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웅얼웅얼422 가요> 브로콜리 너마저 / 이젠 안녕 너에게 하고 싶던 말 난 차마 할 수 없었지만 더는 시간이 없네 이젠 안녕 나... 브로콜리 별로 안좋아하는데... [브로콜리 너마저]는 너무 좋아. 2011. 3. 30. 가요> 루시드 폴 / 알고 있어요 하루라는 짧은 시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 세상에 험한 말들로 그댈 아프게 했는지... 여전히 어려운 눈빛으로 나에게 얘기하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왜 그러냐고 난 말하고 있었지 뒤돌아선 그대가 그런 눈물 흘리지 않아도 알고 있다고... 다 알고 있다고... 내가 오늘 이 말을 듣고 싶었었나보다. 알고 있다고... 다 알고 있다고... 그래서 오늘따라 그렇게 신군이 보고 싶었었나 보다. 신군이 토닥거리면서 저 말을 해주는게 듣고 싶었나 보다. 근데.... 왜 하필 신군이야? ㅋㅋㅋ 영광인줄 알아~~~ ㅠㅠ 2011. 3. 30. 가요> 박광현 / 한송이 저 들국화처럼 어제부터 계속 이 노래가 듣고 싶었어. 턴테이블에 얹기 귀찮아서 mp3를 찾다가... 결국 배경음악을 사버렸다. 이런 서늘한 비와 박광현씨의 노래는 환상의 조합을 이루지... '슬픈 사람에게'도 있으면 좋을텐데... 박광현씨 목소리로라도 발표하시지... 쩝... 김혜림씨 버전은 영~~~~ 느낌이 살지 않아서 말이지... 내가 미발표된 상태의 녹음본을 들어보지 않았었던들 내가 지금처럼 '슬픈사람에게'라는 노래를 좋아하게 될 일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얼마전 김태원씨의 음악생활을 드라마화 한 락락락 덕분에 김태원씨를 좋아하게 됐다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그러고보면 이승철씨가 부른 노래중에서 내가 좋아했던 노래들은 다 김태원씨와 박광현씨의 곡들이었다네... 김태원씨와 박광현씨의 노래들은 그들.. 2011. 2. 28. POP> Gary Moore / Empty rooms 뮤직비디오>> http://www.youtube.com/watch?v=NGyYjuteLUk JYJ의 Empty 를 들으면서 이랬었지. "게리 무어 아저씨의 Empty Rooms 이후로 이렇게 Empty를 입에 달고 살기는 처음" 이라고...^^;;;; 내가 Empty 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던 곡이어서 그런지 내게 있어 Empty 라는 단어와 게리 무어 아저씨는 연관검색어쯤 된달까? 이렇게 갑작스레 돌아가실줄 알았으면 작년 내한공연때 만사 제쳐놓고 갈걸...하는 때늦은 후회... ㅡㅜ 게리 무어 아저씨... 왜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ㅡㅜ 내가 이 곡을 좋아하게 된 계기도 좀 색달랐던게 보통은 TV나 라디오 혹은 길에서라도 음악을 ‘들어서’ 좋아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곡은 내가 무척이나 좋.. 2011. 2. 7. 가요> JYJ / 이름없는 노래 part 1 JYJ 뮤직에세이 'Their Rooms' 에서 이 노래가 가장 마음에 들어. 내가 원래 웅얼거리는 곡들 몹시 좋아하거든... ^^;;;; (오죽하면 블로그 게시판 분류하면서도 '웅얼웅얼'을 넣었겠어... ㅡ.ㅡ;;;;) 앨범 나오기전 공개됐던 몇 초짜리 음원듣고 궁금해 하던 이 [이름없는 노래 part 1] 상상과 달리 몹시 서정적인 곡. 노랫말은 핏물이 스민 유리조각 같은데 곡 전체를 아우르는 선율은 아름다운 비가(悲歌)... "내가... 이런 얘기 한 적 있나" 낮게 깔리는 목소리 마치... 술에 취해 잠긴 목소리로 힘겹게 취기를 빌어 취중진담을 꺼내는것 같은 그런 목소리... 그런 말투로 시작되는 이 노래 이 노래 듣자마자 떠오르는 곡이 있었어. 오래전 무지무지 좋아했던...담담한 넋두리 나레이션.. 2011. 1. 25. World POP> 槇原敬之(Makihara Noriyuki) / 夜空にピース 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건 작년 2010년 7월 초... 나리타 공항 면세점을 돌아다니다 한켠에 있는 음반들을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매장에서 이 노래가 나왔어. '응? 이거 혹시 노리유키 아저씨?' 후다닥 카운터로 가서 지금 나오는 이 노래가 어떤 앨범이냐고 물었더니 저 앨범을 찾아줬어. 오오~~~ 노리유키 아저씨 새앨범 나왔구나!!!! 노래 좋아! 좋아! 살테닷!!!! 했었는데... 가격이... ㅡㅜ 웬만하면 사려고 했지만 환율따져 사려니 도무지... ㅡㅡ;;;;; 너무 비싸서 그냥 돌아섰던 앨범. 홍콩에 가면 라이센스반이 있을지도 몰라! 하며 혼자 위로를 했었지... ㅡㅜ 이 노래를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며칠전 출장때 홍콩 HMV에 갔다가 마침 세일을 하고 있길래 뒤적뒤적... 불현듯 이 아저.. 2011. 1. 2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