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웅얼웅얼154 [300] 장면장면 완벽한 화보영화 1. 쥑이는 화면으루 다 용서해~요~~ 하두 화면이 멋지다길래... 전쟁영화인거 감안하구... '그려~! 피튈때는 눈만 감으면 되는겨! 그럼 되는겨!'하며 보러갔다. 페르시아와의 전투씬에서 예상보다 스트레스지수 쭉쭉쭉! 쭉쭉쭉! 쭉쭉쭉! 짝짝짝짝짝짝짝짝짝~~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로 최고치의 스트레스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음향기술이 너무 좋아~ 눈감고 있어두 감으나마나~ 그 잔인한 소리들이 너무 생생해~ㅡㅜ 근데근데... [태극기 휘날리며]때와 확연히 다른점은... 비록 전쟁씬때는 거기 앉아있는게 진짜 죽을것같았는데(ㅡ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쫘~~ 느므느므느므 화면이 멋진거 있지~ 그 스트레스 지수가 기꺼이 용서 되더라니까!!!! (고로 [태극기 휘날리며]는 내가 좋아라~하는 배우 원빈과 이은주.. 2007. 3. 23. [드림걸스] 노래의 압박... 처음엔 [미녀는 괴로워] 가 후반부엔 [라디오 스타] 가 떠오르던 영화... 처음엔 오~~ 노래가 장난이 아닌데~ 했었는데 중반이 지나면서부터는 계속해서 들려오는 노래들에 스을쩍~ 지루해지기도 하고 에피의 힘있는 노랠 듣다보면 사우나에 온듯 내가 땀이 쑥~ 나는것 같기도 하고 힘들게 부르는 노래 듣다가 내가 힘들기도 하고...^^;;;; 비욘세 너무 이뻐~ 흑인이 아냐~ 흑인이 아냐~ 마이클 잭슨이 꿈꾸던 외모가 비욘세 아닐까??? ㅡㅡa 근데... 쩝... 저번에 [미녀는 괴로워]를 볼때도 느낀거지만 어떻게 콘서트 보다 영화가 더 어쿠스틱(이런말도 웃기지만) 콘서트 같은 느낌이 더 팍!팍! 드는겐지... 이런 화려한 춤과! 쇼와! 멋쥔 영상과! 멋쥔 밴드가 쌩으로 연주되는 연주와! 폭발적인 가창력이 한.. 2007. 3. 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승 혹은 지음(知音) http://sum.freechal.com/soulfree/1_3_327749 톤은 전혀 다르지만 단지 하이힐때문에 알리제의 Mes Courants Electriques 앨범자켓을 연상시키는 포스터...^^ 2006. 10. 23. [가족의 탄생] 다정(多情)도 병이야~ 낼 모레면 또 다 내려가는것 같길래 부랴부랴 아직 남아있는 상영관을 찾아 [가족의 탄생]을 봤다네... 라됴에서 들려오던 음악에 반해서 공포영화 진짜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큰 맘 먹고 봤던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를 만들었던 두 감독...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만든 감독이 만든 영화라기에~ 기냥 막 갔다~^^ '그 사람들이라면...'하는 기대를 가지고 말이쥐~^^ 두 감독중 한명이 만들었다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도 너무 맘에 들었었기땜에 나오는 배우들도 엄탱이 빼고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인지라... 일부러 기를 쓰고 극장에 간거였는데... 역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이 영화가 꿈꾸는 세상은 마치 '따라와~'에 나오는 너무 친절하고 착한사람들만 사는 세상같아... 영화속 인물들은.. 2006. 5. 3. [메종 드 히미코] 사람과 사람사이... 게이로서의 삶을 선택하는 순간 어쩌면... 여태껏 자신이 살아왔던 모든것과의 이별을... 상실을 각오하는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게이'란 말이지... 입장에 따라 그것이 숙명일수도... 무책임한 회피일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보면 정말 대단한 용기인거 아냐?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살아왔던 모든걸 다 잃을 각오할 수 있는 사람은 흔치않잖아 그럴만큼 자기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는 사람... 정말 흔치않잖아... 그 무수한 아픔과 상실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삶이라는게 대체 얼마나 큰 기쁨인건지 얼마다 대단한 행복인건지... 후회보다 그 행복이 더 큰건지... 궁금해... 모든것을 다 얻는 선택이란... 내가 아는 한 그런건 없어 선택이라는 말 자체가 그렇잖아 무언가를 얻으면... 얻어지는 무엇인가.. 2006. 2. 22. [백만장자의 첫사랑] 영화판 '밍크'? 현존하는 순정만화 잡지가 몇개 있다. 밍크, 윙크, 슈가, 이슈 등... 다 같은 순정만화 잡지같지만... 타켓 연령대가 분명히 있다고요~ 윙크를 비롯한 대부분은 중고생 이상? 폐간된지 오래된 화이트 같은 잡지는 본격적으로 20대 이상을 겨냥한 약간 성인물(?)스러웠었구... 나인이나 오후는 작가주의 경향(?)이 있는 잡지였다오... 문제(?)의 밍크는 타켓연령층이 아마도 초중등생? 감 잡았쮜? 기대 이상이었던 연기자들의 열연이 아깝고 뽀샤시한 어여쁜 화면이 아깝고 아름다운 메인 테마곡이 아까운 영화였다오... 요소요소는 별로 흠잡을곳없이 매끈하게 훌륭하오나 너무나 '밍크'스러운 스토리 전개가 이 좋은 재료들의 앙상블을 망가트린 장본인이라 하고 싶소... 매우... 매~~~우~~~ 안타까왔소... 늑대의.. 2006. 2. 1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