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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고 웅얼웅얼174

[성균관스캔들] 8강.그 길이 그릇된 길일까 두렵습니다 이씨 부자... 갈등의 시작. 헐... 훔... 조선이 사대부의 나라? 이나라 왕조가 한 일 이라곤 몽진을 가거나 오랑캐에게 엎드린것 밖에 없었다? 어째서 조선이 사대부와 왕가의 나라가 되는겁니까??? 백성들은요? 백성들은 그저 끝없이 사대부와 왕조들이 뜯어먹는 일용할 양식이던가요? 백성이 없는 나라가 존재하긴 하던가요? 그리고... 이 정무 나으리께서 저리 말씀 하시는데... 굳이 반론을 제기하자면 이 나라가 왕조가 그렇게 밖에 할수 없도록 쥐고 흔드신 세력이 사대부 아니셨습니까? 두 번의 난을 겪으면서 사대부가 한 일도 그리 많다고 할 수 없지 않습니까? 대의명분에 죽고살고 자신의 나라 왕조보다 이웃나라 대국을 더 섬긴... 지나친 대명 사대주의에 빠져 계시지 않았습니까? 병자호란도 따지고 보면 서인.. 2010. 9. 22.
[성균관스캔들] 7강.나한테 넌 이미 장원이다. 크흐... 아비의 당파를 이어받게 될 지 정조의 탕평을 지지하게 될 지... 어느 아비를 더 닮게 되겠냐구요? 그게 궁금하십니까? 아뇨... 이들은 임금이든 제 아비든... 아비들을 닮아선 아니되지요. 원작에선 정조의 명에 따라 탕평을 이루는듯 하지만 사실... 이들은 누구도 닮아선 아니되며 더 새로운 더 바람직한 세상을 꿈꿔야 합니다요... ㅡ.ㅡ;;;; 이런 젊고 깨어있는 유생들이 당색 뿐 아니라 신분제도도 뛰어넘고 남녀 불평등의 인식도 훌쩍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개척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서 이런 윤희같은 아픔을 갖는 여인네들이 없고 이런 인재를 놓치는 우를 덜 범했었더라면... 훗날 이 나라 조선은 어땠을까요? 조선이 삼국시대 만큼만 남녀 차별이 덜 했더라도 지금의 대한민국과는 또 .. 2010. 9. 21.
[성균관스캔들] 5강.구부러진 화살로는 결코 과녁을 쏠수없다 * 서재 [西齋] : 성균관이나 향교의 명륜당 서쪽에 있던 집. 유생이 거처하고 공부하는 곳이었다. * 장의 [掌議] : 지금의 학생회장 재(齋)는 성균관 유생이 기숙하는 집으로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었다. 성균관 유생들은 자치기구인 재회를 구성하고, 동·서재에 각각 1명씩 장의라는 임원을 두었다. 장의는 재회를 소집하고 그 운영을 맡았다. 선출은 현임 장의가 후임장의를 추천하고, 전임 장의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선출되었다. 자격은 영조 이전까지는 문벌의 출중함이 제일의 요건이었으나, 영조 때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사족(士族)의 자제는 대상이 될 수 없었으며, 향리 유생의 자제 중에서 선출하였다. 그러나 정조 때에 다시 서울에 거주하는 사족들의 자제 중에서 천거하고, 동재의 장의는 소론(少論)에서.. 2010. 9. 14.
[성균관스캔들] 3강.여긴 성균관成均館 이니까... 오호... 순간 여림이 카리스마 작렬했었어... ^^ 2010. 9. 7.
[성균관스캔들] 2강.난 조선이 그렇게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 안 해 *시권(詩卷)- 과거를 볼 때, 시(詩)를 짓던 글장. 곧 과거 답안지라는 소리지~ ㅡ.ㅡ *출사(出仕)- 벼슬을 하여 관청에 출근함 *등과(登科)- 과거에 급제하던 일 *당색(黨色)- 노론,소론, 서인, 남인 등등의 붕당정치 시절의... ㅡ.ㅡ;; 그래... 나도 이 나라가 그런 대단한 나라라고는 생각 안 해. 더더군다나 지금의 정권은 그런 생각, 절대로 할 수가 없어. 하지만 그렇다고 지레 포기하고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그럴수록 더더욱 관심갖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작은 일이라도 행동으로 옮기자며 말씀하시던 분이 떠올라서... 이 장면에 괜히 마음이 아팠단다. 그래... 내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 그토록 좋았던 이유가 이런거였지. 생소하게도 조.. 2010. 9. 1.
[앨리의 사랑만들기 Ally Mcbeal] What else could there be? 며칠전부터 앨리 맥빌을 다시 보고 있어. 내 주위 대부분의 여자 친구들은 섹스 앤 더 시티를 더 좋아하지만 내겐 앨리 맥빌이 최고의 미드! 물론 어릴적에 TV에서 보고 좋아했던 무수한 미드가 있고 여전히 다시 시리즈를 시작하길 바라는 X파일도 있지만 드라마속 대사나 내용에 공감하고 때론 감동하고 또 때론 마치 내 일인것처럼 고민하게 만들며 내 마음 속을 며칠씩 헤집었던 드라마는 앨리 맥빌 뿐이지 않았나 싶어. 얼마전 미드 얘기가 나와서 그레이 아나토미니 CSI니 한참 얘기했는데 "난 앨리맥빌이 제일 좋아!" 라고 하니까 어떤 친구가 "앨리는 너무 남자관계가 복잡해요. 난잡(ㅡ.ㅡ)해요!"라고 하더군. ^^;;; 어라? 남자관계가??? 난 그런 관점으론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터라 "그래?" 하고 순간 놀..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