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웅얼웅얼422 OST> 이재진 / 사랑니 (사랑니 OST) 그냥 내 기분을 다 얘기할까... 아니면... 거짓말을 시작해야될까... 고민중이야... 그 첫사랑이 살아서 찾아온거야... 넌... 어떻겠어? 돌려보낼거야? 사람이 사람때리는게 나쁜짓이잖아... 그게 불륜이구... 누구랑 키스하고 싶은게... 나쁜일이야? 너... 어젯밤에... 비내린거 알아? 잠자는 사람은 그걸 모르는거야... DVD에 OST도 함께 들어있어서 기쁨 두배였던 [사랑니]...^^ 조인영의 혼잣말처럼 주요 대사들이 흐르고 이어서 주욱---주욱---- 멜로디가 흐른다... 잔잔하게... 기억을 더듬는듯한 섬세한 멜로디들... 편안한 재즈선율들... 이어서 푸딩을 연달아 듣고 있다... 01. 고백 (인영의 대사) 02. 사랑니 03. 첫사랑 04. 인영의 왈츠 05. 약속 06. 서른 인영.. 2006. 2. 3. 가요> Sweet Sorrow / Sweet Sorrow 한밤중에 케이블 채널 돌리다 우연히 라이브 무대를 봤다. 후렴부분부터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 윤건의 느낌도 살짝 있고 나원주의 느낌도 있는듯 하고... 후렴부분에서는 어쩐지 베이시스 시절의 정재형 스럽기도하고... 무엇보다 노래를 너무 잘부르는거다... 라이브인데... 와.... 화음이 장난 아닌데? 저 사람들 누구야??? 노래가 끝날무렵 밑에 뜬 자막 Sweet Sorrow... 어쩜... 노래랑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네... 달콤한 슬픔이라니... 참 우아한듯한 슬픔(?)... 말되나??? ^^ 참 고급스러운 느낌의 발라드... 이 노래를 콘서트에서 보고 듣고 싶어지네... wanna make a better tomorrow 이 말... 이 노래랑 상관없이 참 맘에 드네...^^ 나도.. 2006. 1. 4. 가요> W /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쩡이 의 고양이 아리와 겨자가 생각나네... 쪙의 사려깊은 아리... ^^ 쪙이가 마감때문에 밤새다 잠들면 아리가 쪙이를 저렇게 쳐다볼것같아...^^ 아리랑 겨자랑 둘이 저렇게 사려깊은 눈으로 쪙이를 지긋이 바라보고 지들끼리 놀것같아~^^ 쿠쿠쿠... 얼마나 귀여울까? 아니... 정말 사려싶은듯이 보일까나??? 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강현준의 The Cat 이 생각났었는데 노랠 들어보니 내가 예전에 열광하다못해 당장 토끼를 사서 키우겠다고 난리를 치던 [당근있어요?]가 생각난다... 그 토끼 이름이 코로였던가? 지호와 코로의 이야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호가 마감때마다 정신없이 밤새고 코로에게 신경을 못써줄때면 코로는 나름대로 혼자 열심히 잘놀고 마감이 끝날때까지 잘 기다려주던... 무지 귀여웠던..... 2005. 12. 21. 가요> 에픽하이 / Let in rain 첨에 우연히 듣자마자 '꺄아~~~'하다가 집에와서 인터넷에 검색해봤지... Let it rain 이래... 얼핏 들었는데 Ten va pas의 선율이 흐르고 한국말이 들리길래 누군가 했어... 엘자의 Ten va pas 를 이렇게 멋지게 샘플링하다니!!!! 오오오!!!! 에픽하이의 새 앨범에 있는 노래래... 찾아 들어보니~ 더 꺄아악!!!!!!!! 넬의 김종완 목소리도 들리는게 아닌갸!!!! (에픽하이도 좋지만 김종완의 목소리에 더 열광한... 쿠쿠쿠쿠... ^^;;;;) 아스트로비츠 앨범에서 에픽하이가 피쳐링 했던 Tell me도 참 좋아했는데... 흠... 여러모로 매력적인 곡... 빗소리 속에 흘러나오는 Ten va pas도... 김종완의 목소리도... 너무 잘 어울리는 랩과 편곡도... 노래 참.. 2005. 12. 21. 가요> 하루 / 타아(他我) 어제 그냥... 오랜만에 '타아'가 듣고 싶었어... 영주가 어느날 하루의 '그대 하늘위로 나는' 이란 노래가 너무 예술이라고... 꼭 하루꺼 들어보라기에 교보갔을때 냉큼 샀었지... 그때 한참 팬시문구쪽에서 유행이던 홀로그램코팅된 앨범자켓~^^ (역쉬! 드팩은 감각적이야! 했었던...^^) 아주 예쁜 속지 일러스트들... 박희정씨의 패셔너블한 흑백일러스트를 떠올리는 사진들...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 앨범... 수록곡들도 데뷔앨범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특별히 쳐지거나 하는곡없이 정말 세련되고 감각적이고 멋진 곡들이 가득하던... 올인해서 공들인 티가 팍!팍!나던 앨범... 오오... 아직 10대라고 들은것 같은데 이렇게 멋진 자작곡이 실린 앨범을??? 하며 좋아라~~했던 기억이...^^ 편안하고 감각적.. 2005. 12. 21. POP> Seal / Fly like an eagle 내가 마이클 조던은 아니지만... 하늘을 독수리처럼 날고싶다네... 훨~훨~~~ 펄렁~펄렁~ 날아다니고 싶다네... 깊은밤을 날아서~ (꺄오!!!!) 궁전으로 갈수도 있어! (암! 그렇고 말고!!! ^^) 아니다... 철새들처럼 장거리를 날고 싶다... 그래서 내가 보고싶어하는 인간들이 있는 바다 건너 저~~~편에 언제나 훨훨 날아가 가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긴... 새보다 비행기가 빠르구나~ ㅡ..ㅡ;; (그럼... 돈많고 시간많아야하는???? ㅡㅡ;;;; 결국 또 돈많은 백수냐??? ㅡ.ㅡ) 아니쥐! 에스퍼가 훨씬 빠르쥐!!!! 암!!! 그렇고 말고!!!! 공간이동하는법을 배울수 있는곳이 있을까? ㅡㅡa 근데 초능력이 없어도 그냥 배울수 있을까나? ㅡㅡaaaa 혹시 또 모르지~ 나도 모르.. 2005. 12. 18.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