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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웅얼웅얼422

POP> The Escape Club / I'll Be There 내가 중학생때 좋아하던 노래... 아마도 이들의 데뷔음반이었던가??? 그랬던것 같기도 하구... 그때는 뭐 이런 세련되게 멋진 곡이 다 있나~~했었지...^^ 노랫말도 찾아봤더니 완전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셔셔셔~ 이런거라서... 쿠쿠쿠쿠쿠... 항상 그 자리에 있겠다구? 항상... 그 마음 변치 않겠다구? 미안하지만... 나는 제일 신뢰하지 못하는 말...^^;;;; 초지일관 변함없이 흔들리지않고 내 마음을 지키는게... 그게 가능할까? 이런건 함부로 내뱉는 말이 아닌것 같아... 한치 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이야... 그렇게 호언장담하는거 아니야... 갑자기 확 변하는 사람도 무섭지만... 사람이 너~무~ 안변해도 무서운거거든요... 쿠쿠...ㅡ.ㅡ 안 변하고 싶고... 그러려고 노력할거라고 해... 그.. 2007. 8. 16.
연주곡> 슈베르트 / Nacht und Traume (밤과 꿈) 일하기 싫어서 꼼지락 꼼지락... 낙서를 해댑니다요... 오랜만에 찾아온 편두통... 왜 머리가 아플까...? 잠 잘잤는데 자꾸 졸립기도 하고... 토요일에 마셨던 커피의 영향이 아직까지도 일리가 없는데... ㅡㅡ;;; 하긴... 어제도 하루종일 머리가 좀 아프긴 했었는데... 뭐지? ㅡㅡa 그냥 일하기싫어서 그런건가???? ^^ 가끔... 커피 한 잔이 참 마시고 싶을때가 있는데 나으 신체께오서 카페인에 유난히 반응을 해주시는지라... ㅡ.ㅡ 진짜 컨디션 안좋은날 커피 잘 못 마시면 손떨리고 머리아프고 열나고 땀 삐질삐질하고 혼자 온갖 쇼를 할때가 있지... 지난 토요일에 감상회 갔다가 더워서 별생각없이 아이스커피 한잔 마셨다가 오후내내 쫌 저런 상태였더랬다~ 뭐... 알콜에 저런 반응을 안보이는게 천.. 2007. 8. 13.
가요> 김사랑 / Feeling 좀 전에 TV에서 소녀시대를 봤는데... 나는 문득 김사랑이 떠오르네...^^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김사랑말고 뮤지션 김사랑 한때 휴대전화 018 CF로 이슈를 만들었던 "나는 18살이다~" 오오... 18살이 이런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한단마랴? 멋진데~~했었던... 그 김사랑... 2007. 8. 12.
가요> 박효신 / 편지 이 노래... 두고두고 듣게되네... 떠났던 그들은 이제 다들 거기서 익숙해지고 자리잡았는데... 문득문득... 그들이 서울에 없음이 낯선건... 내가 아직도 그들의 부재를 낯설어 하는걸까? 바부탱이... 펌글> 작성일: 2001-05-02 오후 9:15:14 편 지 노래 : 박효신 / 글 : 박창학 / 곡 : 윤상 좀 늦어졌지? 한동안 참 바쁘게 지냈거든... 물론 잠시라도 너의 모습 잊어버린 적은 없지만... 넌 어떠니? 이제는 좀 익숙해졌니? 그렇게도 가고 싶어하던 그곳은 널 반겨주고 있겠지? 깨알같은 글씨에 아련히 남아있는 너의 향기... 네가 사는 먼 곳의 바람...그 거리의 사람들... 날이 갈수록 조금씩 우린 게을러지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천천히 줄어 가겠지만... 넌 어떠니? 그래도 날 믿.. 2007. 8. 12.
가요> 이지훈 / 인형 (duet.신혜성) 가끔씩... 이 단편영화가 보고싶을때가 있다. PiFan 팜플렛에 찾아보면 제목이랑 있을텐데... 팜플렛이 어디에 있더라??? ㅡㅡa 펌글> 작성일: 2001-04-10 오전 12:36:38 요즘 강타가 만들고 이지훈이랑 신혜성이 부르는 '인형'의 뮤비를 오늘 첨 봤다. 좋아하는 이의 인형을 만든 남정네의 속타는(?)... 그거 보면서 몇해전 본 단편영화가 생각났다. 사랑하던 여인이 죽자 조각가인 남자는 악마와 거래를 했지. 그는 사랑하던 그녀의 전신을 조각하기 시작했어. 그녀의 가는 팔이 완성되면 그의 팔이 돌이 되었고 그녀의 긴 다리가 완성되면 그의 발이 돌이 되고 그녀의 사랑스런 얼굴이 완성되어갈수록 그의 얼굴은 돌이 되어갔지... 코울타르같은 끈적이고 기름바른것 같은 윤택이 나는 까만돌. 한 손이.. 2007. 8. 12.
가요> 윤상 / 문득 친구에게 큰일이다... 은주가 떠나려면 아직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벌써 버닝모드가 되어버린듯... 서울에 없는 친구들 생각날때 끄적였던것까지 다 눈에 띄고 난리... 황사바람에 흩날리던 은주 뒷모습을 참 여기저기다 많이도 끄적여놨네... ㅡㅡ;;;; 뭐냐 대체... 나... 은주컴플렉스야? ㅡ.ㅡ;;;;; 이러지 말자... 이러지 말자고... 다시 못 볼 사이도 아니잖아... 이러지 마... 문득 친구에게 마치 너에겐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는 듯 눈에 익은 모습으로 조금 귀찮은 듯 손을 흔들고 있지 마치 너에겐 세월 따윈 아무 것도 아닌 듯 오랫동안 잊지 못한 그 거리에 서서 나를 부르고 있지 반가워 친구야... 어떻게 지냈니? 왠지 조금 지쳐 보여... 안녕 내 친구야... 내 모습 생각나니? 나는 조금.. 2007. 8. 12.