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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웅얼웅얼-Q468

그 마음 이 사람 마음이 어떤것인지 알것 같다. 나와 사정은 많이 다르다면 다르지만... 아마도 외국에 나와있다는 그 가장 큰 공통분모때문일것이다. 댓글들이 하는 '옆에 붙어있어야만 효도냐,''요즘 가까이 살아도 얼굴 한번 보기 힘들다' 라는 말들.... 나도 늘 이사람같은 한탄을 할때면 들었던 말들이다. 그런데.. 그게 그렇지가 않다. 어찌보면 이 사람의 경우는 유학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또 인생자체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랄 수 있다. 그리고 또 엄마한테도 옆에 없다는걸 제외하고는, 잘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을테고, 하지만. 그 단지 옆에 있지 못한다는 그것. 그게 얼마나 큰것인지... 어쩌면 이건 엄마입장이 아닌 자식입장에서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그걸 앎에도 불구하고..... 같이 못있다.. 2011. 11. 11.
요즘은 요즘은 날씨 탓인지... (날씨에 영향을 받는 내가 아니였는데 ㅜ.ㅜ ) 죽음에 관련된 생각들이 이틀이 멀다하고 드는것 같다. ㅜ.ㅜ 남의 죽음, 나의 죽음 할것 없이... 그와중에 오늘은 남자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밤에 꿈에 내 장례식이 열리는 꿈을 꿨다네 --; 그래서 내가 그럼.. 너가 다른 여자찾지 말고, 매일같이 꽃들고 내 묘지를 방문해야한다고 말하려다 생각해보니, 이상황에서 내가 죽으면 내 시신이 한국으로 가겠구나... 싶어 얘기를 하니, 친구도 꿈에서 깬후, 그 생각을 했단다. ㅡ.ㅡ 근데 얘는 내가 죽는 꿈을 벌써 두번이나 꿨다. ㅡㅡ; 그동안 누구한테 내가 죽는꿈 꿨다는 얘기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아 근데 나는 어제 다른 남자 만나는 꿈을 꿨다는 ㅡ.ㅡ; 그래서 해석하기를.. 내.. 2011. 10. 25.
임종.. 헉... 이글 댓글들 읽으니 무섭다... ㅜ.ㅜ 안그래도 귀신이런거 너무 겁이 많고, 그래서 의사도 절대 하고 싶지 않은 직업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나도 무서워서 충격받는 쪽에 속할것 같은 느낌이 ㅜ.ㅜ 임종은 커녕.... 그냥 죽은 사람 보는것도 너무 무서워서.. 사실 정말 아주 가까운 가족아닌 이상... 엄두가 안나는데... 엄마말로는 ... 가족은 다르다고 , 그렇지 않다고 했는데.... 그래서 정말 가족이면... 무섭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누구나 다그런게 아닌가 보네.... 아.... 걱정도 되고.. 어쩌지... ㅜ.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428311 2011. 10. 3.
아빠의 해후. 엄마가 친구분들과 여행을 가셔서, 그냥 아빠 혼자 계실것같아 집에 전화를 했는데... 어제 친구분과 함께 공주에 가서 50여녀만에 또다른 친구를 만나셨다고 한다. 우리집에 행운의 열쇠 비슷한... 손바닥만한 가짜 열쇠가 있는데... 주물로 만들었다고 하나? 뭐 그런... 어릴때 아빠가 얘기해주셨는데, 그게 아빠가 중학교때 어떤 친구 둘이랑 3이서 친하게 지냈는데.. 졸업하고 하면서 공고를 간 한 그중 한친구가 만들어서 선물한 열쇠라고 하셨었다. 그러니까 바로 그 친구를 만나신거였다. 아빠가 공주에서 중학교를 다니셨는데, 졸업하고 아빠와 또 한친구는 공주사대부고를 가셨고, 또 다른 친구는 공주공고(??그새 정확한 명칭을 까먹음 ㅜ.ㅜ)가셨고, 그러면서 자연히 또 다른 친구와는 연락이 끊기게 되셨다고 한다... 2011. 9. 29.
휴... 난 왜 이렇게 꼼짝하기를 싫어할까.. ㅜ.ㅜ 정말 앉은 자리에서도 꼼짝하기가 싫고. 누우면 자리에서도 꼼짝하기가 싫고.. 운동부족정도가 아니라.. 거의 환자 수준의 삶을 사는듯 ㅜ.ㅜ 덕분에 정말로.. 점점 여기저기 건강에 이상이 오는듯 하다. ㅜ.ㅜ 정말 건강때문에라도 억지로라도 움직여야된다는 생각을 요즘은 하는데... 근데 막상 실행을 하려면 어쩜 이렇게 싫을까. 몸안에 꼭 자석이라도 들어있는것 같다. ㅜ.ㅜ 가만 생각을 해보니, 종일 학교에 앉아있기만 해서 운동부족한 시기라는 중고등학교때가 오히려 지금에 비하면 나로서는 운동양이 많았던듯 하다. ㅜ.ㅡ 그래도 그때는 집에 갈때 종종 걸어갔기에... 물론 먼거리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다녔으니까..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중학교때는 .. 2011. 9. 22.
어휴... 아무리 좋은 거라도, 생각만 하고, 꿈만 꾸고, 계획만 세우면... 소용없다. 실천을 해야지... ㅜ.ㅜ 201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