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66 [앨리의 사랑만들기] Ally McBeal '앨리의 사랑만들기'로 소개되고 있는... 그 드라마... (궁금하신분은 요기로→http://hometown.weppy.com/~allymcbeal/) 요 며칠동안... 참... 인상적인 대사들이 나오고 있다. 감동적이기도... 동감하기도... 때때로 찡~ 해질만큼 애틋(?)하기도 한 대사들이... 마치 노희경씨 드라마에서나 나왔을법한... 일상적이고 직설적이고 군더더기 없으면서 충분히 이성적이고 또한 저리도록 감성적인 대사들이... 그런게 다 느껴지는데도..... 어쩌면 저렇게 간단명료하게 표현할수가!!!!! 물론... 내가 원어를 알아듣는것도 아니고... 그저 자막을 볼 뿐이지만... 정말이지... 며칠동안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밤 12:40 이 되면 방에서 뛰쳐나와 모든 가족들을 .. 2002. 8. 15. [이성용] 쿠쿠.... 내 취향(?)이었쥐~ ^^ 그 이성용... 예전에 SBS 특집 드라마 '해빙'이던가??? 거기서 첨 봤죠. 황수정은 이성용한테 반한 북한쪽 여인네 이성용은 황수정한테 반한 남한 신문기자 박상원아저씨는 두 나라를 드나드는 한국의 사업가 황신혜 아줌씨는 북한출신의 다국적 사업가 이런걸루 나왔던 꽤 재미있던 드라마였죠. 두 신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던것도 파격적이었지만 신인 둘다 맑은 눈과 뽀얀 얼굴들을 하고 있어서 디게디게 맘에 들어했던 드라마였는데... 그 말갛던 이미지들이 그 드라마 이후로 없어지길래... 그 드라마 이후로는 이성용과 황수정 둘다 별로 맘에 안들어했어요... ㅡㅡ 이성용은... 그 후로 '도시남녀'에두 나왔었구... '칼라'에서 블루 편에서 지수원을 좋아하던 남정네로도 나왔었구... KBS 드라마에도 조금 나오다 어.. 2002. 8. 12. [씨네큐브] 하늘로 가는길? 봄이었던가? 늦겨울이었던가? 씨네큐브 앞을 지나다가 문득 발견한 표지판. '응? 스카이?' 멍~해 있다가 처음엔 모 텔리콤 사옥이 생겼나??? 하며 앞쪽 길을 보다가... '아! 하늘 한번 보자구~~ 음... ^^' 하는 뒤늦은 깨달음. 이 길을 지날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서울 시내에서 젤 좋아하게된 표지판... ^^ 더불어... 이 표지판의 친구도... Hammering Human 이라나??? 음... 아님말구... 이 거... 멋져.... 특히... 노을질 무렵에 먼 발치에서 보면... ^^ 비가오나 눈이 오나... 저 망치질을 멈추지않는 인간~ 글쎄... 노동은 숭고하여라? 인가??? ^^ 어떻게 땅에서 직각으로 이렇게 얇고 높은 조형물이 설수 있었을까? 의아해하면서 사람들이 한번씩은 밀어보고 가.. 2002. 7. 19. [무용] 델 라 구아다 델라구아다 http://www.delaguarda.co.kr/mm_index.asp >일 시 : 2002. 7월 31일 ~ OPEN RUN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델라구아다홀 >입장가 : 주중가(평일 화·수·목) 50,000원 / 주말가(금·토·일·공휴일) 60,000원 >시 간 : 화·수·목 PM 8:00 / 금 PM 8:00, 10:30 / 토 PM 7:00, 10:00 / 일 PM 7:00 (※ 7월 31일~8월 2일 8:00 / 8월 3일, 4일 7:00 1회 공연) 시놉시스 어두운 공연장에 고요한 음악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붉은 조명이 천정을 비추면 줄의 매달려 있는 사람의 그림자가 붉게 물든 종이 벽을 사이로 희미하게 비치고, 마치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유영하듯, 소리 없이 꿈틀대면 관.. 2002. 6. 28. [빵과 장미] 빵에 장미꺼정? '빵과 장미' 보면서... 난 좀... 부러웠다. 로사의 집을 보면서 '저게 극빈층의 집이야?' 했었구 최저임금을 보장과 보험혜택을 누리고자 싸우는 미화원들의 시위가 무척 '편안해'보였구 시위진압 테잎을 보면서는 정말 '민주경찰'은 저렇구나~ 라고 생각했구 그나마 로사가 과거를 털어놓는 장면만 '쯔쯔....'하면서 그나마 좀 현실감있었다. 재치있고 재미있고 그랬지만... 별루 난 매력없는 영화더라구... 첨에 카메라가 흔들리면서 가방메고 뛰어가는 장면이 나오길래 '어디 탈출하나?' 하고 생각했는데 마야가 멕시코를 탈출과정도 너무 쉬웠고 일자리 얻는 장면도 덤덤했구 노조 결성을 위한 모임도 심심했구 시위 장면은 '노냐?'라는 생각이 들만큼.... ㅡㅡ;;;; 중국에서 목숨걸고 대사관으로 냅다뛰어들던 탈북자.. 2002. 6. 6. [결혼은 미친짓이다] 결혼은, 미친짓일까? 세은이라는 학생이 준영에게 작업(나름대로 ^^;;;)하는 장면들에서... 하필 왜 '봄날은 간다'가 생각났을까? 여자에게 소년은 신선하고 매력적이지만... 거추장스럽다는 말... 마찬가지로 남자에게 소녀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상대이지만 유치하고 조금은 우스워보이기까지하는 상대인가? 영화였지만...내 눈에 그렇게 보였어... 참...우습지?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대명사가 때때로 이렇게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 맞선 본답시구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다들 저렇게 맞선이란걸 보는구나... 호구조사부터 시작해서 경제적능력, 외모까지 꼼꼼하게... 날 첨 봤던(많진 않지만...어쨌든 얼떨결에 소개를 받아서) 인간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 밥 먹구 바로 알콜이나 한 잔 하자고 해서 재미있게 술 마시고 노래방.. 2002. 5. 10. 이전 1 ··· 508 509 510 511 512 513 514 ··· 5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