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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사이81

왕여성의 리본핀 왕여성께서 리본으로 머리핀 만드는 재미에 푹~빠졌다고 하더니만 이렇게 한상자 가득 리본핀을 보내주셨다네~ 꺄아~~ 왕여성!!! 캡!!!! 이거 가게에서 파는것보다 훨씬 예뻐~!!!! 리본이 풍성하고 고급스러운게 너무 예쁘고 멋져! 고마웡~ 고마웡~~ 해원이는 많이 사줬으니까 곰돌이 끈 한쌍만 주고 나머지는 미국에 있는 채린이에게 생일선물로 보내야겠다.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라고 해도 되겠네~^^ ㅋㅋㅋ 꺄아~~~ 너무 예뻐~~~ 2010. 1. 20.
너,나,우리 나는 좀처럼 통화가 되지 않는 사람 너는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는 사람 나는 만나서 얘기하자하고 너는 전화로 얘기하자하고 둘 다 수다가 고프지만 좀처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생기지 않지. ^^ 가끔 메신저로 채팅을 하곤하지만 채팅은 채팅일뿐 수다의 갈증을 해소해주진 못하지. ^^ 오랜만에 만나면 항상 자정을 넘기도록 수다를 떨면서 앞으로는 더 자주 만나자고하지만 늘 이 상태...^^ 늘 좋은 친구. 늘 기분좋은 뿌듯한 친구. 근데 우리 언제 여행가는거야??? ^^ 가긴 가는거야? ^^ 2009. 11. 30.
뉘시온지... 연말이라 그런지 요즘 싸이로 뭔가 인삿말들이 자주 도착한다. 어제 낯선 사람 하나가 이런 인사를 남겼다. 인사를 남겨둔 사람의 미니홈피에 가봤더니 낯익은 얼굴... '아! 아는 얼굴이야! 그래! 이름도 알겠어!' 근데... 문제는 언제 어떻게 알고 지냈던 동생인지는 모르겠다. 도통 기억이 나지않아... 얼굴이랑 이름은 알겠는데... 이 사람과 연관된 어떤 기억도 없다. 하다못해 밥을 같이 먹었다거나 하는 사소한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래서 아는척 할수가 없었다. ㅡㅡ;;;; 학창시절의 앳된 얼굴이 떠오르는걸로 봐선 그때 알았던 후배인가? 싶다가도 내가 잘못기억하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ㅡㅡ;;;; 그래! 생각났다. 앞머리가 좀 곱슬머리였어! 그땐 키도 좀 작은편이었고, 까무잡잡.. 2009. 11. 30.
삐걱 사람은 다 똑같다. 힘들면 쉬고싶고 화나면 화내고 싶고 맞으면 아프고 나쁜말 들으면 속상하고 열심히 하면 칭찬받고 싶고 칭찬받으면 기쁘고 기쁘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고 슬프면 위로받고 싶고 궁지에 몰릴땐 누군가 자기편이 있었으면 싶고... 하지만 어리석게 이기적인 사람도 많아서 받아도 고마운줄 모르고 주는거없이 늘 바라기만 하는 사람도 있지. 자기 두 손 가득있는 떡은 못보고 늘 남의 떡만 질투하는데 온 정신이 팔린 사람들도 있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작용과 반작용 2009. 11. 18.
자유부인 오래전 그때만해도 꼬맹이였던 조카를 데리고 인사동 나들이 갔다가 여기 2층 방에 가서 세현이 재워놓고 동생과 음주를 한적이 있었다. 그때가 아마도 내 동생에게는 출산후 첫 외출음주(?)였을게다. 오래전 그날 내 동생은 "나 오늘은 자유부인이야!!!" 이러면서 오랜만의 자유(^^)를 매우 즐거워했었지. 밖에서 이렇게 꼬맹이를 재워놓고 여유롭게 음주가 가능하다는것에 대해 무척이나 감격스러워했었지... 오늘 새삼 그 날의 내 동생 모습이 떠오르는 이유? 먼나라 얘기인줄만 알았던 신종플루가 내 동생의 두 아이에게도 와버려서 예정에도 없는 휴가를 쓰며 두 아이와 하루종일 집에서 지내고 있는 내 동생의 하소연(^^) 문자 덕분에... ^^ 끼니마다 그릇을 삶아 소독하고 빨래도 계속 삶아빨고 이 와중에도 아이들은 꺅.. 2009. 11. 5.
눈이 와 먼 곳에서 도착한 눈소식... 만나기만 하면 유난히 날이 궃었던 때가 많았던 접... ^^ 그래서그런지 이런 날이면 접이 생각나는구려... 2009.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