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58 나으 새로운 지갑 언젠가부터 속설처럼 나돌아 다니는... '빨간 지갑'을 가지고 다녀야 돈을 많이 번다는 루머에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이 지갑도 빨간지갑이 아니어서 무지 망설이다 산 지갑 ^^ 빨강이 아니면 워뗘! 내가 언제부터 갑부를 꿈꿨다구... 췟! 저 커다란 문양이 너무나너무나 맘에 드는 지갑!!! 꺅!!!! ^^ 2001. 10. 12. [아멜리에] 깜찍 발랄 상상을 초월하는..... 그러나 슬프기도 애틋하기도... 뽀네뜨가 눈물흘리는거 이후에 눈물맺힌 눈이 그렇게 애틋하기는 첨이었던것 같은... 난 선물을할때 받을 사람의 취향을 생각하는게 최우선이긴하지만... '나도 이런걸 받아봤으면...'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선물도 많지. 친구들에겐 다 한번씩해준 선물들을 정작 나는 갖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 지나치기만 하는... ^^ 아멜리에도 그런맘이 있지않았을까.... '내게 이런일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일들을 다른사람의 일상에서 일어나게 해주는.... 준만큼 받을수있다고 누가 보장해준다면 사람들은 다들 베풀며 살지 모르지... 2001. 10. 10. 화 화가난다. 이유없이 때때로... 가끔씩... 이렇게 화를 내고있는 이유의 대부분은 나로인한 것들이 많지... 나에대한 불만... 내가 하지 못한것들에 대한 불만 내가 할수 없는것들에 대한 불만 내게 일어나지 않는 일들에 대한 불만 터무니없고 얼토당토않는 그런 불만들... 그런 홧덩어리들... 말로는 늘 그러지 "내가 날 사랑해야지 나조차도 사랑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서 조차 사랑받지 못하는 나를 누가 사랑하길 바라겠니?" 하.지.만... 말처럼 쉽지않은 일 말처럼 쉽지않은 마음 아무리 않은척해도 날 속일순 없지... 아무리 태연한척해도 나는 나를 아는데... 가끔씩은 나를 기만하고 나를 속일수있다 생각해... 어리석어... 2001. 10. 5.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갔나? 가더라... '봄날은 간다'가 보고싶다. 물론 허진호 감독에 대한 기대치도 있거니와... 몇해전 한영애씨 콘서트때 '봄날의 간다'를 신윤철씨의 멋진 기타소리와 함께 인상깊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무엇보다도 내가 보고 싶은 이유는 대숲에 바람 지나는 소리를 녹음하는 장면을 얼핏봐서... 물론 그 소린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멋질것 같지만... 대나무숲에 바람 지나는 소리는 정말 대나무숲에서 들어봐야 그 소리의 느낌을 느낄수 있다. 하얀 산안개가 낀 이른 아침에 부는 바람소리와 한 밤중에 벌레소리와 함께 들리는 바람소리가 다르고 봄에, 여름에, 가을에, 겨울에...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의 소리를 낸다. 차갑고 정직하고... 고독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그런 소리. 한산한 작은 암자의 풍경소리 양철지붕.. 2001. 10. 5. 김나경씨의 사인~ ^*^ 쪙이 받아다준~ 구여운 사인~ 꺄아아아~~~~ 2001. 9. 27. 올해의 생일선물 올해 가장 쇼킹했던 선물...ㅡㅜ 내가 아무리 방향치 길치 라지만... 중요한건!! 난 나침반 보는법도 모른다는거... ㅡㅡ;;;; 어쨌든! 쌩유~ 쎈스쟁이 깡언냐의 선물~^^ 2001. 9. 25. 이전 1 ··· 514 515 516 517 518 519 520 ··· 5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