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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S_Free150

동명이인에게 하는 흔한(?) 실수 며칠전에 일하다가 PC 카톡으로 현주씨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었는데... 좀 전에 카톡창 정리하다보니 그때는 못 봤던... 현주씨 이름 앞에 '디즈니' 가 붙어 있다. 응??? ㅡㅡa 현주씨가 디즈니로 이직했나?? 갸우뚱 하며 현주씨 이름 뒤에 붙어있는 직함을 보는데 퍼뜩! 소름이...@.@ 망했다!!! 월트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에 동명이인 임원이 있었지!!!!! ㅜㅜ 움... ( ⁼ ◡ ⁼ ) 이 분은 심사하러 갔다가 명함만 주고받은 사이인데... ( ⁼ ◡ ⁼ ) 아... 어쩌지??? 아... 어쩐다지? 이 사람이 답문을 안 쓴걸보면 내가 실수로 보냈으리라 짐작하고 무시한건가? ( 'Θ' ) a 아... 어쩌지???? 뇌가 고장난것 같아... ㅡ..ㅡ 아냐~ 주소록에 이름이 똑같아서 전화번호가 잘 못 합.. 2019. 1. 8.
2마트에서의 디너(?) 풀코스 내싸랑♥ 피자피자~~ 내싸랑♥ 감자튀김에 치즈가 치덕치덕~ 보기만해도 느끼느끼~(づ ̄ ³ ̄)づ 내싸랑♥ 레인보우샤베트♥♥ 협찬: 연양이 선사해준 31가지맛 아이스크림 가게 상품권으로 쿼더 구입 ^^ ~(˘▾˘~) (~˘▾˘)~ 마침 나으 일터 근처에서 오늘까지 무슨 업무교육을 받았다는 동생님과 엄마, 이모와 합체(?)하고자 혼자 전철타고 일터 근처 2마트까지 온 볼빨간 양 이렇게 세 여인네가 추운데 밥집 찾아 2마트 밖으로 나가기 귀찮아(?) 2마트 안에서 저녁식사를 저래 풀코스로 해결함. ^^; 그러고보니 점심식사는 국물 즉석 떡볶이 저녁식사는 피자+감튀+아이스크림 오늘은 내 최애 외식메뉴 중 김밥과 국수종류(^^) 빼고 다 먹었군! 아! 빙수도 빠졌네!!! ㅡㅡa 내일은 오랜만(?)에 팥빙수를 먹을까.. 2019. 1. 4.
불, 향 나무타는 향 이렇게 찬바람 부는 파도가 철썩이는 바닷가에서 나무타는 향이 은은하게 번지고 있어. 불의 온기도 좋지만 이 향이 더 좋은건, 외갓집 아궁이에서 불지피는걸 유독 좋아했던... 그 시절의 기억 때문일까... 그립다... 바닷가에서 시골 외갓집의 아궁이를 그리워하게 될 줄이야... ^^;;;; 지박령처럼 하루종일 아궁이에 불을 때겠다며 아궁이 앞을 떠나지 않던 나를 위해 늘 빈방 아궁이 하나쯤은 비워놓고 큰 무쇠 가마솥에 쓸데없이 물을 부어놓고 물을 데우라 하셨던 외할머니... 아이 셋의 육아가 힘드셨던 오마마마가 잠시 잠깐이라도 힘을 덜고자 셋 중에서 제일 군소리 없이 혼자 잘 놀고, 어른 말씀은 철썩같이 잘 듣던(?) 나를 종종 외갓집에 몇주씩 맡기곤 하셨는데 눈 내린 겨울이면 시골마을에서 또.. 2019. 1. 1.
송년모임 지난주 가졌던... 합정역 인근 '붓두ㅁ ㅏㄱ' 에서의 송년모임 1. 주방에서 이 맛난 모든 안주의 요리를 혼자 소화하신다. 존경! 2. 메뉴에 각 지방에서 나름 유명한 동동주, 청주들이 있기에 한병씩 다양하게 시켜먹어 봄. *내 입에 맞는 순서대로 기억에 남는 4가지만 나열하자면... 1.서울의 밤(증류주, 25도, 토닉워터와 섞어먹으면 부드럽고 좋아!!) 2.충남 당진 백련 맑은주 3.전남 나주 정고집 옛날 동동주 4.제주 니모메(청주) 제주 니모메를 가장 기대했었는데 가장 내 입맛이 아니어서 당혹스러움.^^; 이런 달착지근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제주도 현지의 삼다수와 한라산 소주를 마셔보고 기대했다가 왠지 모르게 배신당한 기분이랄까? ㅡ.ㅡ 여하튼!!! 별 기대 없이 시켰던 치즈감자전은 의외로 취.. 2018. 12. 22.
기절, 잠 새벽 3시쯤 들어와서 씻고 MAMA 좀 보다가 기절 10시에 일어나 아침식사 11시쯤 또 기절 오후 7시 반쯤 일어나 대충 저녁식사 조만간 또 기절 예정. ^^; 노크를 해도, 불러도 대답이 없고 방에서 인기척도 안 나서 얘가 진짜 잘 못 됐나? 싶어서 방문 따고 들어와 봤단다. 점심먹고 자라고 흔들어 깨워도 정신을 못 차리고 너무 시체처럼 잠을 자고 있었다는거지... 난 누가 깨웠던 그런 기억이 없고...^^;;;; 원래 내가 한번 자면 귀 옆에서 풍선이 터져도 모를만큼 깊게 시체잠을 자거든. ^^; 오늘 정말정말 오랜만에 시체처럼 잤다. 2018. 12. 15.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내일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탐스럽게 함박눈이 내린 날 색색깔의 털(?)을 가진 멍멍이가 어쩐지 추워보여서 한장 찰칵! 경찰 아저씨들은 덤. ^^;;; 입점 브랜드들이 매장 정리하느라 이 인근의 교통이 말이 아님. 제품 싣고오는 차들, 매장 근무 나온 사람들 디스플레이 마무리 하는 인력들과 실내 공사 소음... 내일은 소비자들로 더 붐비겠지? ㅡㅡa 2018.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