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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사이81

속보여유~ 연락와서 연결시켜줬을땐 자기일 아니라며 그렇게 거부하고 튕기더니 원고료 나온다니까 뒤늦게 솔깃하니? 왜~? 네가 할 일은 아니라며? 이런것까지 내가 해야되냐며 짜증냈잖아~? 이미 다른사람이 다 해서 넘겼거덩요~ 원고료가 나와도 그 사람한테 줄거거덩요~ 당신하고는 이제 아무 상관 없는 일이거덩요! 그니까 신경끄셈. 진짜 번번이 이러는거 볼때마다 실망스럽거덩요~!!! 너무 그렇게 돈! 돈! 하지마셈. 당신보다 돈 없는 사람도 당신처럼은 안하거덩요! 그렇게 돈! 돈! 하다가는 주위에 아무도 안남을거유~ 그때가서 돈도 못벌고 사람도 잃은걸 후회하지 마슈~ 그땐 후회해도 너무 늦은 후일테니... 사람들 사이는 무릇 서로 주고 받고 하면서 돈독해지는거 아니유? 도움이든, 사소한 관심이든, 돈이든, 일이든, 감정이든.. 2009. 10. 30.
to. me 나보다 3살 아래인 동생 정모양 과 저런 얘기를 한적이 있었다. 새삼... 저 동생에게 해줬던 말이 지금 나 스스로에게 필요한 말이었다는게 우스워진다. 참... 쉬운 말... 쉬운 생각... 생각은 참 쉽다. 생각으로는 하고 싶은 계획했던 일들을 다 할수 있고, 태산도 옮길수 있을것만 같다. 말도 참 쉽다. 말로는 정말 좋은 상담자도 될 수 있고 꽤나 생각깊은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내가 스스로 실행하기엔 다소 무리... 이 게으름을 어떻게 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것들... 그걸 알면서도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졸려' '피곤해' '불편해' 만 중얼거리는 내가 한심해지곤... 늘 생각뿐이고 말뿐인 나이기에 그게 너무 허무하다는거지... 차라리 애초에 내가 저런 생각이 없었던들 애초에 내가.. 2009. 10. 21.
꺄아아~~ 밀렌!!! 정지가 작년 파리 여행때 찍은 사진이라는데 저 포스터가 멋져서 그 앞에서 찍었다는데 그게 바로 밀렌의 새앨범 포스터였다는 사실!!!!!! 꺅!!!!!!!!!! 2009. 10. 20.
언냐의 낚싯밥 일하느라 헤~~하고 있는데 뜬금없는 언냐의 낚싯밥! 헐... 사랑에 빠졌다니...@ㅂ@ 순간 얼마나 반가웠는데 언냐~ 얼마나 기뻤었는데~ 그런걸로 낚시질을 하냐~~ㅡㅜ 언냐 미워요~~ 힝... 언냐는 나처럼 귀차니즘 환자가 아니잖아요. 언냐는 충분히 예쁘고 능력있잖아... 근데 왜 자꾸 드라마에나 빠지고 있느냐고~ ㅡㅜ (드라마 중독은 내가 훨씬 더 심하기땜에 드라마에 빠진다고 남 탓할 상황은 아니지만서두... ㅡㅡ;;;) 언냐~ 언냐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구~ 이러지 마셈~ 언냐보고 반했던 내 지인들이 넘 불쌍해지잖아~ ㅡ.ㅡ;;; 언냐 이뻐~ 요즘세상에 예쁘면 다 용서돼! 그니까 이러지말어~~ㅡ.ㅡ 언냐가 자꾸 이러면 나 왠지 가슴아파요~ ㅡ.ㅡ;;; 2009. 10. 16.
from: cafe SunRay 마침 배고팠던차에 성례님으로 부터 도착한 맛있는 빵과 과자들... 인심도 넉넉하게 한 상자 가득 보내주셔서 모두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요. 다들 어디에 있는 카페냐고 문의 만발~^^ (다들 혹해서 먹느라 바빠서 상자채로 인증컷 한장을 못찍었답니다요. 아쉬운대로 먹다말고 한장씩... ㅡ.ㅡ) 마음에 쏙 들던 달지않은 브라우니, 머핀... 머핀을 먹는데... 성례님의 블랜딩했던 그 맛있던 커피가 간절하게 생각나더군요. 정말 시간내서 꼭 한성대 입구로 cafe SunRay를 찾아가볼테야요! 하고 다짐을... 정말 잘 먹었어요. ^^ 2009. 9. 26.
생뚱 그러게. 생각해보니까... 난 한번도 결혼한 내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없는것 같다? 정말? 장난으로도 없어? 그런것 같아. 전혀 기억이 없어. 진지하게는 그만두고 장난으로라도 누구랑 함께 가정을 이루면서 사는 모습같은걸 그려본적이 없어. 왜 그랬을까? 어릴적에 그래도 '나중에 어떻게 어떻게 살고싶다~' '뭐하면서 살고 싶다' 이러면서 미래에 대한 상상을 꽤 하곤 했었는데 내가 가정을 이룬 상태의 상상은 해본적이 없네? 그냥 이러이러한 집에서 이러이러한거 갖추고 이러이러하게 살고싶어~ 이런 정도? 남편이라던가 아이라던가 이런건 생각해본적이 없어. 에이~~ 진짜? 어떻게 그렇지? 하다못해 윤상 좋아할때도? 감우성도? 그 사람들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 '배우'고 '뮤지션'이라니까! 몇번을 말해~ 연예인은 연예인.. 2009.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