가 맘에 든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이 노래는 그냥 좋아~... 이 앨범 맘에 들어... 채림이랑 결혼한 이승환이 아니라... stor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승환이 또 있지..^^ 가수 윤모씨 콘서트때 키보드 치는거 봤었는데... 디게 수줍음이 많은사람 같더군... 쿠쿠... 이거 들을려구 시디찾았는데... 눈에 들어오는 곡목이 있네... 향.기.로.운.뒷.모.습. 어제부터 '뒷모습'이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맴돌아~ 익숙한 뒷모습... 아주아주 익숙한 뒷모습인데... 오래전 어느날은... 뒤돌아 걸어가는 익숙한 그 뒷모습이 참 맘 아플때가 있었지... 그런말이 생각나. 세상에 그 사람같은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 2003. 6. 27.
Newage> Danielle Licari / Concerto Pour Une Voix 그럴때가 있지... 마음으로 굉장히 가깝다고 생각했던... 세상에 둘도없는 존재라해도... 나눌수 없는 일들이 있곤하지... 그럴땐 혼자 괴로워하는 이를 보면서도 그저 바라볼뿐... 내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못한다는게... 내가 겨우 이런 존재감밖에 안되는 존재였다는거... 그 사실에 한없이 실망하고... 또 자책을 하게 만들때가 있지... 누구나 혼자이고 싶을때가 있는거지... 누구도 알지 못하는 슬픔이... 혹은 혼자만의 기쁨이 있을때가 있는거지... 이런 표현 우스울지 모르지만... 내 감정에 빠져서 그 감정상태를 나름대로 음미한달까? 기쁨이거나 슬픔이거나... 그냥 그대로 간직하고 싶을때가 있는거지... 설령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라 해도... 속내없이 지내는 사이라해도... 그런건 어떻게 표현할수도.. 2003. 5. 20.
꿈인듯... 전조증상 같은거였을까? 지난 일요일에... 사실 그렇게 많이 잔것도 아니었는데... 월요일 하루종일 몽롱하고... 멍~하고... 붕붕떠다니는것같은... 내가 공기속에서 부유하는 존재인듯.... 걸어다니는것조차 너무 어색한 하루였는데... 화요일... 수요일... 지금은 목요일... 멍~한게... 깨어있는데도 몽롱하다... 꿈인것 같다... 아니... 지금이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오랜만에 밤기차타고 자정이 지나서야 서울 도착... 겨우 하루 자고 돌아왔는데도... 한 달 같은 하루를 보낸듯... 눈이 빨갛게 붓도록 울었던게... 벌써 오래전의 일인것 같아.... 하얗고 깡마른 몸... 잠시 낮잠을 청한듯한 평온한 얼굴 잊지 못할거야... 외할머니... 좋은곳으로 가신게 맞는건가요? 저는... .. 2003.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