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듣고 웅얼웅얼422 World POP> Henri Salvador / Faire des rond dans l'eau [2011년 1월 1일 아침 7시 즈음... 포항 호미곶] http://www.youtube.com/watch?v=Oo1YWi5tVaU 좀 전에 라디오 천국에서 들은 놀라운 뒷북 소식. 앙리 살바도르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 정말?? 언제??? 헐... 2008년 2월에 돌아가셨군... 왜 내 기억에 없을까? PAELA 에도 써 있었을까? 헨리 살바도르=앙리 살바도르 이 두 이름이 한 사람인걸 안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돌아가신것도 모르고 여태 있었다니.... Faire des rond dans l'eau 이 노래... 참 좋아했어. 2000년대 초반엔가 나왔었던 앨범에 있던 이 노래. 옛날 샹송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렇게 힘빼고 흥얼거리듯 속삭이듯 부르는 이 목소리.... 2011. 1. 6. 가요> 이소은 / 나예요 좋은 사람들이 많았더군요. 힘든 나를 모두 걱정해 주었어요. 얼굴이 말라서 예뻐졌데요. 이제야 젖살이 빠져 그런거래요. 난 사실... 이 이별이 슬프지 않아요. 그대 원하는 사랑을 찾아 가는 그 길이 행복하길... 사랑하나요? 날 버릴 만큼... 나를 무척 아껴 줬는데... 따뜻한 그대 맘... 이젠 갔나요?... 날 사랑하지 않을 리는 없을 걸 알아요. 그대도 많이 힘들겠죠... 얼마나 많은게 달라졌는지 그대 없는 내 생활이 당황스러워... 익숙해 질 때면 또 다시 내게 찾아올 사랑에 적응해야 겠지요. 결국은 내 마음도 떠나려나 봐요 헤어졌다는 사실이 슬프지만은 않은 건... 왜 일까요? 사랑해줘요, 내게 준 만큼... 나 처럼은 만들지 마요. 그녀도 불안해 할지 몰라요. 언젠가 또 싫증이 나면... .. 2011. 1. 3. World POP> Uxia / Morna Sentida 좀 전에 EBS 세음행에서 나온 노래. 우우우~~하는 톱 소리가 같은 소리도 나고... 이 노래... 꾸리꾸리한거시... 뭔가 땡긴다. 앨범 전체가 다 좋다굽셔??? 오호.... 앨범 자켓 사진도 맘에 들고... Uxia 를 검색했는데 감사하게도 벌써 어느분이 리뷰를... ^^ http://jiwonc.tistory.com/129 Unha Noite Na Eira Do Trigo 이 곡의 전주 부분도 꽤 맘에 든다. 이런 곡이라면... 기꺼이 질러보련다. 저 분이 찍어 올리신 레코드 포럼 사진을 보니... 애비로드에서 감상회 하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애비로드는 항상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을것 같았는데... ㅡㅜ 홍대앞이 예전의 그 홍대앞이 아니게된게... 독특함과 자유분방함이 넘쳐 흐르던... 홍대앞 만.. 2010. 12. 16. 아 하 공연 후에 바로 시험이 닥쳐셔, 그 남은 여운을 즐길 새도 없이... 노래도 더 못들었었는데... 시험 끝나고도 또 까먹고 ㅡ.ㅡ 안듣다가... 어제부터 다시 듣고 있는데..... 역시나 너무 좋다.... 그리고 듣고 있으니.... 곡 하나 하나 들을때 마다... 공연때 그 각각의 곡들 했을 당시가 떠오른다.... 요즘 이상하게 뭐 보고 오거나, 해도 금방 잊어버려서... 이 공연도 그랬고.. 꿈같달까...? 그데 예상치도 못하게 어떤 노래가 나올때 했던 모튼 하켓의 몸짓이라던가... 그런것들이 떠오르네.... 아........... 재결합 재결합!!! 방송에서 인터뷰하는거 유투브에서 보니 폴은 그다지 해체 할 생각이없었던 눈치이던데.... 자기는 지금도 음악적인 영감들이 충분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던데.... 2010. 12. 10. 가요> 옥상달빛 / 구제불능 지금 내가 뭘 하는지도 몰랐을 때 그냥 그저 그렇게 보내버린 시간들이 다시 되돌려지지 않는단 걸 알았을 때 순간 이 길을 멈추고 서있네 똑딱똑딱 시계추가 나를 비웃고 서있네 이제 니 청춘은 안녕 작별인사 나 해 바보같은 나는 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시간만 죽이는지 대체 나조차 알 수가 없네 넌 참 구제불능이구나 멜로디언은 이런 목소리와 이런 멜로디와 참 잘 어울려. 예전에... 토이의 '햇빛 비추는 날'이었던가? ㅡㅡa 멜로디언 음색이 어쩜 이렇게 서글픈 정서와 잘 어울릴수가! 하며 감탄했던 기억이... 좀 전에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왔어. 김양이 좋아한다는 옥상달빛이 이런 가수였군요... 난 맨날 김양의 '라라라~라라라~'하는 묘한 전화벨 소리만 들어서 이 노래 이상해~ 귀신 나올것 같아.. 2010. 10. 18. 가요> 이상은 / 벽 저 멀리로 날아간 작은 새 하나 가벼운 우울만 남아있네 작은 구멍으로 세상을 보지만 보이는 건 사람들의 큰 벽뿐... 오늘도 습관처럼 새는 떠났고 흔한 해질녁 너를 만나 작은 풀꽃 하나 벽 속에 넣어 두고 작은 연못도 내 마음에 만들었지 다시는 울지 않으리 희망을 노래하긴 아직은 어린 우리들 하지만 울지 않으리 밤은 그 벽 안에다 남겨두고... 하늘을 활짝 열어줘 너의 얼굴을 마주서 보고 싶어 자유를 푸른 새벽을 너의 눈빛을 바라보도록... 이유도 모르고 시작도 모른채 나는 이렇게 살아왔어 울고있는 나는 가장 낯익은 얼굴 아무도 사랑할 수가 없었는데... 다시는 울지 않으리 희망을 노래하긴 아직은 어린 우리들 하지만 울지 않으리 밤은 그 벽 안에다 남겨두고... 글 / 곡 / 노래 이상은 가사 출처 : .. 2010. 9. 2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