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고 웅얼웅얼174 [뮤직뱅크] 스페셜 무대 원츄!!! 요즘 뮤직뱅크 자주 본다... 스페셜 무대땜시!!! ^^ 그거 챙겨보고 싶어서 자주 보고있다! 활동중인 가수 둘이 나와서 서로 노래를 조금씩 바꿔부르고 같이부르고 하는 무대... 참 맘에 든다... 아예 뮤직뱅크를 저런 무대로 다 채웠으면 좋겠다싶을만큼... 유치원생들도 유치하다고 할만한 쓸데없는 멘트들 가볍게 날리지말고 아무리 하하라도 좀 진지하게 가수를 소개하고 진지한 무대를 만들었음하는... 그런바램... 그 화려한 무대에 정말로 '음악'적인 무대를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가수를 순서대로 쪼로로 나와서 노래하고 들어가면되는 일회용 '소품'취급하지말구 정말 가수를 가수답게 만들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었으면... 관객들도 한 스타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순간만큼은 정말 음악.. 2007. 4. 9. [영원의 아이 永遠の仔] 더 이상은... 갑자기... 무언가가 몰렸다는 생각이 든다. 이걸 쓰려고 게시판을 여는 사이... '아... 며칠전에도 이런 감정이... 뭐였더라?'... 맞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리고 기아체험 24시... 꽃이 있는 정원... 그러고보니 근래들어 본것마다 다 아동 학대에 관한 것 들이었구나...하는 깨달음이 뒤늦게 퍼뜩... 이 시간까지 이 드라마를 멈추지 못하고 계속 본건... 애청하는 긴급출동SOS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었겠지?... 기막힌 사연을 담고있던 별명들부터가... 장난아니다... 부모에게 늘 구타당하고 담배 피우는 엄마가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담뱃불로 아이의 몸을 지져 온 몸에 담배빵 자국투성이던 지라프(기린 giraffe) 사생활이 방정치 못했던 엄마 덕분에(?) 벽장안에 갇혀지내고 때때로 갇.. 2006. 9. 18. [떨리는 가슴] 다시보고싶다... 이런 드라마를 또 만날수 있을까??? 기사출처>> 씨네21 496호 2005.03.31 http://www.cine21.com/Culture/culture_view.php?mm=003001001&mag_id=29460 배종옥·배두나·김창완의 , 6부작 연작의 실험적 시도 고동선, 오경훈, 신현창, 김진만, 이윤정, 박성주 PD(왼쪽부터)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연속 고배를 마신 MBC가 4월 내놓은 은 새로운 도전 혹은 또 하나의 사고다. 은 배종옥, 배두나, 김창완이라는 공통의 카드를 가진 6명의 PD와 작가가 전하는 6개의 다른 이야기를 연작 형식으로 묶은 독특한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확하게 선을 긋고, 그 안에 정확히 들어맞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어디로 튈지 몰라야 더.. 2006. 8. 31. [시사매거진 2580] 작전명 여우사냥 기사의 섬세한 자료오류 등을 떠나서... 광복절을 앞에두고 명성황후 시해 110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이... 또 나름 울컥... 저런식의 시해장면 묘사가 있는 문서가 있다는 사실에 울컥... 그 칼이 아직도 시퍼렇게 모 신사에 자랑스럽게(?) 잘 보관 되고 있다는 사실에 또 울컥... 참 모진 민족이로세... 아무리 식민통치를 했다하나... 겨우 반백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속속들이 이 나라를 대체 얼마나 들쑤셔 놓은건지... 이걸보고 울컥해서 채널을 돌리니 일본우익단체의 청년들이 보인다... 오호라 통재라... 나눔의 집에 가서도 위안부의 존재를 인정치않는다... 나눔의 집에서 학술연구를 하는 일본청년... 거기에 방문한 일본우익청년... 나눔의 집 청년의 이야기가 꽤 인상적... 우익청년의 말도 꽤 인상적.. 2006. 8. 14. [사랑따윈 필요없어...여름] 넌 또다른 나...? 나는 여태 감정표현이 너무나 조심스런 일본 드라마만 본 게 아닐까 싶은... 여태 내가 보아왔던 '일본 드라마'란 고백을 받아들이면서도 최대한 자기 비하를 하면서 "이런 못나고 형편없는 저라도 괜찮겠습니까?" 이런식이었고 사랑하던 연인이 바람피거나 하면서 헤어질때조차 90도 각도로 꾸벅 인사하며 "저를 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대사를 남발하였던지라... 보면서도 아아악!!! 저거 인간이야?? 인간맞아?? 했었다는~^^ 그노무 스마일표 아리가또 문화란 대체 어느 선까지 가있는건지... 대체 다이죠부~(괜찮아요) 아리가또~(고맙다) 두마디면 모든게 다 만사형통이로군~했었다. ㅡㅡ; 쩝... 저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속에 본심은 스마일 가면으로 가리며 사는게 아닐까... 깝깝해하면서 짜증내고.. 2006. 6. 11. [봄의 왈츠] 이 남자의 눈물 이 남자... 눈이 정말 예쁘다...^^ 이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질때면 나도 이미 안습모드... ㅡㅡ 원래 TV보면서 잘 우는지라... 새로울것도 없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이야기가 아닌 드라마속 인물에 동화되어 안습하고 있다는...^^;;;; 봄의왈츠 속 이수호 라는 아이... 아니 이미 성인으로 되었지만 이수호의 그늘에서 한시도 벗어난적 없는... 죄책감의 깊은 우물속에 스스로를 유폐시킨채 슬프고 절망스런 이수호라는 소년으로 성장을 정지시켜버린... 이 남자가 참 애닮다... 수많은 상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아니 상처와 기억을 덮어두고 우격다짐 명랑소녀로 사는 은영이보다 이 남자 이수호 혹은 윤재하가 참... 애처럽다... 애닮다... 정체성을 잃어버린... 이제와서 이수호도 될수없고 윤재하.. 2006. 5. 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